동아시아 세계관에서 다시 보는 백촌강 싸움

소개글

동아시아 세계관에서 다시 보는 백촌강 싸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백촌강 싸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필요성

2. 백촌강 싸움 당시의 중국의 한반도 전략

3. 663년 일본의 국내정황 및 대외관계

4. 백촌강 싸움의 의의

본문내용

까개신을 통해서 친신라적으로 돌아간 것에 대해서 커다란 위험을 느꼈음에 틀림이 없다. 아마 사료 상으로 분명하게 남아있지 않지만, 의자왕이 신라에 항복할 때까지도 왕자 풍장이 왜에 있었다는 사실은 백제가 일본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희망하였고 그 당시의 세력 다툼에서 왜의 위치가 평행한 추에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위치였음을 어렵지 않게 추론할 수 있다. 결국 이러한 세력 구도 속에서 백제가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군에 의해서 멸망을 하자, 텐지천황은 2만 7천명의 병사를 400여척의 배에 태워서 보내지만 백촌강 싸움에서 패배함으로써 그 때까지 존재하던 세력 대립구도는 새롭게 재편되는 계기를 맞는다.
이런 상황에서 백촌강 싸움은 고대 동아시아 세계 속에 존재하였던 모든 국가들이 자신의 실리적 이익을 추구하면서 걸어온 노선들이 충돌점을 가지고 표면적으로 들어나, 그 모습을 분명하게 보여준 사건이다. 당, 신라, 고구려, 백제, 왜에 덧붙여 돌궐과 중국의 북방민족까지도 연합되어서 뒤엉켜 이루고 있었던 세력 구도가 음성적으로 있다가 전투라는 양지로 돌출한 사건이며, 이 전투가 결구 한쪽의 일방적인 패배로 결정남으로 인해서 새로운 세력구도로의 재편이라는 결과가 초래된다. 한반도는 신라에 의한 통일 정권이 수립되고, 왜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신라 및 당나라에 화친한 정권이 들어서게 되며(이러한 의미에서 왜가 백제 부흥 운동에 군사를 파견하여 전쟁터를 한반도 내로 설정한 것은 일본 본토에 피해를 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리를 추구한 정확한 판단이었다.). 당나라는 북방민족을 어느 정도 정리하고 안정기를 맞게 된다.

키워드

백제는 일본의 기원인가,   백제,   일본,   동아시아 세계관,   백촌강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