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유형

목차

가정교육

학교교육

사회교육

평생교육

본문내용

사회집단 속으로 통합되어질 때 그것이 곧 바라 사회적 효과가 된다는 것을 전제로 다음과 같은 사회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1. 직접적인 사회적 발전 효과 : 전 국민의 문자 해득 및 자유로운 의사소통구조 개선, 교양을 갖춘 시민적 자질의 함양, 가정이나 사회에서 생존해 나갈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의 습득, 사회전체의 사기 앙양, 조화로운 그리고 신뢰로운 시민사회, 인간적인 사회가치 문화 윤리의식, 생동적인 사회 분위기 등
2. 간접적인 사회적 발전 효과 : 구호대상자의 감소, 사회악과 사회 범죄자의 감소, 부의 균등한 배분, 여타 생의 기쁨은 공유와 균등한 배분, 일반적 건강의 증진
3. 경제발전 효과 : 훈련된 가용 인력의 증대, 직업에 대한 만족도의 재고, 일반적 생활수준의 향상, 세수의 증대, 높은 산업 생산성, 실업의 감소, 직업간의 활발한 교류 및 이동
평생교육의 실천 방향 수립에서 고려될 필요가 있는 평생교육 체제구축의 전제조건, 성인 교육 실천의 기본방향, 그리고 평생교육이념 구현에 막중한 책임이 부여되어 있는 대학 평생교육의 정체성 확립의 방향을 결론 삼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송병순이영호(2000). “평생교육의 이론과 실제”. 원미사 p368-373
1. 평생교육은 현행 학교교육의 결함과 한계를 보완하고 극복하는 교육으로 주요한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평생교육이념인 학습사회를 건설하고 창조적 문화인 형성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첫째, 평생학습과 형식적 교육제도와의 상호보완적 관계에 대한 기본적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현행 교육제도가 구조적으로 야기하는 인적정치적행정적 불균형의 실태 및 학교교육에 대한 개인적사회적 기대좌절의 실상을 확인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한다.
셋째, 평생교육체제 구축은 미래의 과학기술정치경제사회변동에 대한 예견이 전제되어야 한다.
넷째, 비교육적 요인을 원칙적으로 척결하고자 하는 정치적 결단이 이루어져야 한다.
다섯째, 학습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고, 형식교육과 비형식교육이 제도적으로 연계된 평생교육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정보 통신 인프라 구축이 교육 분야에서 우선되어야 한다.
여섯째, 교육기본법에서 제안된 평생교육권을 실행하기 위하여 기업직장 내에서 평생교육권을 보장하는 제도를 정착시켜야 할 것이다.
일곱째, 평생학습의 결과가 지식 기반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지식과 능력을 계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좋은 교육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보화가 되어가면서 평생교육의 제도화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제도화 될 수 없는 비형식적, 비의도적인 교육부분이 있고, 그것이 개인이나 사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학습경험과 효과를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2.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내용을 찾아서 성인교육을 실천해 나갈 때, 학교교육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회건설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성인교육 실천의 방향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인교육은 학교교육과 더불어 평생교육의 양대 축으로서 평생교육체제 속에서 통합적으로 실천되어야 한다.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성인교육에 대한 정통성을 부여할 수 있는 제도적 정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성인교육은 급격한 산업화도시화의 역기능으로 나타나는 물질주의와 인간성의 상실과 같은 현대적 병리를 치유하는 민주적 생활 방식의 내면화, 건전한 시민의식 개발을 위한 교육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
셋째, 사회생활 및 직업생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3.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대학평생교육은 짧은 역사와 인식의 미비로 아직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회의 변화와 요구를 감지하고 변화가 가져오는 충격을 완화시키고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문화창조와 그 보급에 힘써야 하는 것은 대학의 본질적 사명이다. 그러므로 대학은 평생교육체제로 바뀌어 가고 있는 교육패러다임의 변화에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평생학습사회를 건설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첫째, 대학평생교육이 제자리를 잡고 그 공신력을 얻기 위해서는 대학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대학평생교육 프로그램답게 기획구성재조직 할 수 있는 인력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둘째, 대학의 학내여건과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장기적으로 전문지식의 재충전과 계속교육을 요하는 전문직 종사자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개발에 힘써야 한다.
셋째, 궁극적으로 대학평생교육은 문화적 충격을 완화하고 가치갈등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인간교육의 실현과 사회계층 차이를 좁혀 공동체적 삶의 문화를 형성하는 데 그 근본 뜻을 두고 교육실천에 임해야 한다.
넷째, 대학평생교육이 그 나름대로 전문적인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그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
이상에서 살펴본 교육이 이루어지는 장에 의한 교육의 형태는 비중의 계속적인 변천을 해왔다. 비교적사회적 변화가 심하지 않은 전통적인 사회에서는 성인들의 문화를 후세대에게 전당해 주는 교육적 기능이 강조되었다. 이 경우는 가정교육의 비중이 클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중세근대에 와서는 인구의 증가, 문화유산의 축적과 증가에 따른 후세대에게 전달해야 할 내용의 폭발적증가, 경험내용의 다양화와 복잡화, 생활기술의 복잡화와 고도의 전문화분화 등에 따라서 문화의 효율적인 전달계승기관으로 형식적 학교교육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학문의 다기화, 지식의 폭발적 증가, 교통기관의 발달, 매스미디어의 급속한 보급, 평생교육 이념의 대두 등으로 사회교육의 비중이 보다 높게 인식되어 가고 있다. 김정환(1984) “교육학개론 -교육의 본질과 과제-” 서울:박영사 p23
이와 같은 사회교육의 비중의 증가현상은 가정교육, 학교교육, 사회교육을 여하히 통합하여야 할 것인가 하는 과제와 더불어, 지금까지 학교교육에 치중한 학문적 발전노력을 사회교육, 평생고육에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과제를 던져 주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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