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육][학교교육과정]학교 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촌지, 과도한 체벌, 보충수업, 자율학습,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 입학시험제도의 변화, 형성평가 및 수업평가의 강조, 종합생활기록부의 활용)

소개글

[학교교육][학교교육과정]학교 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촌지, 과도한 체벌, 보충수업, 자율학습,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 입학시험제도의 변화, 형성평가 및 수업평가의 강조, 종합생활기록부의 활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II. 본론
1. 촌지
2. 과도한 체벌
3. 5세 아동 선별입학
4. 보충수업, 자율학습
5.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
6. 학교 평가제도의 도입
7. 입학시험제도의 변화
8. 용모 검사
9. 기초학력평가의 실시
10. 형성평가 및 수업평가의 강조
11. 종합생활기록부의 활용

Ⅲ. 결론

본문내용

이래 교육과정이 개정될 때마다 소폭 또는 대폭으로 바뀌어져왔다. 생활기록부가 학교에서는 물론 학교 밖에서도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총점 경쟁을 부추겨 몰개성적이고 이기적인 인간을 양성케 했으며 학교교육을 총점위주의 점수 따기 교육으로 전락시키고 인성교육과 직업교육 및 개성신장을 위한 개별교육을 등한시하면서까지 교육과정 운용을 파행적으로 몰아가는 주범역할을 했다는 것을 깊이 반성하고 교육개혁위원회에서는 개개인이 가진 장점을 밝혀주기 위하여 인성발달과 특별활동의 기록에 무게를 실어 평가, 기록하기 위한 종합생활기록부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교육부는 종래의 생활기록부가 교육과정의 모든 영역을 계량화하고 총점에 의한 서열화를 중시함으로써 파생되는 학생의 전인적 성장의 저래, 학우간의 지나친 경쟁심을 유발, 과열과외의 만연,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 등 학생? 학부모의 입시고통 증가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초? 중?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과 학생 개개인이 타고난 소질? 적성을 다양하게 기르며 인정받도록 하는 인간교육 실현에 기여토록 하고 특히 대입전형에서 총점석차에 의해 시행되어 온 고교 내신 ‘15등급제’를 폐지하고 1996년 3월부터 새로운 ;종합샐활기록부‘를 도입? 시행코자 하는 것이 종합생활기록부의 도입취지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종전의 생활기록부와 종합생활기록부는 내용과 형식에서 크게 다른 점이 없다. 그와 같은 도입취지가 실현되리라는 가능성도 보이지 않는다. 생활기록부가 종합생활기록부로 바뀌었다고 전인적 성장을 촉진하고 과열과외가 사라지리라고 보장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종전 생활기록부의 기록방법을 일부 바꾸어 과거에는 소홀히 다루었던 항목에 좀더 관심과 주의를 기울인다면 종합생활기록부에 기록해야 할 내용을 충분히 수록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교육개혁위원회가 아전인수격으로 과대포장해서 아주 새롭고 획기적인 양 과장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교육자들도 있다. 심지어 학급당 학생수가 20~30정도로 감소되지 않으면 교사들의 업무량에 비추어 종합생활기록부를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기록, 활용할 수 없다는 주장도 한다, 종합생활기록부가 종전의 생활기록부에 비해 교사의 업무량만 가중시키고 내용과 형식에 별로 차이가 없다고 하지만 교육부의 주장에 따른다면 평가관점, 기록내용, 기록방법, 활용 면에서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첫째, 종합생활기록부는 개별 학생이 가진 장점을 밝힘으로써 인간은 누구나 저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을 만한 능력과 소질을 가지고 있다는 관점에서 만들어졌다.
둘째, 종합생활기록부는 교과별로 성취도룰 적고 중학교에서는 학년별로 고등학교에서는 학기별로 교과별 성취도에 대한 석차 백분율을 소수 셋째자리에서 반올림하여 둘째 자리까지 나타낸 학년석차를 기록한다. 또한 교과별로 세부능력과 특기사항을 기술해야 하며 기존의 평가항목에다가 진로지도, 수상경력, 봉사활동, 자격취득 상황을 기록하는 난이 추가되어있다. 특히 특별활동상황은 학교? 학교활동, 클럽활동, 단체활동 등으로 세분하여 구체적으로 기입하도록 되어있다.
셋째, 종합생활기록부에서는 평어란을 삭제하고 세술식으로 기재하도록 되어있다. 그리고 특별활동, 봉사활동, 수상경력은 육하원칙에 입각하여 사실적으로 서술해야 한다.
넷째, 종합생활기록부를 학교에서는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지도에 활용하고 상급학교와 기업체에서는 선발 전형자료로 쓰게 한다는 것은 종전과 다른 점이 없으나, 교과별 세부능력과 학습태도 및 특별활동, 봉사활동, 행동발달상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서술함으로써 성적만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폐단을 막고 상급학교에서는 건학이념이나 학과 및 학과의 특성을 고려하여 신입생을 선발할 때 다양하게 활용할 여지가 있다.
Ⅲ. 결론
학교 교육을 이대로 둔다면 학교 교육은 분명히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그렇다고 학교 교육의 여건 개선을 통하여 학원 교육보다는 학교 교육의 매력을 높이고, 입시 제도 개선을 통하여 과외에 대한 욕구와 동기가 생겨나지 않도록 하는 적극적인 대책 수립은 뒷전으로 한 채 과열 과외를 규제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합리적인 접근이 아니다. 비록 과외 수요를 유발시키는 요인에 대한 처방이 시간이 걸리고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한다고 하여도 정부는 여기에 총력을 집중시켜야 할 것이다. 학교 교육이 부실해서, 입시 제도가 잘못되어서 발생하는 과외 현상을 임시방편으로 규제하려 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원인에 대한 처방책을 강구하기 바란다.

키워드

학교교육,   체벌,   형성평가,   수행평가,   종합생활기록부,   보충수업,   자율학습,   제7차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