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오페라의 유령 영화(조엘슈마허감독)와 책 감상 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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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오페라의 유령 영화(조엘슈마허감독)와 책 감상 후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영화 ‘오페라의 유령’의 영상분석과 영화감상문
1) 영상분석
2) 영화감상문

2. 영화 ‘오페라의 유령’의 감독 조엘 슈마허(Joel Schumacher)
1) 바이오그라피
2) 필모그라피

3. 소설 ‘오페라의 유령’의 독서감상문

4. 소설 ‘오페라의 유령’의 지은이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
1) 바이오그라피

5. ‘오페라의 유령’ 영화와 소설의 비교분석

본문내용

소설을 방대한 내용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 작품에서는 특이하게도 소설을 내용에 첨가를 한 부분이었다. 하지만 이 영화도 대부분이 소설의 내용을 잘라먹은 작품이었다. 소설의 내용을 다 보여주기란 시간이 너무 길어지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라울과 크리스틴이 성장하는 모습을 영화에서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영화에서는 이미 훌쩍 커버린 라울과 크리스틴을 볼 뿐이다. 조제프 뷔케라는 인물은 소설에서 두 총감독이 취임하기 전 유령에게 살해당한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두 총감독이 취임한 후 두꺼비 사건의 공연 후 살해당한다. 아마도 감독은 처음에 오페라의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동안에 사람을 살해하긴 싫었을 것이다. 그리고 극적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서도 그 때가 적절한 때로 생각했기 때문에 바꾸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다른 내용들은 소설과 영화가 그리 다르지 않게 흘러간다. 하지만 마지막 크리스틴이 유령에게 끌려 간 뒤부터 소설과 영화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소설에서는 라울이 어떤 페르시아인과 같이 크리스틴을 찾으러 가게 된다. 그리고 중간에 유령이 설치해 놓은 함정에 빠지게 되고 그러면서 생기는 갈등과 겁이 많은 라울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다. 하지만 영화는 시종일관 라울이 멋진 남자로만 나오게 된다. 크리스틴이 끌려간 뒤 라울을 쥐리부인과 함께 지하로 내려가게 되는데, 영화에서는 쥐리부인은 다시 올려 보내고 혼자 내려가게 된다. 그리고 유령의 함정에 빠진 뒤 멋진 모습으로 빠져나오게 되는데 이 장면에서 라울이 사뭇 다르게 느껴졌다. 영화와 소설이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마지막 장면에서 라울은 유령의 존재를 인정하는 그런 모습을 보였지만, 소설에서는 라울이 끝까지 유령을 증오하고 죽이려는 의지를 보인다. 그리고 영화는 유령이 마지막까지 살아 있지만, 소설에는 결국 유령이 죽어서 유골이 발견되는 것으로 끝이 난다.
극의 의미를 전달하는 것은 유사하겠지만, 소설과 영화이라는 두 매체가 가지는 특성과 연관성 때문에 소설이 작가의 성격을 전달하는 데에 있어서 자유로운 반면에 영화는 카메라가 가지는 대상묘사에 있어서의 객관성, 그리고 상영 시간이라는 시간적인 개념 때문에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원작과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영상이 갖고 있는 제한성은 영화가 표현의 기술들을 다양하게 개발해 냄으로써 차츰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영화가 소설의 여러 가지 요소를 빠트렸다고 해서 영화를 폄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영화에서도 소설 속에서 느끼지 못한 것이 감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또 다른 요소로 표현하는 참신함이 있기 때문이다.
소설의 영화화는 단순한 줄거리의 재현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으며, 그러한 줄거리 재현만을 통해 원작의 인기나 예술성에 의존하려는 태도가 오히려 영화의 예술적 가치를 하락시키는 것이라 생각한다. 소설이 영화로 옮겨져 영화로서의 예술성을 얻기 위해서는 물론 원작 자체에서도 충실해야 하겠지만, 영화로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을 표현할 줄 아는 것이 진정한 예술성이라고 본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다른 장르가 원작과는 다른 특성을 보여주는 것이 원작에 대한 이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이다. 원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야 다른 장르의 작품이 더 낳은 재창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둘 장르의 작품 중에 어떤 것이 더 좋았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영화를 선택할 것이다. 소설은 나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게 하여서 좋았지만, 영화에서는 온몸을 전율하게 하는 환상적인 음악을 들려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감독이 극의 순서를 뒤바꿈으로써 훨씬 더 극을 흥미진진하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더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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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07.10.17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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