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토착화 과정과 그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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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서론

Ⅰ. 한민족의 원시신앙과 생활
◎ 고대 원시신앙의 경향
◎ 경향의 사례

Ⅱ. 삼국 불교 전래의 諸배경과 토착화
◎ 삼국시대 불교 전래의 배경
-삼국시대 불교의 성격
◎ 불교의 대중적 전개

Ⅲ. 원시무교와 불교의 만남이 보이는 특성
◎ 토착 신앙과 불교와의 갈등
◎ 토착 신앙과 불교와의 융합
◎ 전체적 특성

▷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로 다양하게 신앙되는 신적 존재의 하나이다.
그리고 천체의 대상에 대한 신앙이 많은 도교의 주요 신격이기도 하다.
칠성에서 파생된 용어는 칠성각, 칠성굿, 칠성교, 칠성당, 칠성본풀이, 칠성새남, 칠성탱화, 칠성풀이 등 다양하다.
칠성각은 수명장수 신을 봉안하는 곳으로 사찰 당우의 하나이다. 칠성굿은 수명장수 발원을 위하여 행하는 무속의례의 명칭이다.
칠성교는 1922년 창립된 도교계의 신종교이다. 칠성당은 하늘의 북두칠성을 인격신화한 칠성신을 모셔 놓은 신당이다. 칠성본풀이는 제주도의 무당굿에서 심방이 노래하는 부신(富神)의 신화인 동시에 그 신화를 노래하고 기원하는 제차(祭次)의 이름이다.
칠성새남은 뱀신인 칠성에게 걸린 병을 치료하는 제주도 무당굿의 하나이다. 칠성에게 걸린 병은 칠성이라는 뱀을 죽였거나 죽은 것을 보았기 때문에 걸린 병을 말한다. 칠성탱화는 불교탱화의 하나로서 칠성을 불교의 호법선신(護法善神)으로 수용하고 이를 의인화하여 묘사한 불화이다. 칠성풀이는 호남지역 일대에서 전승되는 서사무가를 말한다. 이와 같이 칠성은 우리 민족에게 굉장히 친근한 신앙형태로 간직되어 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래 전부터 기우제를 지내면서 칠성신을 모신 기록이 나타난다. 조정에서는 태일(太一)을 지낼 때 칠성신에게 제사를 지냈고 무속에서는 지금도 칠성신을 모시고 있다. 태일초(太一醮)에서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록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이러한 기우제의 대상 신이 민간에까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민간 신앙과 도교신앙과 불교신앙이 습합된 형태가 오늘날 사찰에 남아 있는 칠성각이다.
칠성과 불교의 습합된 모습은 다음과 같이 몇 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
1.칠성은 비를 비는 신앙에서 물로 상징화되고 비를 내리는 신으로 믿어진다.
2.칠성은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신으로서 병 없이 건장하고 오래 살도록 수호하여 준다.
3.칠성은 재물과 재능을 관장하는 신으로 믿어진다.
이와 같이 불교적 행사일인 칠석에 비가 내리면 풍년이 든다고 하는 것이 불교적인 의미와의 결합이다. 칠성님께 빌면 오래 산다는 것처럼 민간신앙에서 칠성은 수명장수의 모티프로서 관념화되어 있다. 그리고 제주도 전설에서와 같이 칠성이 부자가 되게 하는 재물신앙으로까지 관념화되어 있다.
결국 이러한 칠성의 관념은 잘 분화되지 않은 채 복합적인 형태로 뒤섞여 사찰 안에까지 자리 잡게 되었다
- 산왕대신(山神)
산신은 산군(山君), 산령(山靈), 산신령(山神靈)이라고도 표현한다.
모두 산을 수호하는 신령들의 다른 이름이다. 우리 민속에서는 산악을 신성한 것으로 여기고 거기에 깃들어 있다고 보았다. 치성을 드리는 행위로부터 산신에 대한 신앙이 생겨났다. 산신신앙, 산신제, 산신탱화, 산신각, 산신놀이(제주도), 산신교 등이 산신을 매개로 해서 생겨난 파생어들입니다. 이러한 파생어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산신신앙과 산악숭배이다.
산신 신앙은 산악을 신성하게 생각하여 믿음을 바치는 일련의 행위를 의미한다. 산악숭배는 천지 및 천체신앙과 함께 자연신앙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 산신신앙과 산악숭배가 자연숭배의 일단으로 상고대 북방계열의 사회에서 오래 전부터 지켜져 왔음은 중국 측 사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전체적 특성
지금껏 살펴본 내용을 토대로 한국불교 토착화 과정과 그 특성을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하여 살펴 본 다면 우선, 한국 불교는 무엇이든지 받아들이는 문화의 포용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은 앞서 살펴본 토착화 과정에서 잘 나타나는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배타적이지 않으며, 정복자 적인 성격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 이다. 물론 우리나라에 전래된 불교가 이런 성격을 띠게 될 수 있었던 원인을 살펴본다면 불교 자체의 섭화(攝化)적 성향을 들 수 있지만 우리민족의 포용적인 성격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불교와 우리민족이 상호 포용해 가는 과정에서 불교는 우리의 민족정신에 까지 깊게 자리 잡게 된 것이다.
두 번째로는 국가 불교적인 성격을 들 수 있다. 불교가 전래되어 단지 통치세력을 기반으로 왕실불교로 자리 잡으면서 불교는 호국적 성격을 띤 형태로 자리 잡게 되었다.
마지막으로는 불교의 통불교(通佛敎)적인 성격을 들 수 있다. 불교는 불교 특유의 종파와 경론에 구애되지 않는 원융회통(圓融會通)의 독자적인 통불교(通佛敎)를 형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통불교(通佛敎)의 형성은 불교 자체가 갖는 교리적인 특성과 한민족의 민족적인 우수성이 어울려 민족불교적인 형태로 자리 잡아 지금까지도 면면히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결론
지금까지 우리는 외래종교인 불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토착신앙과의 갈등을 해결하고 융합하여 민족 불교로 자리매김 해 가는 과정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불교는 삼국이 불교를 수용 이전에도 민중불교의 한 형태로 토속신앙과의 섭화를 통해 하나의 형태를 형성해 우리 민족의 의식의 뿌리에 깊이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후에는 나라를 통치하는 하나의 국가적 이념으로 발전하고 그 후에는 귀족들과 서민들의 신앙으로 완성되어 종교의 영역으로 까지 확고히 자리 잡았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생성된 많은 문화유산들은 단지 종교라는 이념으로만 설명 할 수 없는 우리나라 고유의 불교 형태로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불교는 국가 불교적(호국적)이며 문화수용에 포용성 까지 더한 應同普化 더 의미를 확장시켜 넓히는 것(應同 :같이 순응 함)
의 형태로 자리 잡아 발전해 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佛敎思想史 1997 김영태 민족사
-[한국종료의 의식과 예정] 문화체육부 (1996) 화산문화
-[한국불교사 연구] 안계현 (1982) 동화출판공사
-민중불교사 김서형
-달마넷 http://www.dharmanet.net/
-이희수, 토착화 과정에서 본 한국불교(불서보급사, 1971)
-서경전, 한국칠성신앙의 연구
-이재곤, 서울의 민간신앙(백산출판사, 1996)
-한국불교신문 kbulgyo@naver.com
-네이버 백과사전
-부다피아 http://bud.buddhapia.com
-http://compassion.buddhis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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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3.06
  • 저작시기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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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53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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