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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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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열린교육의 의의

Ⅲ. 열린교육의 원리

Ⅳ. 열린교육과 대화
1. 대화의 계기
2. 분단대화
3. 학습경험의 공유
4. 대화의 정리

Ⅴ. 열린교육과 마인드맵
1. 마인드맵작성요령
1) 1단계 : 중심 이미지
2) 2단계 : 주가지
3) 3단계 : 부가지
4) 4단계 : 세부 가지
2. 학습 진행에도 마인드 맵으로 학습할 경우

Ⅵ. 열린교육과 문학

Ⅶ. 열린교육과 수행평가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동들은 시를 녹음한 다음 잘 듣고 교정하여, 상급 학년 아동이나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옮겨 적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쓰기 기능에 제한이 있는 아동들도 이런 방법으로 자신의 독창적인 시를 받아 적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시를 쓰는 습관이 형성되면 시 도입 자료들은 거의 필요 없게 된다.
계절의 변화, 갑작스런 폭풍, 여행, 어떤 물건, 분위기, 어떤 특별한 느낌 등이 아동의 시를 저절로 자극하게 될 것이다. 아동들은 시 쓰기를 계속하면서 많은 형식의 시를 시도할 것이다.
어떤 아동들은 가끔씩 시행에 음률을 맞추는 것을 즐기기도 하고, 어떤 아동들은 집중적으로 음률이 있는 형식의 시만 쓰기도 할 것이다. 시 창작의 희열을 경험한 아동들은 자신의 삶에 오랫동안 남게 될 또 하나의 독특하고 소중한 차원을 하나 더 추가한 셈이 된다.
노래 특히, 대중가요, 포크 송, 로크 송의 노랫말은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이 즐기는 시로 구성되어 있다. 음악과 시와의 관계를 암시해 주는 것 또한 아동들로 하여금 자신의 시에 음악을 맞추거나, 원래의 음곡에 잘 어울리는 시를 창작하도록 이끌어 줄 수 있다. 시의 리듬 또한 아동들이 악기에 맞춰 시를 낭시해 보도록 하고, 그것을 이용해 박자나 분위기를 강조해 보도록 이끌어 줄 수도 있다.
Ⅶ. 열린교육과 수행평가
열린교육은 오늘날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수행평가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열린교육이, 학습의 결과인 지식을 주목적으로 하는 주지주의 혹은 전통주의와는 달리, 학습과정 자체가 지니는 삶으로서의 성격을 중시하는 교육이라면, 교사는 교수학습과정 중에 아동학습의 삶으로서의 질을 늘 살펴보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수행평가이다. 그 기본정신은 특정의 기법에 있다기보다, 삶으로서의 학습의 질을 늘 점검하고 조장하려는 태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수행평가의 대표적인 예로 알려져 있는 포트폴리오 (서류철) 평가보다, 세심한 관찰과 같은 비공식적 평가가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닐지도 모른다.
수행평가는 우선 객관식 표준화 검사에 대비되는 개념이다. 선다형검사와 같이 무엇을 간접적으로 평가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직접 행하게 함으로서 평가하고자 하는 방법이다. 예컨데, 우리는 일반적으로 “작문”의 능력을 실제작문을 통해서 측정하기보다, 선다형 시험을 통해 측정하려는 경향이 있다. “글의 소재에 관한 다음 설명 중 옳은 것은?”이라는 식의 문제가 나오고, 그 아래 네 가지 가능한 답 중에 하나를 고르게 한다. 대략 “소재는 생활주변에서 온다.”는 식의 항목이 정답이 된다. 이런 객관식 시험에서 성적이 높은 사람이, 실제 작문능력과는 별 관계없이, 곧 ”작문“실력이 높은 사람으로 간주된다. 수행평가는 이 같은 ”대리 “작문력을 평가하려는 것이 아니고, 그 실제능력을 평가하려는 것이다. 주제를 주고 몇 시간 혹은 며칠동안 그것에 관한 글을 쓰게 하고, 그 쓴 글의 질을 직접 평가하는 것이 ”작문“영역에서의 수행평가가 된다. 작문의 실제수행 즉 실행을 평가한다는 뜻에서 수행평가라고 한다. 그렇게 보면, 수행평가라는 말보다 오히려 ”실행“평가라는 말이 원의에 더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 필자는 이런 의미에서라면, 수행평가라는 말 대신 ”실행평가“라는 용어를 쓰고자 한다.
그러나 이런 수행평가 혹은 실행평가는 그 용도가 다르게 쓰여질 수 있다. 성취도검사용으로 쓰여질 수도 있고, 학습을 도와주려는 용도로 쓰여질 수도 있다. 전자는 정해진 기준의 도달정도를 측정하려는 경우이고, 후자는 현재의 보다 나은 발달을 도모하려는 경우이다. 여기서 필자는 주로 후자적 의미의 실행평가를 가리켜 참평가라는 용어를 쓰겠다. 물론 보통은 실행평가 전체를 가리켜 참평가라고 하지만, 필자로서는 특히 학습을 도와주려는 실행평가를 가리켜 참으로 참평가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런 점에서 보면, 실행평가라해서 다 참평가가 되는 것도 아니고, 객관식 표준화 검사라해서 참평가가 안될리도 없을 것이다. 참평가인가 아닌가 하는 기준은, 따라서, 실행평가의 경우와 달리, 실행을 평가하는가 그 대리를 평가하는가 하는 문제에 있다기보다, 평가의 의도가 성취검사에 있는가 아니면 학습을 도와주는데 있는가 하는 문제가 될 것이다. 여기서는 주로 참평가로서의 실행평가에 관해 논의를 진행해 나가겠다.
흔히들 실행평가는 실기평가라고들 한다. 그러나 실기평가라하여 모두 참평가로서의 실행평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실기평가도 얼마든지, 학습과정을 도와주기보다 그 결과의 등급화를 위해 실행될 수가 있다. 실제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실기평가는 주로 이런 류의 평가가 아닌지 모르겠다.
심지어는 자료수집식 숙제를 많이 내어 주고, 시험을 자주 치고, 기말 가정통지표에 등급평정대신 문장제로 기록하는 것 등을 실행평가라고 하기도 한다. 이런 것들이 학습과정 안에서 삶으로서의 학습을 도와주려는 의도에서 시행되지 못하는 한, 참평가로서의 실행평가가 될 수 없으리라는 점은 비교적 분명하리라 생각된다.
Ⅷ. 결론
가. 열린 교육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며, 학습자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학습 자료의 제작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므로, 열린 교육에 대한 다양한 연수와 학습 자료의 개발 보급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
나. 자신의 수준에 알맞은 다양한 학습 자료를 학생 스스로 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교육 정보 시스템을 각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강구하여야 한다.
다. 열린 교육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서 학교에서 치루는 시험에서부터 대내외 각종 시험에서도 암기 위주의 객관식 문제나 단답형 문제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창의력을 평가할 수 있는 서술형 문제의 수를 점차 늘려 나가야 한다.
참고문헌
* 김차식, 작열린교육 성공 조건의 체제설계, 논문
* 김만수(1996), 열린 수업 길잡이, 교육과학사
* 경기도교육청(1996), 교육을 열면 미래가 보인다, 수원: 문성사
* 참교육연구소, 초등교육에서의 열린교육 실태와 평가
* 황용길(1999), 열린교육이 아이들을 망친다, 조선일보사
* 한국 열린교육 위원회, 한국 초등교육학회, 열린교육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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