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본질] 인간의 본질과 예술 및 가치표현으로서의 예술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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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예술의 본질

1. 인간의 본질과 예술

2. 가치표현으로서의 예술

*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행동과 도덕적 의무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를 깨달았음을 의미한다.
그런 까닭에 부끄러움은 이상, 규범, 가치를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니체는 인간이야말로 창작과 비난에 대한 진보된 능력을 가진 유일한 동물이라고 말한 것이다.
달리 말하면 인간은 가치를 중시하는 동물이다.
이러한 정의와 동일한 맥락에서 예술은 가치를 중시하는 존재자로서의 인간 본성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니체는 주장한다.
예술은 어떤 것을 찬미하고 선택하고 사물들을 탁월하게 한다.
이 모든 것을 통해 예술은 어떤 가치판단들을 강화시키거나 혹은 약화시킨다.
그는 예술이 생활을 지배하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믿었다.
왜냐하면 예술은 가치를 고양시키고 변형시키기 위한 최고의 도구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예술을 모방 혹은 직관, 상상의 유희, 미의 창조, 감정의 표현, 소망의 승화, 형식 혹은 디자인의 구성 등으로 정의했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예술을 가치의 표현과 구현이라고 정의했다.
이러한 모든 정의들은 지적으로 해석될 경우 예술의 의미에 빛을 던져준다.
그러나 예술을 가치표현으로서 보는 개념이 가장 타당한 듯이 보인다.
“예술 속에는 구체적인 사실들이 나열되어 있어서 특정한 가치에로 관심을 유도하게 되는데 그러한 가치는 구체적 사실들을 통해서 구현될 수 있다.”
사람들은 예술작품 속에 그들의 가치 경험들을 구현시키며 이러한 경험들은 그 예술 매체를 지각하는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
요컨대, 예술의 본질을 논하는 데 있어서 단순한 언어적인 논리로 부터가 아니라 존재적인 논리에서 그 기초를 마련해 보았을 경우, 예술은 근본적으로 단순사실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의 표현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된다.
그리고 이런 의미에서, 예술에 대한 관습적인 이해방식, 즉 예술은 가치를 담고 있는 것이라는 것, 바람직한 가치를 담고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가능하게 되었다.
*참고문헌
-김광명 역, 멜빈 레이더, 버트람 제섭, ‘예술과 인간가치’ (서울: 이론과 실천, 1988)
-김우창, “예술과 삶”, ‘예술교육과 창조’, 서울예전 예술문화 연구소, 1987
-김윤수, ‘한국현대미술의 반성’, (서울: 한겨레, 1988)
-박용숙 역, 어윈 에드만, ‘예술과 인간’ (서울: 문예출판사, 1989)
-박상규 역,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 “예술의 비인간화”, (서울: 미진사,1988)
-박이문, “예술철학”, (서울: 문학과 지성사, 1985)

키워드

예술,   인간,   가치표현,   본질,   인간의 본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