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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원평가(교사평가)의 가치, 교원평가(교사평가)의 목적, 교원평가(교사평가)의 전제조건, 교원평가(교사평가)의 내용, 교원평가(교사평가)의 활용, 교원평가(교사평가)의 문제점, 교원평가(교사평가) 개선 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교원평가(교사평가)의 가치와 목적

Ⅲ. 교원평가(교사평가)의 전제조건
1. 현행 근무평정제도의 일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 교장 임용제를 비롯한 교원인사제도의 근본적 혁신이 필요하다
2. 교원단체의 동의를 이끌어내야 한다

Ⅳ. 교원평가(교사평가)의 내용

Ⅴ. 교원평가(교사평가)의 활용

Ⅵ. 교원평가(교사평가)의 문제점

Ⅶ. 향후 교원평가(교사평가)의 개선 방향
1. 근무성적평정 기준의 구체화·객관화
2. “학습지도” 영역 평정 강화
3. 현행 “자기실적평가서”를 “교육활동기술서”로 개편
4. 동료교사에 의한 다면평가제의 도입
1) 다면평가의 의의
2) 다면평가의 시행 범위
3) 다면평가의 시행 영역
4) 다면평가 방법
5. 교사의 수업 및 학생지도에 대한 자율적 평가 권장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좋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점에서, 동료에 의한 다면평가는 도입할 만한 가치가 있다.
- KEDI 교육정책정보센터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동료교사가 교사평가에 참여하는 것에 대하여 초·중등교원의 60.8%, 전문가(교수, 연구원, 장학사)의 69.7%가 찬성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3) 다면평가의 시행 영역
비교적 시행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교사의 직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인 “학습지도” 영역에서부터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점차로 그 영역을 확대한다.
“학습지도” 영역의 평가를 위하여 평가자에게 수업을 공개하는 것을 적극 검토한다.
※ 수업공개시 학부모의 수업참관을 허용할 것인지의 여부를 향후 연구를 통하여 검토한다.
4) 다면평가 방법
제1안: 학년, 교과, 업무 등을 고려한 다면평가
동료교사에 의한 상호 평가: 모든 교사가 평가자이면서 동시에 피평가자가 되도록 한다.
□ 학년, 교과, 업무 등 주요 영역별 구성원간 다면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일정 부분(10~20%) 반영
장점: “360도 평가”라는 다면평가 본래의 취지를 상당한 정도로 실현할 수 있다.
단점:
- 학교 급별, 규모별 다면평가 모델이 개발되어야 하며, 이와 더불어 평가 문항이 개발되어야 한다.
- 대규모 학교일수록 평가결과의 처리 등 평가관리 상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 예컨대, 학년별 10학급 규모에 근무하는 교사의 경우 약 15~20번의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2안: “교원평가위원회”(가칭)에 의한 평가
학교단위에 “교원평가위원회”(가칭)를 구성하여 평가하도록 한다.
- 교원평가위원회에서는 평가의 시기, 방법 등 교사평가와 관련된 제반 사항을 결정한다.
- 학교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교감과 교사를 위원으로 한다.
- 교감은 당연직 위원으로 하며, 교사는 학교운영위원회 또는 동료교사의 추천을 받아 교장이 임명한다.
- “교원평가위원회”의 위원은 각각 모든 교사를 평가하며, 그 결과를 합산하여 평균점수 처리한다.
장점: 시행이 용이하다.
단점: 다면평가 본래의 취지를 충분히 실현했다고 보기 어렵다. 또한, 교원평가위원회의 위원으로 참여한 교사의 평가 관련 전문성을 담보할 수 없고,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교사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대두됐다.
5. 교사의 수업 및 학생지도에 대한 자율적 평가 권장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사 평가는 국가에서 일률적으로 강제하기보다는 교사 개인, 학교 단위, 교직 단체 등의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시행되어 조금씩 확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근무성적평정과는 별도로, 수업 및 생활지도 활동 등의 교육활동에 대하여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교사 각자가 자율적으로 평가를 받아 자기 개발의 자료로 삼도록 한다.
국가 및 시·도 교육청에서는 수업 및 생활지도 영역 등에 대해 교사가 자율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을 참고만 할 수 있도록 평가 문항을 개발하여 제시했다.
Ⅷ. 결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는 말이 시사해 주듯이 교사의 자질은 교육의 질과 성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교육은 한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전제로 타고난 소질을 계발하여 올바르게 성장 발달하도록 도와주고 길러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중요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의 역할은 교육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이렇듯 교육활동에서 교사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그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육현장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교원의 직무연수나 수업연구, 장학지도, 근무성적 평가 등은 교사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수단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다양한 방법 중 근무성적 평가는 교사의 능력과 자질을 직접적으로 평가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시행되고 있는 근무성적 평가제도는 승진과 관련이 있는 교사들에게는 관심이 많지만 승진과 관련이 없는 대다수의 교사들에게는 평가에 별다른 관심이 없으며, 평가 자체가 형식적이고 비공개적으로 운영되므로 평가로 인해 전문성 신장이나 교사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방안으로 활용하기는 어렵다.
최근 교사 평가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안병영 교육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학교교육 정상화 촉진대회’ 특강에서 동료교사에 의한 평가 등 ‘교사평가제’를 도입하여 경쟁을 통한 질 개선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고, 서울 방송통신대에서 ‘사교육비 경감대책 및 바람직한 자녀교육 방안’을 주제로 한 학부모 대상 특강에서 내년부터 다면적 교원 평가제도를 전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금까지 교장교감에 의한 일방평가에 그쳤던 현행 근무성적 평정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며 수업의 전문성을 키우는 평가를 도입하고 동료교사에 의한 다면평가와 교장교감에 대한 평가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교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많은 교사들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재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면평가는 동료교사 평가와 학생평가, 학부모 평가를 모두 포함하여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다수의 교사들은 학생평가와 학부모 평가를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이어서 의견의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다면평가는 제도 자체보다는 시행상 여러 가지 문제점이 예상되는 만큼 시행 전에 충분한 검토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할 것이다. 한꺼번에 모두 바꾸기보다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교장(감)에 의한 근무성적 평가 제도를 수정 보완해서 시범적으로 우선 시행해 검증한 후 전면적으로 시행해야 옳을 것이다.
참고문헌
김보성(2007) - 교원평가의 의미, [KEDI] 교육개발
구정민(2009) - 전문성 향상vs 사제관계변질 팽팽 교원평가제 도입 논란, 교육을 바꾸자
신상명(2000) - 교원평가 이론모형의 확장 논의, 교육학연구, 한국교육학회
송유진(2007) - 교원평가의 목적에 대한 비판적 고찰, 한국교육철학회, 교육철학
이종재(2004) - 교원평가의 방향과 과제, 교사평가 어떻게 할 것인가?, 한국교육학회(춘계학술대회 논문집)
조흥순 - 교원평가 무엇이 문제인가?, 새교육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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