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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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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좋은학교
1. 좋은 학교의 기준
2. 좋은 학교(Quality School)를 위한 개선방법

Ⅱ. 좋은교사
1. 전문적 능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2.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교직에 대한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다
3. 순수한 교육애를 가진 사람이다
4. 전문적인 자질함양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구도자의 자세를 지닌 사람이다
5. 국민교육의 선도자로서의 의식이 충만한 사람이다

Ⅲ. 좋은수업

Ⅳ. 좋은학습놀이
1. ????땅․따당????-교사는 땅, 아이는 따당
2. 뒤죽박죽 수수께끼
3. 몇 조 짝짝짝
4. 눈감고 시간재기
5. 대표자뽑기
6. 말놀이-어려운 말 발음하기
7. 007빵-원시인
8. 공동묘지

Ⅴ. 좋은학교도서관
1. 학교도서관 설치 완료
1) 공교육 수혜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학교도서관 미설치교 해소
2) 도서관 공간 확보 방안
2.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1) 학교도서관이 갖추어야 할 최소 시설‧설비 확충
2) 학교도서관을 종합적인 교수학습지원 시설로 전환 권장
3. 교수학습도움센터로서 필요한 도서‧자료 확충
1) 교육과정에 필요한 도서, 전자자료 등 확충
2) 학생1인당 장서를 5.5권에서 10권 이상으로 확대

Ⅵ. 좋은학급환경
1. 정기적으로 게시물을 바꾸는 것은 옳은 일인가?
2. 꽃보다 농작물의 자람을 지켜보자
3. 타이틀은 안 붙여도 된다
4. 제목은 참신한 문장으로 쓰자
5. 글씨는 아이들이 쓰게 하자
6. 스케치북을 추방하자
7. 통일성을 위한 규제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참고문헌

본문내용

리모델링 : 기존 학교도서관에 대한 내부시설 개선, 유관 시설을 통폐합했다.
3. 교수학습도움센터로서 필요한 도서자료 확충
1) 교육과정에 필요한 도서, 전자자료 등 확충
- 교과수업 및 독서교육에 필요한 최소한의 도서를 비치했다.
- CD-ROM, 비디오 등 멀티미디어까지 구비했다.
2) 학생1인당 장서를 5.5권에서 10권 이상으로 확대
- 지방비(교부금 포함), 학부모민간 등의 도서기증운동으로 확보할 것이다.
- 매년 각급 학교의 학교경상운영비 3%이상을 도서 등 자료구입비로 사용하도록 학교회계 예산 편성 지침에 반영할 것이다.
※ 학생1인당 장서 10권 확보 방안 : 기 확보 5.5권, 지방비 1권, 학교운영비 4권, 기증 2권, 폐기분 2.2권
Ⅵ. 좋은학급환경
생각을 바꾸면 교실도 달라진다. 교실은 미술 수업만 하는 곳이 아니듯 게시판도 그림으로 만 채울 필요는 없다. 제목은 참신한 문장으로 하고 글씨는 아이들이 쓰게 하자. 이름도 모르는 서양 화초를 사서 교실을 화려하게 꾸밀 것이 아니라 벼나 보리 목화 조 같은 농작물이나 민들레 제비꽃 질경이 같은 야생초를 심어 가꾸어보자.
1. 정기적으로 게시물을 바꾸는 것은 옳은 일인가?
주별, 월별로 교실 환경을 바꾸는 것은 학습활동과 연계된 환경활용에 어긋나는 것이다. 그런 경우 대부분 환경구성을 위한 환경구성, 게시판 메우기가 되기 쉽다.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적절한 시기의 게시가 아니라 단순히 교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환경구성에 그칠 염려가 있다. 의도적인 것보다는 학습활동을 하면서 필요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붙이는 자연발생적 환경구성이 더욱 효과적이다.
2. 꽃보다 농작물의 자람을 지켜보자
아이들이 스스로 씨앗을 심어 가꾼 화분이라면 모르지만 흔히 교실에 두는 철쭉, 베고니아, 선인장, 국화, 아네모네 등이나 이름 모를 서양의 꽃은 환경미화의 역할밖에 아무 효과가 없다. 물론 이런 화분들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하지만 돈을 주고 산 화분 말고도 더 좋은 것이 있다면 방법을 달리해야 할 것이다. 화분에 배추나 무, 감자, 목화를 심어 꽃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또 토마토, 수세미, 오이 등을 심어 이들 열매를 관찰하는 것은 어떨까? 보리 벼, 완두콩을 심어 자라는 것을 관찰하는 것은 또 어떨까? 훨씬 더 신선하고 교육적으로 실질적인 교실환경구성물이 될 것이다. 특히 벼나 보리와 같이 우리가 주식으로 삼고 있는 농작물을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꽃보다 이런 농작물의 재배가 훨씬 더 교육적 가치가 있을 것이다.
3. 타이틀은 안 붙여도 된다
환경구성을 할 때 선생님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것이 제목 쓰기이다. 하지만 게시판에 타이틀을 붙일 필요가 있을까? 타이틀을 붙이지 않으면 아이들이 무엇을 붙였는지 모를까? 예를 들어 학급신문, 이달의 행사, 학습판, 생활판, 동시코너, 등 교실마다 많이 활용하는 소재에 제목을 붙인 경우와 붙이지 않은 경우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 굳이 학급신문이라고 하지 않아도 그 반 아이들은 자기네들이 한 것이기 때문에 무엇을 한 것인지 당연히 알고 있다. 제목을 붙이는 것은 분명 남을 의식했기 때문이다. 남에게 무엇을 하는 곳인가를 알려주기 위함이다. 제목을 붙이지 말아보자. 그러면 훨씬 간편하고 손쉬운 환경활용이 될 것이다. 제목을 예쁘게 쓰는데 들이는 시간을 학습 방법을 연구하는데 활용하자.
4. 제목은 참신한 문장으로 쓰자
제목을 붙이지 않아도 아이들은 다 이해하지만 이왕 쓴다면 형식적인 제목을 탈피해보자. 예를 들어 2반 개구리들의 입방아, 왜 그럴까요? 내 솜씨 어때요 등이 작품판, 학습판 등등보다 훨씬 마음이 끌린다. 제목에 의해 어린이들의 의욕이 고무될 수도 있다. 문구선택을 잘해야 한다.
5. 글씨는 아이들이 쓰게 하자
도안 글씨를 잘 못쓰는 사람이 제목을 써 붙이려면 큰 부담이 따른다. 그러나 아이들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이런 부담은 충분히 덜어낼 수 있다. 아이들도 글씨를 못 쓰기는 마찬가지이지만 교사가 쓴 글보다는 아이들이 쓴 글씨는 나름대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교사가 쓰면 일이지만 아이들이 쓰면 학습이다. 글씨를 도안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는 것이다.
6. 스케치북을 추방하자
교실환경 활용의 입장에서 보면 스케치북 사용의 가장 큰 단점은 게시판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스케치북을 걸기 위해서는 못을 박거나 철사를 고정시켜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모조지 작품이나 큰 화보를 게시할 수가 없다. 따라서 늘 같은 형태의 환경구성이 되어 변화가 없어지므로 아이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게 된다. 우리 교육의 맹점 중 하나는 다양성의 부족이다. 그림은 삼각형이나 정사각형, 사다리꼴의 다양한 바탕에도 그릴 수 있고, 손바닥만한 도화지나 큰 전지에도 그릴 수 있는데 으레 8절 도화지만 사용한다. 그러다간 아이들의 획일성은 더욱 심화된다. 또 왜곡된 미술 시간을 조장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7. 통일성을 위한 규제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통일과 규격이라고 하면 누구나 일제 시대부터 뿌리내려 온 군사문화를 떠올린다. 그래서 통일성과규격화는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만약 60-70년대의 교실에서 이 획일성이 완전히 무시되었다면 오히려 큰 혼란이 있었을 수도 있다. 학교도 하나의 조직인 이상 통일과 어느 정도의 규격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 비중은 지극히 낮아야 한다. 꼭 지켜지지 않으면 안 될 몇 가지 정도가 있으면 좋다. 예를 들어 교실에 국기를 달아야 할 지, 단다면 어느 쪽에 걸어야 할지 교실 바닥은 왁스로 닦아야 할 지, 물걸레질을 해야 할지, 학급 표찰은 어디에 달아야 할지 정도의 규제가 알맞다.
참고문헌
김동명 저, 위싱스타 역 : 도서관이 들려주는 좋은책 이야기, 효성출판사
남한식 : 학교와 학급경영, 서울 : 형설출판사, 1991
박하식 : 좋은학교를 넘어 위대한 학교로, 글로세움, 2009
윌리암 글라써, 박정자 옮김 : 좋은 선생님이 되는 비결, 사람과 사람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 조응주 옮김 : 살아 있는 학교 어떻게 만들까, 민들레
한국열린교육학회 소식 : 좋은교사 좋은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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