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스포츠마케팅전략사례분석및 나의견해(VS 펩시콜라와 비교분석)

소개글

코카콜라 스포츠마케팅전략사례분석및 나의견해(VS 펩시콜라와 비교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 가며

Ⅱ. 코카콜라 VS 펩시

■ 코카콜라의 역사
■ 코카콜라의 브랜드 특성
■ SWOT 분석
■ 코카콜라와 올림픽 스폰서쉽
■ 코카콜라와 월드컵 스폰서쉽
■ 코카콜라의 endorsement
■ 코카콜라와 펩시의 경쟁의 역사
■ 펩시의 endorsement

Ⅲ. 나의 의견

본문내용

한, 아르헨티나팀의 감독인 디에고 마라도나가 아르헨티나가 이 월드컵에 우승한다면 누드 세레머니를 펼치겠다고 해서 화제였다. 마라도나의 발언에 펩시가 발빠르게 동조 한다. 펩시 曰 “ 마라도나가 벗으면 우리도 벗겠어요 ! 약속합니다 !” (If the coach goes naked, we will, too. Pepsi promises) 구체적으로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 우승하면 펩시의 라벨을 일주일간 아르헨티나에서 원하는 라벨로 교체하겠다는 말인데, 그것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같이 벗겠다는 말로 표현했다. 아르헨티나의 우승여부와 상관없이 펩시 입장에서는 충분한 마케팅 효과를 얻었을 것이다. 펩시는 이렇게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마케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의 공식 후원사 중 하나는 코카콜라였다. 코카콜라의 라이벌 회사인 펩시는 올림픽이 치러지기 1년 전인 2007년 엄청난 사건을 하나 터트리게 된다. 펩시는 올림픽 규제를 피하기 위해 중국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이용해 매복 마케팅을 했었다. 펩시의 고유색인 파란색을 빨간색으로 변경제작하여 13억 중국인의 열정에 (파란색 펩시)가 중국의 고유색인 빨간색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영국의 한 독립 리서치회사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공식 후원사는 코카콜라와 펩시 중 어디였을까요?’ 라는 질문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60%가 펩시라고 답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 펩시의 endorsement
앞서 살펴 본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펩시의 ‘Oh africa'라는 광고 또한 유명 축구 선수를 모델로 채용한 endorsement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펩시는 영국 축구 대표팀의 공식 스폰서를 오랫 동안 해온 코카콜라에 대응하기 위해 endorsement를 활용하고 있다.
펩시콜라와 코카콜라가 2002 한일 월드컵대회에서 영국 잉글랜드 팀의 주장인 데이비드 베컴을 광고모델로 쓰기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베컴은 이미 펩시콜라 캔 광고료로 100만파운드(약 20억원)을 받도록 돼있으나 코카콜라의 월드컵대회 특별제품 병에도 등장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와의 예선전에서 그림같은 슛을 성공시켜 잉글랜드팀에 본선행 티켓을 선물한 베컴의 주가는 날로 높아져 펩시와 코카콜라 양사 간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다. 펩시측은 코카콜라측이 반칙을 했다고 비난하고 베컴가문은 지난 95년 펩시가 스파이스 걸스의 스폰서가 된 이후 펩시와 관계를 맺어왔으며 그들 집안에 펩시의 냉장고를 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코카콜라 측은 잉글랜드 월드컵 팀 스폰서로서 팀 선수들의 얼굴을 콜라병 광고에 사용할 수 있으며 베컴의 얼굴은 그중 하나로 등장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한 축구전문지 편집인은 "베컴이 펩시와 계약을 맺고 있는 것을 코카콜라는 잘 알고 있다"며 펩시콜라 측의 손을 들어줬다. 영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광고는 지난 70년대부터 코카콜라가 선수를 차지했으나 펩시는 선수 개인에 대한 스폰서 권리를 사들임으로써 틈새를 파고들었다.
Ⅲ. 나의 의견
코카콜라는 오랜 기간 동안 월드컵, 올림픽과 같은 메가 스포츠 이벤트의 스폰서 지위를 유지하면서 스포츠 마케팅을 해오고 있는 반면, 펩시는 이러한 코카콜라에 맞서 endorsement나 앰부시 마케팅과 같은 독창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공식 스폰서의 지위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항상 연구하고 시행해야 할 것이다. 또한,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스폰서쉽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endorsement 의 위험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이를 적절하게 관리하고 조치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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