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의 HRD 연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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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쓰리엠의 HRD 연구조사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1.1. 연구 대상
1.2. 선정 이유

2. 본론
2.1.‘나도 3M에서 일하고 싶다’를 통해 본
3M의 HRD
2.2. 인터뷰를 통해 본 3M의 HRD
2.3. 3M의 HRD 연관제도
2.4. 3M의 한계 및 교육 현장에 주는 시사점

3. 나오며

본문내용

이다. 이외에도 앞서 이야기한 여성 능력의 개발을 위해서도 더 많은 제도들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국가와 기업은 서로 미루며 뒷짐을 지고 있다.
기업의 이윤창출은 국가적으로도 이득이다. 따라서 정부는 기업과, 기업은 정부와 서로 양보를 하며 사람들이 더 일 할 맛이 나게 만들어야 한다. 지금 문제가 되는 유아원비 지원, 탁아소 건립, 유급 휴가의 연장 등이 그렇다. 이런 제도들이 해결 된다면 장기적으로 기업은 더 큰 이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국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결국 기업마인드의 부작용은 국가와의 양보와 타협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교육현장에 주는 시사점
교육현장, 특히 학교 현장은 무엇보다 경직된 조직 사회이다. ‘철밥통’이라 일컬어지는 공무원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것이 교직이다. 그렇다 보니 빠르게 새로운 것, 더 좋은 길을 찾는 바깥 사회와 달리 학교 현장은 이전의 것을 답습하더라도 안전한 길을 찾아 자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 현실 속에서 공교육의 위기를 넘어 몰락의 사태까지 왔다. 당장 필요한 것은 누구나 아는 교육 현장의 혁신이다.
3M의 조직 연구를 통해 급조가 확인한 것은 자유로운 조직 분위기가 조직의 안전을 뒤흔드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자유로운 분위기는 조직의 활기를 이끌고, 활발한 의사소통을 이끌어 내며, 결과적으로 조직의 발전을 이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그에 따른 책임은 반드시 지는 구조는 조직의 발전에도 조직원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교육 현장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이것이 아닐까?
자신의 수업은 절대 공개하지 않는 교사와 자신의 반은 자신의 결정으로 경영하는 담임선생님이 넘쳐나는 사회에서 발전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교직 사회의 발전과 교육 현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유로운 분위기가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이 속에서 수직적이 아닌 수평적인 의사소통, 일방향이 아닌 양방향 의사소통이 일어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의사소통을 통해 학교를, 교사를 바꿀 의견을 나누어야 한다.
자유로운 분위기는 분위기의 조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3M의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조직의 힘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것은 조직의 문화를 바꾸며, 사람을 바꾼다. 또 분위기는 사람이 바꾼다. 이런 아이러니는 사람과 조직이 함께 노력할 때 조직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3M의 혁신은 교육 현장에서 멀지 않다. 교사들이 매일 사용하는 포스트잇과 스카치 테이프를 보라. 혁신은 멀지 않은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나오며
3M을 조사하며 우리는 그동안 자주 접해왔던 교육현장과 너무 달라 괴리감마저 느꼈다. 자유로운 분위기와 유연한 의사소통 체계 등은 우리를 놀라게 했다. 특히 부사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교육 마인드가 아닌 경영 마인드, 기업 마인드로써의 인적자원개발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기회였다.
우리 조는 ‘교육’의 위기가 미래에 대해 여러모로 고민해 오고 있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조원들은 교육의 길이, 미래가 반드시 학교 현장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교육 마인드는 기업과 사회 곳곳에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교육인들이여, 다양한 곳을 바라볼 때다.
한 학기 동안 ‘인간자원개발론’을 배우며 제일 크게 느낀 것은 HRD를 학교 현장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는 신기함이었지만, 정작 팀 프로젝트 과제로 수행한 것은 기업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적자원개발이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그렇지만 직접 3M이라는 기업에 대해 책과 인터넷을 통해 조사하고, 그곳에서 실제로 어떠한 모습으로 HRD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공부하며 인터뷰에 필요한 질문을 준비하다보니 점점 흥미가 생겼다. <나도 3M에서 일하고 싶다>라는 책의 제목에도 수긍이 갔다. 그리고 이런 3M의 인간자원개발이 책에만 등장하는 모습은 아닌지, 실제로도 책에 나오는 것처럼 모범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궁금해졌다.
조원들과 함께 여의도 빌딩 숲 사이에 자리한 3M 본사를 찾았다. 기업체에 방문해보는 것이 처음이어서 신기함을 가득 품고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인터뷰 해주기로 하신 부사장님의 사무실이 11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회사가 많은 고층 건물이라 엘리베이터에 회사원들이 잔뜩 탔다. 사무실 내부는 조용했고, 정리가 잘된 깔끔한 느낌이었다. 직원들의 옷차림은 책에서 읽은 대로 캐주얼에 가까웠고, 직원들의 자리배치 역시 미리 조사했던 대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반영한 듯했다. 약 한 시간에 걸쳐 인터뷰를 마치고, 그때서야 조금은 긴장을 풀고 부사장님과 사진을 찍고, 3M의 몇 가지 제품을 선물로 받아들고 신나서 돌아왔다.
처음 팀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조 이름을 정하고 발표 주제를 정할 때가 조원 모두 교생실습을 나간 시기였다. 사실 ‘급조’라는 조 이름도 (‘높이 나는 새’라는 뜻을 붙이기는 했지만) 각자 너무 바빠서 조원들끼리 얼굴도 못 보고 메신저로만 만나 정말로 계획서를 ‘급조’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었다. 각자 지친 상태에서 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힘들었다. 신체적으로도 지쳤지만, 다들 심적으로 지친 상태였다. 또, 교생실습을 마치고 학교에 돌아와서도 여러 과제들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각자 힘들다는 것을 서로 알았기 때문에 조금은 조심스럽게 팀 프로젝트가 이루어졌던 것 같다.
언제나 팀 프로젝트를 할 때 여러 명의 사람들이 함께하기 때문에 조금은 조심스럽지만, 이번 팀 프로젝트는 특히나 조원들 모두 지친 상태였기 때문에 조금은 더 서로에 대해 ‘배려’를 한 것 같다. 팀 과제를 수행하며 기업에서 실제로 인간자원개발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배웠지만,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협동을 해서 발표를 준비하고 보고서를 완성하는 뿌듯함도 배울 수 있었다. 비단 이번 프로젝트뿐 아니라, 이화여대를 4년째 다니며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배운 것 중에 하나는 효율적으로 팀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다. 바쁘고 힘들고 지친 상태였지만 열심히 함께 과제를 수행해준 조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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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13.05.23
  • 저작시기2013.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4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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