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학 및 심리학에서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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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 및 심리학에서의 평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정신의학 및 심리학에서의 평가


1.초기의 정신의학적 관점
2.이블린 후커의 연구
3.DSM에서의 변화
4.근대심리학계의 입장
동성애 원인론
정신학적 원인
생물학적 원인
1) 유전설
2) 호르몬설
3) 뇌구조설
성적 주체성의 발달에 의한 원인

칼럼<동성애,정신병 목록에서 벗어나기까지>-미국 심리학계 동성애 연구 50년사 강의
여성주의 저널 일다 김윤은미 기자

동성애의 원인 - 유혹설
<유혹설>
<영향설>
<무매력설>
<성적 격리설>
<호르몬 비조화설>
<가정 환경설>
<심병설>
<도피설>
<자연충돌설>
<취향설>
<유전설>
<선천적 결함설>

본문내용

동성애자나 이성애자가 세상을 살아가는 라이프 스타일, 성격등을 설명하는 하나의 이론은 될지언정 성향을 설명하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이런 환경은 이성애자나 동성애자 모두의 보편적인 경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가지 첨부하면 위에 인용한 글의 저자는 트랜스와 동성애를 구별하지 못한 것 같다. 이전의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성전환자와 동성애자는 구별되는 성적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도피설>
"남성이 직장이나 가정에서 남자 구실을 제대로 못해 내고, 여성은 여자로서, 아내로서의 엄마가 되는 것을 두려워해 동성애자가 된다는 설명이다."
이 이론은 성적 성향이 아주 어릴때 결정된다는 것을 부인하는 것이다. 성적 성향이 아주 어릴때 결정된다는 것은 거의 정설이다.(선천적이던 후천적이던지) [도피설]은 전혀 논리적 근거도 없는 설이다. 남성이 직장이나 가정에서 남자 구실을 제대로 못하는 것이 왜 그를 동성애자로 만드는가? 동성애자가 되면 그런 의무감이 없어지거나 덜어지는가? 여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동성애자는 현재 자신의 성에 대해 불만을 가지거나 그 성에 대해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리고 그 성으로 인해 부여되는 역할을 두려워 하지도 않는다. 위와 같은 이론은 이성애자나 동성애자 구별없이 일부의 사람에게 나타나는 심리적인 문제이지 그것이 동성애의 원인은 아닌 것이다. (남자 구실, 여자구실이라는 성 역할 구분에 대해서는 성차별적인 요소가 잔뜩 깔려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에 대해서는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
<자연충돌설>
"동성애 욕망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사회가 그것을 억압하고 있기때문에 동성애자가 적은 것이지,만약 사회가 이를 전면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동성애자가 될것이라는 설명이다."
모든 사람에게 동성애 욕망이 자연스러운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에게 이성애 욕망이 자연스러운 것도 아니다. 사회가 동성애를 전면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라면 숨겨진 동성애자들이 많이 나타나겠고, 이성애 성향을 감추고 사이비 동성애자로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겠지만 누구나 다 자연스럽게 동성애자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꿈같은 이야기죠?)
<취향설>
"동성애는 개인의 성적 취향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물건을 사고 기호 식품을 사먹듯이 성적 대상도 자신의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취향설의 잘못은 성적 성향을 개인의 선택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향과 취향을 구별 못하는 무지에서 나온 이론이다.내가 동성애자로서 혹은 이성애자로서 어느 스타일의 사람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은 취향이다. 하지만 동성애 자체는 어떤 개개인에 대한 선호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 여자에 대한 보편적인 성 지향성을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취향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동성애는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전설>
"유전설은 동성애가 선천적인 것이며 유전된다는 것이다."
<선천적 결함설>
"동성애가 유전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궁내에 있을때 신경계통의 이상으로 출생하면서 동성애 기질을 갖고 태어난다는 설명이다."
[위의 인용은 에이즈X화일(안종주 지음 학민사)에서 인용한 것임]
동성애에 대한 유전설의 근거로 주장되는 것으로 쌍둥이 연구가 있다. 1952년 미국의 칼만이라는 학자는 쌍둥이들의 동성애에 관한 연구에서 한쪽이 동성애자이면 다른 한쪽이 동성애자일 가능성이 100%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십년후에는 독일의 슈레겔도 113쌍의 쌍둥이를 조사했는데, 칼만과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위의 연구들은 연구에 대한 문제점때문에 객관성을 상실한 것으로 판명이 났다. 예를 들면 칼만의 경우 그 표본이 교도소및 정신 병원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였기 때문에 그결과를 일반화 시킬수 없으며, 또 일란성 쌍둥이라는 진단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연구되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1960년대 이후의 연구들에서는 일란성 쌍둥이간의 동성애 일치율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었다. 몇개의 연구 결과는 40%, 65%, 혹은 50%의 일치율을 보였다. 그 동안의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보면 일란성 쌍둥이들의 동성애 일치율이 일반 형제들의 동성애 일치율보다는 훨씬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그래서 이런 결과를 가지고 유전이 동성애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추론은 가능한 것 같다.
그러나 동성애가 100% 유전에 의해 발생한다는 완전한 연구 결과는 없으며, 일란성 쌍둥이중 한쪽이 동성애자인데 다른 한쪽은 이성애자인 경우를 유전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동성애의 원인을 유전설, 혹은 선천적 결함설로 설명하는 또 다른 연구는 남성 동성애자와 여성 이성애자의 시상하부(hypothalamus)에 대한 비교연구이다. 자신이 게이이기도한 르베이 박사는 1991년 에이즈로 사망한 19명의 남성 동성애자와 16명의 남성 이성애자, 6명의 여성이성애자들의 뇌를 해부해 보았다. 그 결과 인간의 성 행동을 지배하는 뇌에 있는 시상하부의 일부분이 남성 동성애자와 남성 이성애자간에 큰 차이가 있고, 오히려 남성 동성애자와 여성 이성애자의 시상하부의 일부분이 크기가 같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로 동성애자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르베이 박사 자신도 이 연구 결과로 동성애의 원인을 밝힐 수 없다고 이야기 했고, 또한 이 연구의 신빙성을 떨어뜨리는 이유는 이 연구의 조사대상자들이 모두 에이즈로 사망한 자들이라는 것이다.
또한 모든 동성애자들의 시상하부의 크기가 여자들의 것과 같지는 않다. 남성이성애자와 시상하부의 크기가 같은 동성애자들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그리고 이 연구가 설득력을 얻을려면 여성 동성애자들의 경우도 설명해야 한다.즉 여성 동성애자들의 시상하부가 남성 이성애자들의 것과 같아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러나 그런 연구 결과는 없다.
그러므로 유전설이나 선천적 결함설에 나타나는 특징이 일부 동성애자들의 특징일수는 있어도 그것이 그들을 동성애자로 만든 것인지는 확신할수 없으며 더 나아가 그런 특징을 동성애자 모두에게 일반화 시킬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성애자도 마찬가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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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14
  • 저작시기2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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