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운동]한국시민운동의 성격, 한국시민운동의 성장, 한국시민운동의 도덕성, 한국시민운동의 공익성, 한국시민운동의 양면성, 한국시민운동의 비시민성, 한국시민운동의 사례, 한국시민운동 관련 시사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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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시민운동]한국시민운동의 성격, 한국시민운동의 성장, 한국시민운동의 도덕성, 한국시민운동의 공익성, 한국시민운동의 양면성, 한국시민운동의 비시민성, 한국시민운동의 사례, 한국시민운동 관련 시사점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한국시민운동의 성격

Ⅲ. 한국시민운동의 성장

Ⅳ. 한국시민운동의 도덕성

Ⅴ. 한국시민운동의 공익성

Ⅵ. 한국시민운동의 양면성

Ⅶ. 한국시민운동의 비시민성

Ⅷ. 한국시민운동의 사례
1. 평화, 통일운동 NGO현황
2. 환경관련 NGO단체의 역할
1) 주민 조직화
2) 사회여론화, 국제여론화
3) 직접적인 압력 행사
4) 다양한 세력의 결집(전문가 집단, 정치적 이해집단, 문화예술계 등)
5) 대안 마련 및 제시
3. 여성문제와 NGO

Ⅸ.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식과 관행들을 혁신하는 의식개혁 차원의 시민운동은 말과 구호로만 진행될 성질의 것이 아니다. 혈연중시와 가족이기주의, 줄서기와 패거리의 문화, 지연, 혈연 학연의 중시, 상하서열적 위계의 강조와 같은 우리 모두의 의식 속에 스며들어 있는 전근대적 유습을 해체하고 새로운 문화적 가치와 규범을 창출하는 시민운동이 필요한 것이다. 한국사회는 정신혁명, 가치의 혁신을 이루지 못한 채 경제적, 물질적, 외형적 성장만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진 사회이다. 한국의 시민운동은 쉽게 표적이 되는 권위주의 정권과 싸우고 부패한 정치권을 비판하고 감시하는 일에 강조점을 두었기 때문에 사회의 제도와 시민들의 의식을 지배하는 가치문화 차원에서의 이중성과 전근대성을 지속적이고 심층적으로 비판하지 못했다. 한국사회에는 근대적 요소 위에 전근대적 요소가 혼합되어 공존하는 가치문화가 굳어진 상태이다. 그래서 쉽게 가시화되는 독재자와 부패한 정치인과 비합리적 제도에 대한 비판은 쉽게 점화되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은밀하게 작동하는 잘못된 기존의 의식과 가치, 규범과 관행은 지속적인 공격과 비판의 대상이 되지 못하였던 것이다. 겉으로만 볼 때 시민운동은 정책을 변화시키고 재벌을 감시하며 부도덕한 장관을 퇴진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의 시민사회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심각한 비일관성에 대한 문화적 대안 제시의 차원에서는 매우 허약한 상황인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세 번째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시민운동은 시민들의 삶의 현장과 어떻게 만날 것인가? 중앙정치 비판형 시민운동은 결과적으로 지역에서 전개되는 일상적 삶의 영역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운동의 양식을 개발하는데 큰 힘을 기울이지 않았다. 한국의 시민운동은 중앙의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제도권 비판과 대안 제시에 주력해왔다. 그래서 시민단체의 지역 조직들은, 단체마다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보건대, 마치 정당조직과 마찬가지로 중앙에서 결정된 운동의 노선과 내용을 지역에서 실행하는 하부 조직처럼 인식되었다. 기업이나 정부 조직과 마찬가지로 시민운동단체의 조직방식도 위로부터 아래로 이루어졌던 것이다. 그 결과 지역의 자생적이고 독자적인 시민단체의 성장이 미약하고 지역 고유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지역 주민자치운동은 깊이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다. 지방자치제의 실시 이후 많은 시민단체들이 지역의 풀뿌리민주주의를 강조하였지만 시민운동의 주요 인적 물적 자원은 항상 중앙정부 비판에 투여되었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시민운동은 중앙정치 비판과 더불어 지역의 자치와 공생적 공동체를 강조하는 ‘삶의 정치’운동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 중앙의 거대 시민조직의 하부조직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일상의 삶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삶의 현장을 변화시키는 작지만 강한 주민자치운동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한국시민운동의 주요 과제의 하나가 될 것이다.
네 번째 문제로는 남북 정상회담 이후 성큼 다가온 남북 화해 협력 시대 시민운동의 과제와 역할에 대한 것이다. 그 동안 한국의 민간 통일운동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운동을 벌여 왔다. 그러나 민간 통일운동은 반공 반북이라는 이념적 장벽 앞에서 매우 제한된 영역에서만 활동해 왔다. 남한과 북한이 분단되어 있다는 전제 아래에서 운동을 전개해온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민간 통일운동은 단순한 북한 돕기 차원이 아니라 남북한의 화해 협력을 위한 이념적 차원의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민운동의 관점에서 전개하여야 한다. 그것은 중앙집권적 체제에 대한 비판과 분권형 사회로의 점진적 접근의 길이며 냉전적이며 국가 중심적 사회체계에서 시민사회의 역할이 인정되고 시민의 자율성이 강화되는 사회로 이동하는 것이다. 또 남한에서의 다양한 시민운동은 북한 사회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통하여 통일된 사회가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할 것인지에 대한 비전을 구성해 나가야 한다. 환경보호, 경제정의, 정치개혁, 문화운동, 여성운동, 평화운동, 교육개혁 등 여러 영역에서 남북한 전체를 고려하는 새로운 비전과 프로그램을 수립해나가야 하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것이다.
다섯 번째 문제는 시민운동이 산업사회의 경제성장 제일주의를 넘어서는 21세기의 대안적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문명전환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문제이다. 사회주의의 붕괴 이후 새로운 사회를 꿈꾸는 유토피아 사상은 거의 종말을 고하였다. 이제 시장경제와 대의민주주의 그리고 세계화로 불리는 대외개방정책은 지구촌 어느 곳에서나 통용되는 보편적인 원칙이 되었다. 마가렛 대처는 “대안은 없다”(There Is No Alternative: TINA)고 주장하였고 후쿠야마는 ‘역사의 종언’을 선언하였다. 그러나 이대로 가면 인류의 미래는 없다는 진단이 계속 나오고 있다. 월드워치 연구소의 레스터 브라운 소장은 “지난 세기의 산업화 모델이 21세기에는 더 이상 유지될 수 없으며, 인류는 환경친화적인 새로운 성장 모델을 찾지 않으면 생존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인류 전체의 보편윤리를 모색하는 독일의 신학자 한스 큉은 말한다. “인류는 이제 근대성의 성취가 가져온 부정적 영향을 근본적으로 깨닫고 있다. 이성의 산물인 과학 기술, 산업화, 국민국가 등이 인간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만능 수단이 아니라는 것이 판명되었다.” 유럽은행 총재였던 프랑스의 경제학자 쟈크 아탈리는 “아무리 늦어도 21세기 중반이면 새로운 혁명이 일어나 현재의 발전모델을 휩쓸어버릴 것이다”라고 말한다. 중앙권력 비판을 넘어서 산업문명 자체를 비판하고 대안문명을 추구하는 시민운동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김근혜 : 한국 시민운동단체의 시민교육에 관한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2002
김정훈 : 한국 시민운동의 역사와 쟁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04
박상필 : 한국 시민운동 위기론의 실제와 허구, 한국비영리학회, 2009
신율 : 한국 시민운동의 현주소, 현대사회연구소, 2003
정종환 : 한국 시민운동의 사회정의에 대한 연구, 원광대학교인문학연구소, 2006
한상규 : 시민사회 리더십의 이론적 고찰 : 한국 시민운동에 관한 함의, 성공회대학교,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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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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