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음식문화

소개글

일본의 음식문화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 1. 일본 음식문화의 배경
1-1. 일본의 환경
1-2. 일본의 식문화의 역사
1-3. 일본의 시대별 식문화
1-4. 일본사람의 특징


Ⅱ. 본론 … 2. 일본 음식문화의 특징
2-1. 일반적인 특징
2-2. 형식적인 특징
2-3. 지역적인 특징
2-4. 식사 예절

… 3.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
3-1. 대표적인 음식
3-2. 전통과자

… 4. 일본의 술의 문화
4-1. 일본 술의 이해
4-2. 전통 술의 종류
4-3. 음주문화




ⅲ. 결론 … 6. 일본 음식문화의 결론

본문내용

여 간을 맞춘 다시국물에 고기, 생선, 야채 등을 넣고 조리는 요리이다.
⑥ 덴뿌라 : 포르투칼에서 전래되었으며 각종 야채와 해산물 등의 재료를 밀가루에 묻힌 후에, 계란 옷을 입혀 튀긴 것으로 보통 간장에 찍어먹는다.
⑦ 벤토와 에키벤 : 벤토는 일본인들의 식생활이 다양해지면서 그 종류도 끝없이 늘어나고 있다. 시내에 벤토만 전문으로 파는 가게도 수많이 있고, 에키벤은 역마다 있는데 종류가 가지각색이다. 같은 역에서도 가게마다 다르고 기차 타는 플랫홈의 매점에도 도시락은 구비되어 있다. 일본 도시락의 특징은 보통 다섯가지의 색깔을 쓴다는 건데 (흰색-밥, 검정-김, 노랑-달걀, 빨강-우메보시, 녹색-야채) 그 색깔들의 조화가 얼마나 잘 이루어졌느냐에 따라서도 도시락의 레벨이 틀려진다. 에키벤은 일본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존재다. 일본은 버스보다 철도가 교통수단의 주류를 이룬다. 전 국토를 망라하는 철도가 구성되어 있어서 일본에서의 기차여행은 각 역마다 선보이는 지방색 풍부한 에키벤을 맛 볼 수 있다. 각 지방에서 재배한 쌀로부터 특산물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식자재, 도기와 대나무 제품의 용기, 다채로운 포장, 다양한 가격, 특유의 역사, 풍토, 지역설명을 대신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⑧ 우메보시와 낫토우 : 우리나라의 김치와 같은 우메보시는 매실을 시소잎으로 빨갛게 물들인 후 소금에 절인 다음 햇볕에 말린 것이다. 신맛이 강해서 입맛을 돋우는 식품으로 일본인에게 사랑 받는 것이다. 보존성이 높아 10년이상도 보존 할 수 있다고 한다. 낫토우는 찐 콩을 발효시켜 만든 끈적끈적한 식품으로 청국장과 비슷하여 독특한 냄새를 풍긴다. 요즘은 용기에 포장이 되어 판매하고 있다.
⑨ 시루모노(국) : 요리 중 가장 먼저 먹는 국물요리로 맑은 다시국물을 사용해 재료 자체의 향기와 풍미를 나타내는 스마시시루와 된장국을 푼 국물에 두부, 미역 등을 넣어 끓인 미소시루가 있다.
302. 전통과자
① 화과자 : 현재는 설탕으로 단맛을 내나, 옛날에는 엿, 꿀, 감초, 곶감, 감 껍질 등이 주로 사용되었다.
② 이모켄피 : 고구마 과자이다. 7센티정도 가늘게 잘라 기름에 바싹 튀기고, 설탕을 바짝 조려 그 안에 넣어서 철망으로 건져 올린 다음 식힌 것이다.
③ 아오네지(청념) : 노란 콩과 파란 콩가루가 재료이며 콩의 향기가 있어 차에 곁들여 내면 좋다.
④ 오코시 : 밥풀과자. 쪄서 말린 쌀 따위를 볶아 깨, 콩, 김을 넣고 물엿으로 굳힌 과자이다.
⑤ 모나까 : 찹쌀가루 반죽을 얇게 밀어 구운 것에 팥소를 넣은 과자이다.
⑥ 센베이 : 당에서 건너온 과자이며 우리나라에선 전병이라고 한다.
4. 일본의 술의 문화
401. 일본 술의 이해 : 일본 풍속 사진에 의하면 ‘술’이란 ‘알코올 음료로 마시면 취하는 효과를 발휘하는 음료’라 정의되어 있다. 술의 기원은 양의 동서를 불문하고 매우 오래되었다. 일본 사람의 음주 사정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맥주, 소주, 와인, 위스키 등 무엇이든 다 즐겨 마신다. 소비량은 맥주가 가장 많고 다음이 일본 술인 청주이지만, 최근 소주나 위스키 소비가 늘고 있다. 특히 와인의 소비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
402. 전통 술의 종류
① 청주 : 독특한 맛과 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데 그 제조법부터가 세계의 다른 술과는 달리 독특하다. 청주의 원료는 멥쌀이며 누룩곰팡이로 발효시킨다. 양조주 중 세계에서 가장 도수가 높은 술이다.
② 사케(일본주) : 쌀로 빚은 일본 전통의 술로 주류판매상에서 큰 병 단위로 판매하고 있다. 적당히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드문 음주 법을 가지고 있다.
③ 도부로쿠 : 이 술의 역사는 매우 오래 되었는데, 원류는 우리나라의 막걸리이다. 도부로쿠는 매우 거친 술이지만 희고 탁하며 표면에 누룩의 술지게미가 뜬 걸죽한 술로써 재앙을 물리치는 술로 전해온다.
403. 음주문화 : 우리나라에선 보통 윗사람에게 술을 권할 때 두 손으로 술을 따르지만 일본에선 한 손으로 따르거나 한 손으로 받아도 결례가 되지 않는다. 직장 동료들끼리 모여 술잔을 기울이지만, 술잔을 돌리거나 못한다는 술을 강요하는 모습은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술을 그만 마시고 싶을 때는 술잔을 손으로 가리거나, 술잔이 가득 찬 상태로 가만히 놓아두면 더 이상 못 마신다는 표시이기 때문에 역시 권하지 않는다. 각자 자기가 즐기고 술을 시켜 주량만큼만 마신다. 일본에서는 첫잔만 다같이 맥주로 건배를 한 후 그 다음부터는 각자가 좋아하는 술을 주문해서 마신다. 그러면서 상대방이 조금 마시고 아직 바닥이 드러나지 않은 술잔에 상대방이 시킨 술을 따라서 늘 가득 하도록 해 놓는다. 이른바 첨잔 방식이 일본식 주법으로 상대방의 잔에 술이 비지 않도록 계속해서 따라주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일본의 선술집에서 큰소리를 내거나 취해서 주정하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남에게 피해주는 것을 무엇보다 꺼려하는 문화 속에서 형성된 술집 풍속도다. 이런 모습은 술값을 치를 때도 그대로 나타난다. ‘와리캉’이라고 해서 일행이 똑같이 나눠 내거나 자기가 시켜 먹고 마신 것에 대한 값만 내는 것이 보통이다.
5. 일본 음식문화의 결론
음식 문화는 지리적인 특성이 있으며 문화와 인종, 정치, 경제, 종교와도 관련이 있다. 이처럼 음식문화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일본은 우리와 가까운 나라인 만큼 비슷한 식문화를 가지고 있다. 주식과 부식의 분리와 쌀의 문화 발효식품의 발달을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문화도 너무나 많다. 식사 예절이나, 발전 과정, 먹는 방법에도 차이가 있었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러한 다른 문화를 수용 할 줄 알아야 한다. 일본에 식문화에도 패스트푸드의 등장으로 인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지만, 여러 가지 방안들이 엿보인다. 다른 나라의 문화는 올바르게 받아들이고 전통문화는 지키는 것이 합리적이다. 일본은 술의 문화에서도 볼 수 있듯 언뜻 야박하게도 보이지만 역시 남에게 신세지기를 삼가고 분수를 지키려는 일본인들의 합리성이 엿보인다. 일본만의 고유한 특성과 고유한 문화를 지키려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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