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상담이론] 파슨스(파슨즈/Parsons)의 특성-요인이론의 진로상담에의 적용(특성-요인 진로상담의 진단과 과정 및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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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진로상담이론] 파슨스(파슨즈/Parsons)의 특성-요인이론의 진로상담에의 적용(특성-요인 진로상담의 진단과 과정 및 기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특성-요인 진로상담의 진단

2. 특성-요인 진로상담의 과정

3. 특성-요인 진로상담의 기법
 (1) 면담기법
 (2) 검사의 해석
 (3) 직업정보

참고문헌

본문내용

문제를 피할 수 있도록 설득한다.
③ 설명(explanation) : 상담자의 진단과 검사자료뿐 아니라 비검사자료들을 해석하여,내담자가 의미를 이해하고 가능한 선택을 하며 선택한 결과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해석하고 설명한다.
Williamson(1939)의 견해에 의하면 설명은 "확실히,가장 완전하고 만족스러운 상담방법”이라고 했으며,그 사용의 예로 의학을 선택하고자하는 내담자의 검사해석 에서 다음과 같이 보여 주고 있다.
"당신의 적성검사 결과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당신이 의과대학에 가서 성공할 확률이 낮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업 분야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낙관적입니다. 그 이유는 당신이 의사로서 성공할 수 있는 흥미유형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수학에 뛰어나고 일반적인 능력이 높으며 회계사에 대한 흥미가 높습니다. 이 점으로 보아 회계사를 직업으로 선택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검사결과와 저의 조언을 생각하시고 부모님과 상의하시고 회계학을 가르치시는 Blank 교수도 찾아뵙고 나서,다음 주 화요일 10시에 당신이 내린 결론을 제게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당신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당신에게 영향을 줄 의도는 없습니다. 그러나 양쪽의 득실을 비교해 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성공할 수 있는 적성의 증거를 찾아야 하며,성공하고자 하는 단순한 바람은 충분한 증거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이 상담자는 자신의 전문성에 의거해서 검사결과에 대하여 권위 있는 해석을하고,그 해석에서 결론을 이끌어 오고 권유를 하여 내담자의 탐색을 도와야한다.
좀 더 도식적으로 개괄하자면,특성-요인 진로상담에서 검사해석 과정은 전형적으로(예외도 있지만) 다음과 같다. 상담자는 검사결과를 소개하면서 상담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검사결과는 대부분 프로파일로 나타나며 상담자는 다음과 같은 말로 운을 멜 수있다. "당신이 실시한검사결과가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은 그것을 살펴보았으면 합니다.” 어떤 상담자는 흥미검사를 먼저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능력검사보다는 내담자에게 위협을 덜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통미양식(interest pattern)은 지능 적성 학력(성취력)검사 점수와 관련이 있으며,그 밑에 깔려 있는 원칙은 어떤 흥미가 능력과 일치하는가를 밝혀 주며, 따라서 진로선택에 실질적인 기초가 됨을 보여 주고 있다. 성격검사도 실시되었다면 흥미 및 능력검사자료와 통합하여 해석과정에 활용될 수 있다.
일단 검사결과가 내담자의 진로선택에 이용 가능하게 되면 상담자는 면담의 초점을 의사결정에 맞추게 된다. 내담자는 어느 대안을 고를 것인가? 이 결정이야말로 특성-요인진로상담의 핵심이다.
(3) 직업정보
직업정보에 대하여 가장 널리 인용되는 진술은 Brayfield(1950)의 견해인데,그는 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기능을 제시하고 있다.
① 정보제공 기능 : 상담자가내담자에게 직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은 이미 선택한 바를 확인시켜 주거나,두 가지 방법이 똑같이 매력적이며 합당할 때 망설임을 해결해 주거나,다른 면에서 실질적인 선택에 대하여 내담자의 지식을 증가시키기 위한 것이다.
② 재조정 기능 : 내담자가 현실에 비추어 부적당한 선택을 점검해 보는 기초를 마련해 준다. 예컨대,다음과 같은 경우다. 상담자는 내담자가 이미 선택한 직업에 대하여 질문한다. 그런 후에 내담자가 자신의 관점이 객관적 사실과 어긋난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내담자의 환상적 생각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상담자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이런 관점에서 상담자는 언제나 면담의 방향을 건전한 직업선택의 기초가 되는 현실적 토대를 생각해 보도록 바꿀 수 있어야 한다.
③ 동기화 기능 : 상담자가 직업정보를 제공하는 이유는 내담자를 의사결정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기 위해서다. 의존적인 내담자가 스스로 한 선택에 대하여 보다 큰 책임감을 가질 때까지 내담자와 접촉하고, 내담자의 현재 활동이 장기적인 진로목표와 무관할 때는 선택에 대한 동기를 지속시켜 준다.
Baer와 Roeber(1951)는 직업정보를 제시하는 또 다른 전략을 제안하였다. 이것은 Brayfield의 전략에 다음 네 가지를 추가시킨 것이다.
① 탐색(exploration): 상담자는 내담자가 선정한 직업 분야에 해당하는 일의 세계에 대하여 광범위하게 탐색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직업정보를 이용한다.
② 확신(assurance): 상담자는 직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내담자의 진로 선택이 합당하며 부당한 것은 배제되었음을 확신시켜 준다.
③ 평가(evaluation) : 직업군과 직업의 이해에 대한 내담자의 지식과 이해가 믿을 수 있는지 또는 관련이 있는지를 점검해 보기 위하여 직업정보를 이용한다.
④ 놀람(startle) : 상담자는 직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내담자가 특정 직업을 선택한 후에 그 직업에 대하여 확실성이나 불확실성을 보여 주는지에 대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직업정보를 이용한다.
Baer와 Roeber(1951)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들 범주는 직업정보의 이용에 대한 목적과 강조점이 다르다. 그러나 상호 배타적인 것은 아니다. 각 범주는 다른 범주를 암시하고 있다는 면에서 중복되어 있다.“
검사해석에서와 같이 특성-요인 진로상담에서 직업정보 제공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몇 사람의 상담자는 일의 세계에 대하여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내담자와 상호작용하면서 직업정보를 구두로 소개해 줄 수 있고 팸플릿이나 안내서를 선정하여 정보자료로 사용할 수도 있다. 한편,다른 상담자는 면담 중에 인쇄된 자료를 가지고 와서 내담자와 실제로 자세히 살펴볼 수도 있다. 이러한 과정은 상담자의 역할이 협력자나 촉진자에서 전문가나 교사로 바뀌고, 따라서 내담자는 초심자나 학생으로 행동하게 된다.
참고문헌
이재창, 조붕환 외 저, 진로상담의 이론과 실제, 아카데미프레스, 2014
김경미 저, 상담이론으로 지도하는 진로교육, 한국학술정보 2008
이현림, 송병국 외 저, 새롭게 보는 진로상담, 교육과학사 2013
김봉환, 강은희 외 저, 진로상담, 학지사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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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4.30
  • 저작시기2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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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6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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