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대부계층과 신사계층

소개글

중국 사대부계층과 신사계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사대부의 등장과 사대부계층의 형성
II. 사대부계층 성립의 배경
II.신사의 역할
III. 사대부와의 관계
*참고자료

본문내용

시작한 신사는 지도적 지위와 특권을 향유하며 그들의 특별한 사회적 기능을 강화해 간다. 신사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이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관심을 지니고 있었다. 그들은 관리들에 대해서 지역의 이익을 대변하기도 했고, 도로의 개설, 도장(渡場) 건설, 교량(橋梁) 수축, 의전(義田)·학전(學田)의 마련, 의창(義倉) 설치, 흉년이나 재해시에 광범한 규휼 사업의 전개, 장량(丈量)에의 협조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때로는 지역방위를 위해 재원(財源)을 염출하고, 세금에 대한 통제권을 장악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신사는 고향인 향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3.문화적인 역할
明·淸시대 신사층은 정치 지배 세력인 동시에 사상가였다. 그들은 학문적 신념에 따라 정치를 하였으며 자신들이 살아가고 있는 시대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시대가 지니고 있는 문제의 해결책을 학문적 연구로 모색하였다. 이전 시대부터 이어진 유학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들 나름대로 고민하고 비판하며 새로운 학문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淸代의 신사는 자신들이 이전까지 오랑캐로 경멸하였던 만주족에게 오히려 지배당하면서도, 한족의 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신사는 지식인 계층으로서 明淸時代의 문화를 주도하였다. 신사는 당대에 행해진 일련의 대 편찬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당시까지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정리하였으며 주자학으로 일관된 사상 체계에 도전하여 양명학과 고증학을 전개해 학술 발전에 기여하였다. 또한 신사는 향촌에서 지역문화를 보호하고 지원하였다. 그들은 지역의 역사인 지방지를 편찬하였으며 향촌의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졌다. 또한 자신들이 신봉하는 유교적 덕목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향촌의 도덕을 이끌어 나갔다. 한편 신사는 인쇄 기술에도 관심을 보여, 인쇄 사업과 출판 사업을 주도함으로써 문화와 학술이 평민에게까지 확대되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다. 그들은 예술을 창조하는 예술가였으며 문학과 미술을 통해 자신의 사상과 사회에 대한 감성을 표현하였다 신사는 자신들의 기득권(旣得權)을 유지하기 위해서, 또한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 정신을 찾아내기 위해서 학문적으로 고민했으며, 새로운 방식과 목적으로 학문을 연구하려 하였다.
III. 사대부와의 관계
명청 시대 이전까지의 지배 계층이었던 사대부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기본적으로 신사층이나 사대부층 모두 지식을 매개로 한 지배계층이란 면에서는 동일한 성격을 지닌 집단이라 할 수 있다. 진한시대의 호족이나 위진 남북조 수당 시대의 문벌귀족과는 달리 출생신분에 의해 지위가 규정되는 집단이 아니라, 개인적 능력에 의해 지배계층까지 오른 존재란 점에서 양자는 동일한 성격을 지니고 잇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신사층이나 사대부계층 모두 강력한 정치적 지향 내지 지배자로서의 의식을 보유했다. 하지만 이러한 유사점과 함께 두 집단 사이에는 두드러진 차이점은 바로 지방 근거성의 유무이다. 사대부의 경우 사회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향촌 사회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이는 매우 드물다. 반면 신사층의 경우에는 지배층이란 자의식을 지니고 향촌사회를 기반으로 하여 분명한 활동을 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신사층은 사대부에 비하여 사회 경제적인 통일성을 보유한 집단이었다는 점에서도 현저한 차이가 있다.
*참고자료
중국역사 이근명편역 2002년 발행 신서원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중국사 패트리샤 버클리 에브리 지음(이동진윤미경 옮김) 2001년 발행 시공사
명청 시대 신사의 역할 김인철 논문 (www.wonkwang.ac.kr/nonmun/00/9412.htm)
야후 백과사전(두산 세계 대백과 EnCyber)

키워드

중국 사대부계층과 신사계층,   [사대부 계층,   사대부 등장과 사대부계층 형성,   사대부계층 성립 배경,   사대부사회 의의,   신사계층,   신사의 구성과 성격,   신사의 역할,   사대부와의 관계],   중국 사대부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