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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평준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대안들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2. 교육의 공공성
우리는 단순히 대학들 사이의 자유경쟁이나 국립대학의 민영화를 통해 학벌을 타파한다는 식의 접근방식에 분명히 반대한다. 우리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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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숭상 분위기를 조장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조의 자료는 신문 광고와 전단지에만 국한되어 있지만 텔레비전을 통해 학벌의 중요성을 조장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항상 입시 때가 되면 인간 신화 라는 타이틀로 어렵게 공부해서 서울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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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주의가 통용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반공, 분단의 체제의 지속이다. 분단 상황은 정치적으로는 우익 독재 체제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능력주의와 성취론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모든 사회 구성원을 이러한 능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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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주의도 예외는 아니다. 누군가에 의해 잘못 만들어진 제도도 아니고 정책도 아니다. 사회를 구성하는 우리 모두가 범인인 동시에 피해자이다. 결국 우리가 맺은 매듭이니 우리 모두가 노력하여 풀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각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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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주의와 학력주의의 타파를 위한 노력
1. 정부의 노력
첫째, 시험문화의 타파가 우선이다. 학벌문화는 시험이 횡행하는 시험공화국의 또 다른 면이다. 국가가 중앙집권적인 통제력을 가장 손쉽게 유지하는 방법으로 전국단위의 공개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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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학벌의 정의
학벌은 좁은 의미로는 출신학교 특히 우리 나라와 같이 대학의 간판이 중요한 나라에선 자신이 나온 대학의 졸업장을 가리키는 것으로 “누구누구가 학벌이 좋다”라고 말하곤 하는데 이것이 부정적으로는 대학졸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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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학력과 학벌의 차별을 벗어나기 위해 차별받는 이들은 학벌로서 더욱 자신을 차별화 시키려 드는 역설적인 현상을 보면 분노보다는 슬픔이 느껴진다.(예컨대 도올 김용옥을 들 수 있다.) 우리는 우리자신의 의지가 아닌 인습의 테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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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을 이룬다하더라도 학벌주의의 소산으로 치부되지는 않을 것이다. 즉 일부 학교가 명실상부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크게 기여한다고 자타가 공인한다면 사회에서 이를 두고 부정적인 학벌주의로만 매도하지는 않을 것이고 오히려 그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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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판단기준이 된다면 학벌 만능주의를 희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국립대학은 대학원을 중심으로 개편되어 국민의 지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일반대학은 산업과 연계된 커리큘럼을 가지고서 인재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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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신규 직원 채용과정에서 학벌을 중시하는 고용 관행을 통해 나타나는 학벌주의의 문제점에 크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 문제의 극복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대책이 검토될 수 있으나, 이상적인 대안은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에게 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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