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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방법 또는 절차가 앞에서 고찰한 에포케와 환원이다. 환원에서 우리가 드러내게 되는 초월론적 주관성은 세계에서 사태의 출현이 가능하게 하는 조건이다. 주관성은 현실이 나타날 수 있는 조건이기 때문에 주관성이 없으면 현실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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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적 인식론의 기초
1절. 단초 : Konrad Lorenz의 생물학적 칸트 해석
2절. 진화론적 인식론의 기본 공리들
3장. 진화론적 인식론 대 초월론적 인식론
1절. Vollmer의 신코페르니쿠스적 전회
2절. 반론들
4장. 결 론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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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론적 자아>는 내용이 없는 형식적인 <생각하는 자아>가 아니라 <세계를 형성하고 이해하는 해석학적 주체>인 셈이다. 인간의 독특함을 관계맺음에서 보고 이러한 관계맺음에서 자신이 관계맺고 있는 그것을 어떤 형태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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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는 모든 경험의 주체로서의 자아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한다. 따라서 그것은 주체 안에서의, 나 안에서의 경험의 가능조건들에 대해서 묻는다. 그러기 때문에 그것은 일차적으로 초월론적으로 방향이 정해져 있다. 다시 말해서 그것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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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론적 진리개념으로 귀착한다. 결국 칸트에서는 인간의 지성이 대상, 바로 현상을 규정함으로써 대상에 대하여 절대적이고, 이 지성의 초월론적 인식이 바로 근본적인 진리이다. 현상을 근거 짓는 존재자의 존재는 근원적인 통각의 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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