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법 B형) 차별의 심사기준과 차별형태를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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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권법 B형) 차별의 심사기준과 차별형태를 설명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차별의 개념

2. 인권과 차별

3. 차별의 심사기준
1) 차별목적의 정당성
2) 차별대우의 적합성
3) 차별대우의 필요성(불가피성)
4) 법익균형성

4. 차별유형
1) 직접차별
2) 간접차별

5.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을 통해 성차별이 중요한 사회적 관심사로 등장한 이후, 권위주의적 정체를 타파하려는 일련의 민주화 운동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다양한 차별의 영역들을 부각시켰다. 정권 교체 과정에서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지역 차별적 감정은 그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고, 그 결과 우리 사회의 갈등 해소를 위해 반드시 극복되어야 할 중요한 문제로 지역차별이 자리하게 되었다. 이와 동시에 장애인 집단 역시 대표적인 소외 집단으로 부각되기 시작하여, 장애인의 최저 생계를 보장하는 형태에서부터 장애인의 노동권, 이동권, 생활권, 참정권 등 생활의 전반에 걸친 차별 해소가 요구되기에 이르렀다.
여성운동에 의해 차별현상이 구체화되고 80년대 이후 지속되어온 민주화 운동에 의해 다양한 사회적 소수 집단의 차별현상이 가시화된 과정 속에서 우리 사회는 90년대 또 한 차례의 진동을 겪게 된다. 바로 90년대 후반의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우리 사회엔 새로운 차별의 대상집단이 부상한다. 바로 비정규직 노동자와 외국인 노동자, 고연령 집단이 그들이다. 경제위기의 극복 과정에서 진행된 대규모의 구조조정과 산업구조의 재편 과정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와 외국인 노동자가 대규모로 양산되었다. 이들 집단과 고연령 집단은 산업구조의 재편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형태의 고용상 불이익이 집중되는 집단이다.
이와 같은 일련의 과정 속에서 우리 사회 차별담론 형성에 또 하나의 분수령이 된 것은 역시 국가인권위원회의 설립을 들 수 있다. 국민의 정부는 2001년 국민들의 인권의식을 높이고 인권침해를 막기 위한 구제 기구로서 국가인권위원회를 설립하고 인권침해 행위 및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에 대한 조사 및 구제, 인권교육의 업무 등을 수행하도록 하였다. 이와 더불어 탈근대를 논하는 현 시점에서 성적 지향을 달리하는 성적 소수자 집단이 언론의 주목을 받기에 이르기까지, 이제 우리 사회의 차별해소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급물살을 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의 차별 관련 논의는 어떤 상태인가? 서두에서도 밝혔듯이, 일련의 사회적 과정 속에서 등장한 차별받는 집단과 이에 대한 해소책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차별은 성이나 장애, 종교 등 개인의 태생적, 사회적 성격을 사유로 교육, 일상생활, 고용 등에서 합리적 이유 없이 배제하거나 구별,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런 의미에서 차별은 철저하게 근대적인 개념이며, 그런 만큼 사회의 분화 정도가 고도화될수록 사회성원들의 차별지 각도와 이에 따른 차별해소에의 요구도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차별행위는 개개인의 기본적 자유 향유나 권리행사를 저해할 뿐 아니라 국가의 통합성이라는 거시적 차원에서 볼 때 역기능을 초래하게 되고, 국가 전체적으로는 경쟁력을 저하시키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차별의 심사기준과 차별형태를 설명해 보았다. 차별해소에 대한 당위적 요구가 높고 이에 부응한 정부의 정책적 움직임도 부산한 데 비해 우리 사회의 차별 관련 논의는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국민들의 차별에 대한 인식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차별 및 차별해소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어느 정도 이뤄져 있는지 하는 점에 대해서 뚜렷한 입장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이다. 차별을 논할 때 주요하게 부각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도 이제 구체화되어 가는 과정에 있으며, 다양한 집단간의 이해 조정에 전제가 되는 집단간의 ‘차이’에 대해서도 사회적으로 공유할 만한 기준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 ‘차별’은 ‘불평등’, ‘불공정’, ‘형평성’ 등의 다른 이름으로 끊임없이 사회적 쟁점으로 다뤄져 왔다. 1980년대 거대담론이 휩쓸던 시기에 차별에 대한 문제는 불평등의 차원에서 이 사회에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해왔으며, 경제발전단계의 변화와 일련의 민주화의 경험 속에서 점차 불평등 문제는 보다 구체적인 차별의 문제로 전화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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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홍 외(2013). 인권법.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인권법교재발간위원회(2007). 인권법. 아카넷.
성낙인(2009). 헌법학. 법문사.
송석윤(2007). 헌법과 사회변동. 경인문화사.
성기용(2008). 평등권의 보장과 발전. 헌법논총 제19집. 헌법재판소.
전광석(2013). 한국헌법론. 집현재.
장민선(2011). 차별의 합리성 판단기준에 관한 비교법적 연구. 한국법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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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9.08
  • 저작시기2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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