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이론의 역사적 전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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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대중문화 탄생의 배경 및 몽테뉴와 파스칼
(1)대중문화 논쟁의 탄생 배경
(2)몽테뉴와 파스칼의 논쟁
(3)근세의 시대적 상황과 대중문화 논의

2. 대중문화론의 역사적 전개과정 및 논쟁
(1)1700년대 영국
(2)1800년대 사회적 배경과 대중문화 논의
(3)1850년대 사회적 배경과 대중문화
(4)19세기 대중문화 논쟁의 배경

3.19세기 대중문화 형성을 둘러싼 논쟁과 이슈
(1)대중문학 판매기관의 발달
(2)문학적 기준에 관하여
(3)주요잡지를 중심으로

- 참고문헌

본문내용

리, 오히려 뒤에 남은 것에서 힘을 찾으리라
지금까지 있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있을 본원적인 공감에서
인간의 고통으로부터 솟아나 마음을 달래주는 생각에서
죽음 너머를 보는 신앙에서 그리고 지혜로운 정신을 가져다주는 세월에서
(3)19세기 주요 잡지에 대한 연구 -<대중예술 논쟁의 이슈에 대한 실마리>
1802년 창간된 Edinburgh Review 지(誌)가 그 대표적인 것으로 최초로 대중 예술에 관한 논쟁이 정기적으로 지상을 통해 이루어진 당시 문화논쟁의 쟁점과 줄거리를 밝혀 주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잡지라 하겠다(당시 영국 문학계에서 활동하는 주요한 인물들이 익명으로 기고한 논문들로 채워져 있음).
① 언론의 역할과 영향에 관한 논의(신문의 역할과 영향에 관해서)
기고가1(William Empsom) :
" 우리의 문명을 특징짓는 경향과 특유한 정신적 경향의 상징이면 기본적 요소다. 신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은 없으며 또 보여주지 못하는 대상도 없으며 신문을 환영하지 않는 사람도 찾아볼 수 없다 "
- 이 논문에서 가장 흥미 있는 주장은, “어떤 시기에 있어서나 유일한 평가 기준이란 대중적인 저술의 스타일이며 그것의 지배적 위치의 확립”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자유롭고 값싼 신문을 가지 제도 하에서 신문은 한 시대에 사는 사람들의 대다수의 지적이고 도덕적인 상태를 가장 잘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문에 의존하고 있는 여론과 독자층을 만족시키기 위해 압력 받고 있는 어려운 상화에 대해 한 작가(기고가2)는 언론의 성장을 낙관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기고가2 :
“ 책이란 그 값이 아무리 싸더라도, 그리고 아무리 대중적으로 쓰여여졌더라도 교육받지 않은 사람에 의해서는 읽혀지지 않는다. 그런데 신문의 경우는 모든 사람들이 별다른 깊은 사색 없이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계층에게 쉽게 기본적인 지식을 얻게 되는 길을 터줄 수 있는 채널 구실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② 정기 간행물에 의존하여 발표되는 문학에 대한 비판적 논의
“정기 간행물에 기재되는 문학이 끊임없이 요구됨으로 인해서 모든 정보나 지식의 숙고를 위태롭게 하기에 이르렀다. 즉 모든 자료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검토해야 하며 선택의 대상으로 삼게 되었다. 특히 문학적 직업은 더욱 그러하다”
- 이 논문은 대중지의 문학들이 끊임없이 신기한 것을 보여줄 것을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통렬히 비난한다.
“정숙함을 지키는 행동이나 조용한 반응을 감상하는 것을 배울 수 없게 하고, 여유와 균형 있는 일품을 공중들이 옳게 감상하는 것을 배울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 이 저자의 글이 진행됨에 따라 문화의 저하 현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로서 미국이 논의의 중심에 오른다.
“ 신문의 상태가 만약 일반 공중에게 극히 구미에 맞지 않는다면, 이처럼 지극히 좋지 않은 거칠고 상스러운 신문 현상은 일시에 사라졌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 교육을 잘 받은 사람이라면 과연 누가 존경심을 가지고 이들 신문을 대하고 읽겠는가?”
-한편, 1848년 발표된 한 논문은 신문이 문화 상황을 보는 적합한 척도라는 주장과 서적이 하던 일을 대신 행하게 됐다고 선언한다.
“ 아르키메데스는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 설 자리를 달라. 그러면 나는 세계를 움직일 것이다.’ 현대의 아르키메데스는 그가 설 자리를 신문에서 찾고자 할 것이다. 공공의 사건이 터지거나 큰 변화를 둘러싼 토론이 진행 중일 때, 이에 관해 책을 발간한다는 것이 하등의 쓸모없는 일이 되었음을 한숨을 쉬면서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③ 여론 복종 시대
사회적 집단의 한 구성원이 되었을 때 개인의 가치는 무력화될 것이 틀림없음을 시사하는 또 다른 하나의 논문을 주목해보자.
“ 모종의 사회화가 잇달아서 일어난다. 인간의 유머, 개성, 자유적 정서 등등이 느낄 수 없을 만큼 서서히 획일화되는 것이다. 인간은 흔히 아무런 자신의 목적이나 목표도 없이 그런 상태에 있게 되는 것이다.”
- 이른바 여론에 복종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시대를 지적하면서 이 논문은 이런 시대에 있어서 예술은 진실과 현실에 대한 허약한 상태로밖에 유지될 수 없음을 주장으로 끝을 맺고 있다.
위의 세 가지 논쟁점 등과 더불어 사회적 목적을 갖고 있던 잡지로서 Edinburgh Review 誌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여러 기고가들을 통해서 대중오락의 저급한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을 제안하였다. 보다 많고 자유로운 교육, 저속물에 대한 법적 조치를 마련하는 것, 극장 종류의 분류, 그리고 일반 공중의 수준을 향사시키기 위한 지식인들의 열성적 노력 등. 이러한 노력이 ‘좋은 취향’의 문화 내용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믿었다.
④대중문화의 성장과 사회의 퇴보
19세기 전 기간을 통해서 새로운 발달을 두려운 눈으로 바라보았던 작가들은 거의 대중적 무화현상을 경계하는 그들의 느낌이 적중하리가 예상했고 또한 그러했다. 일반 공중이 베스트셀러를 계속해서 구입할수록, 보다 고급한 문화의 옹호자들은 이론적 논쟁을 우세한 가운데 이끌어 갈 수 있었다. 그러나 소수이지만 대중을 위한 대중의 예술을 옹호하면서 강력히 주장하는 사람들도 나서게 되었다. 즉 “대중의 수준 향상이 필연적으로 천재의 수준을 저하시키는가?”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Edinburgh Review 誌가 19세기의 업적을 낙관주의적 견해로 요약한 논문을 보자면
“ 지금까지 물질적 번영은 도덕적 진보를 수반하면서 이루어져 왔다. 즉 우리들의 생활은 전체적으로 보아 50년 전의 생활보다 더 건전해졌다 ”
<참고문헌>
아르놀트 하우저, 염무웅반성완 옮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3> 창작과 비평사, 1999
아르놀트 하우저, 백낙청염무웅 옮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4> 창작과 비평사, 1999
강준만, <대중문화의 겉과 속> 인물과 사상사, 1999
문희경 , 고전영문학의 흐름 , 고려대학교출판부, 2000
이동연, 대중문화 연구와 문화비평, 문화과학사, 2002
<참고 홈페이지>
http://lovelypoem.com.ne.kr/vic.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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