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체제의 경영기능 활성화 방안

소개글

교육행정 체제의 경영기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교육경영의 목표관리

Ⅲ. 교육경영의 과정

Ⅳ. 교육지도성

Ⅴ. 결 론

본문내용

개방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자율성과 창의성이 존중되고 새로운 실험과 시도가 권장되는 기업가 정신이 강조될 것이다.
둘째, 의사결정과정이 합의적이고 참가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셋째, 교육목적과 경영방침을 설정,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교육경영자의 모범적인 표준행동과 구성원의 규범화된 행동에 의해서 공유가치가 형성되고 유지될 것이다.
넷째, 교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내재적인 동기부여를 강조하면서 이들을
인격으로 대우하는 인간존중의 교육체제가 이루어질 것이다.
다섯째, 관료주의와 권위주의가 약화되고 학교 중심의 자율경영이 활성화될 것이다.
특히 Sergivanni는 교장의 지도성을 학교교육의 질적 향상 및 유지를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힘으로 보고, 이러한 지도성을 기술적 지도력, 인간적 지도력, 교육적 지도력, 상징적 지도력 그리고 문화적 지도력으로 구분하여 집약하였고 교장이 이들 5가지 지도력을 종합할 때 교육을 향상시키기 위한 강력한 수단이 된다고 하였다.
교장은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의 기본 전제로 보호감독적인 학교가 아닌 인간주의적 학교를 지향해야 한다는 이념을 지녀야 한다.
보호감독적인 학교 모형은 전통적인 학교로서, 엄격하고 고도로 통제된 환경을 제공하여 주고 1차적으로 질서유지에 전적으로 관심이 있다. 권력과 의사소통은 일방적이고 하향적이다.
이에 반하여 인간주의적 학교 모형은 학생들이 협동적 상호작용과 경험을 통해 배우는 교육적 사회로서 생각되는 학교이다.
이와 같은 학교를 구축해 나가는 데 있어서 교장에게는 더욱 중요한 역할이 주어질 것이며, 이를 담당할 수 있는 전문적 자질과 지도성이 계속 요구된다.
첫째, 교장은 보다 폭넓은 결정을 하게 될 것이며 그것은 자율화 시대의 결정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제시할 것이다.
둘째, 교장은 학교 구성원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인 즉 학부모, 지역사회 각 계층, 동창생 등과 교류하고 접촉하면서 학교의 통합 기능을 수행하고 보다 큰 지역 사회와 국가 사회의 통합에도 기여할 것이 기대되는 것이다.
셋째, 학교조직의 주요 구성원으로서의 교사들이 그 전문성을 더해 가게 될 것이며, 그것은 교장의 역할 수행에 있어서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게 될 것이다.
넷째, 교장은 학교 사회의 공식적 지도자로서 자신의 영향권에 있는 학교 구성원들 사이에 있어서의 갈등을 극소화 시키고 그들의 화합과 안정의 기초위에서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고 공존공영 할 수 있도록 조성해 주는 역할이 기대된다.
다섯째, 앞으로 교장은 그 기획평가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학교조직을
보다 창의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데 있어서 발휘해야 할 강조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추진성으로서 교장이 직접적인 지도·감독을 하지 않고도 교사들로 하여금 과업 지향적으로 행동하도록 동기화시켜 주면서 학교를 효과적으로 경영하고 교사들에게 호의를 가지도록 해야 한다.
둘째, 배려성으로서 교장은 교사들을 인간적으로 대우하며 가급적 업무와 무관한 개인적인 면에서도 교사를 지원하고 온화하며 친절하게 행동해야 한다.
셋째, 교장은 인간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폭넓은 참여를 조장하고 공론에 의거하여 결정을 내리는 등의 새로운 지도성을 발휘해야 한다.
넷째, 학교가 건강한 조직을 유지하고 학교 조직 내부에서의 여러 가지 갈등의 요인을 제거, 완화하며, 학교조직으로 하여금 균형을 유지하고 생동적인 발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역동적인 조직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
Ⅴ. 결 론
인간 조직의 행위 중 적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서 많은 업적과 성과 또는 결과를 얻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일은 없다. 교육의 결과는 포착하기 힘든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선 포착할 수 있는 것이라도 측정해서 그것을 수시로 교육경영에 반영시키는 일은 시급한 교육개혁의 과제이다. 따라서 학교는 결과중심으로 교육경영 계획을 세우고, 교육행정체제는 교육의 산출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을 강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경영의 전문화는 다시 거론되고 추진되어야 한다.
결국 교육체제가 그 자율성과 수월성을 계속하고 개방화,·다양화,·국제화,·고도산업화등의 시대적 요구에 적응하면서 발전해 나가라면 계속적인 자체평가를 통하여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처방해 나가는 등 새로운 적응과 발전을 해야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경영자 자신은 물론 당국에서 새로운 교육경영자상을 구축하는 데 관심과 지원을 경주해야만 한다.

키워드

교육행정체제,   교육경영,   교육지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