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듀이의 경험과 교육

목차

*경험 철학의 필요성

*교육의 방법과 목적으로서의 경험

*토의

본문내용

개발시키려는 것으로 이해할 때, 교육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확신하기 때문에 나는 다른 경로를 비판하거나 경험의 경로를 수용하는 편에 서서 주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경로를 선택했을 때 발생하는 유일한 실패는 경험과 시험적인 방법이 부적절하게 이해되는 위험 속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지적인 성장과 방향의 검증을 받아야 하는 경험만큼 가혹한 훈련은 없다. 따라서 새로운 교육의 기준들, 목적들, 방법들에 대한 일시적인 반작용의 원인은 그것들을 맹목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하려는 시도를 공공연히 하는 교육가들이 가져온 실패라고 볼 수 있다. 나는 여러 번 새로운 교육의 길이 예전의 교육보다 더 쉽지 않으며 오히려 더 엄격하고 어렵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주요한 교육의 지위를 확보하고 이를 고수하려는 수년간의 협력을 통해 그 지위를 얻게 될 때까지 그럴 것이다. 그 미래를 위협하는 가장 커다란 위험은 새로운 교육이 따르기 쉬운 방법이며 너무 쉽기 때문에, 단시적인 양식에서가 아니라면 적어도 시간이 흘러가면서 그 과정이 황폐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새로운 교육의 원리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나열하기보다, 정당하게 부여받을 수 있는 성공을 위해 완전히 갖추어져야 하는 어떤 조건들을 제시하는데 국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나는 진보적인, 새로운 교육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였다. 하지만 근본적인 논쟁거리가 새로운 교육 대 옛 교육이나 진보적인 교육 대 전통적인 교육이 아니라, 교육이라는 의미를 부여받을 가치가 있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물음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밝히면서 이 글을 끝마치고 싶다. 나는 단순히 진보적이라는 명목으로 적용된다고 해서 그 어떤 목적이나 방법들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부적합한 수식어가 붙지 않는 교육의 본질에 관한 것이다. 우리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은 순수하고 단순한 교육이며, 교육이 무엇인지 교육이 어떤 명목이나 슬로건이 아니라 하나의 실체가 되기 위해 충족되어야 할 조건들이 무엇인지를 밝히기 위해 전념한다면 더욱 분명하고 빠르게 진보할 것이다. 내가 견고한 경험 철학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오직 이 때문이다.
토의
1. 사고가 어떻게 행동이 될 수 있는가? 사색이 어떻게 생활이 될 수 있는가?
2. 문제 해결과 교회 목회는 조화를 이룰 수 있는가? 어떻게 또는 왜 안 되는가?
3. 경험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은 기독교 교육에서 어떻게 나타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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