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의 날개로 태양을 향해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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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이카루스의 날개로 태양을 향해 날다‘중에서

3. 생각해 볼 문제...?

4. 마치면서

본문내용

책을 읽으면서 과연 법이 모든 분쟁과 갈등을 해결해 줄 수 있느냐는 물음과 함께 결국엔 그럴 수 없다는 부정적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 이유로써 첫 번째는 일반인이 법에 대해 무지하고 실상,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두 번째 이유는 그러한 법이념이 자체 또한 완벽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허술한 부분이 존재하고 그것을 악용하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법의 테두리 속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과연 얼마나 법에 친숙한가? 라는 물음을 던지면서 아직도 일반인에게는 법이 멀게만 느껴진다고 생각했다. 그러한 법을 이 책에서는 영화와 접목 시켜서 쉽게 설명했다는 점이 가장 와 닿았다. 그러면서 법적 용어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미국 사회 내의 문제점과 우리 사회가 당면한 유사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예전에 법원에 가서 실제로 재판을 관람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후로 변호사나 판, 검사들이 고운 시선으로 보이질 않았다. 사회정의를 위해서 누군가를 대변한다거나 열변을 토한다거나 그러한 면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내가 접한 경험은 어느 일부분이었겠지만 그런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진정한 사회의 정의를 위해서 노력하는 누군가가 반드시 존재한다는 그러한 희망적인 메시지와 함께 항상 진실은 밝혀지고 우리도 그걸 위해서 노력해야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또 여성과 약자가 승리를 얻을 때에 세상의 정의나 진실이 위증에 파묻힐 리 없다는 믿음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
다만 법에 대해 잘 아는 상대편 변호인 측이 법의 허술한 점을 악용하거나 증거를 변조, 날조하는 대목을 읽을 때는 세상의 부조리한 면을 파헤치고 정의를 세워야하는 법조인들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하기도 했다.
그리고 책의 곳곳에서 법학자로서의 학문적 성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법학은 세상의 모든 분쟁과 갈등에 대해 답을 제공해주는 실용의 지혜인 동시에 모든 창조적, 실험적 학문의 성과를 종합하는 지적 체계이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법학이 해야 할 일은 당대의 사회적 갈등과 논쟁을 합리적으로 종합하여 사회제도로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즉, 법학은 모든 지적 논쟁을 종합하는 학문이다. 이런 학문적 성찰을 바탕으로 우리의 현실을 비판적인 시각에서 되돌아보고 법이 사회 구성원과 더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며, 모든 사회 구성원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 가격2,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7.04.12
  • 저작시기2004.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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