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매체 및 인터넷을 통한 의제설정모델 및 그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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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이론적 배경
1.한정효과(소효과이론)에 대한 도전
2.매스미디어의 의제설정이론의 전개와 능동적 수용자이론의 등장
3.인터넷의 의제 설정 기능 연구

Ⅲ.전통매체의 의제설정
1.‘강정구박사의 발언’에서 ‘검찰독립주장’으로까지의 과장과 확대
2.일부 언론의 스크린쿼터 관련 왜곡 보도
3.전통매체를 통한 의제설정의 한계

Ⅳ.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의제설정모델
1.포털미디어의 힘
2.인터넷을 통해 공동의 의제로
3.인터넷을 통한 의제설정(사례)

Ⅴ.새로운 의제설정 모델의 한계

Ⅵ.결 론

본문내용

부친의 친일행적을 확인하고도 은폐했다고 추가 보도함으로써 김 의원 사퇴 압력을 끌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 사례는 오프라인 신문 방송의 경우 취재 인력의 제한으로 모든 유력 인사들에 대한 과거사 검증작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온라인상에서 수많은 네티즌, 특히 의제 확산자로서, 들이 알고 있는 작은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검증해가며 집단으로 오프라인 매체를 능가하는 정보력과 취재력을 보여주며 공중의제화한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Ⅴ. 새로운 의제설정 모델의 한계(여전히 강력한 전통매체)
인터넷과 새로운 매체의 등장으로 신문과 방송 등 전통 매체의 위기감이 깊어가고 있다. 종사자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어느덧 만성적인 것이 되었다. 앞으로 수백 개의 텔레비전 채널이 더 등장하게 되면 수용자들은 파편화해, 개개인이 각자 다른 사회적 의제를 갖게 될 것이라는 극단적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과연 그렇게 될까? 다채널 다매체 환경에서 전통 언론매체가 가지는 의제설정 기능은 끝나게 될까?
우리는 전통 매체의 의제설정 기능은 당분간 더 강화할 것으로 본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새 매체들은 대체로 새로운 정보 생산력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 다매체 다채널화로 공급이 늘면 새로운 수요가 어느 정도 창출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전통 매체의 의제설정 파워를 약화시킬 것이라는 주장은 검증되지 않은 것이다. 오늘날 온라인 매체상의 의제들은 대부분 전통 매체에서 제기한 것들이다.
어떻게 보면 전통 매체의 의제설정 기능은 역설적으로 온라인상에서 더 강화하고 있다. 블로그나 카페를 통해 자체 정보들이 일부 생산되기는 하지만, 이용자가 소수이거나 전통 매체에 비해 정보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온라인상에서의 관심은 종이신문에 비해 파편화하기보다는 더욱 집중되고 있다. 미국의 제임스 해밀턴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국 내 상위 5대 종이신문의 발행부수는 전체 100대 신문 가운데 21.5%에 그치지만, 상위 5대 언론사 홈페이지 방문횟수는 100대 홈페이지 중 41.4%에 달한다.
둘째, 언론계 내부에 존재하는 언론간 의제설정(Inter-Media Agenda Setting) 고리이다. 언론계 안에는 수평적 또는 위계적 영향력 관계가 존재한다. 취재력이 약한 언론은 유력 언론사나 통신사의 의제설정에 상당 부분 의존한다.
미국의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AP 통신, 3대 공중파 방송은 미국 전체 언론계의 의제를 설정하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두려움이다. 경쟁 매체와 의제설정이 다를 경우, 세상에서 어떻게 평가 받을 것인지에 대해 두려움이 있는 것이다. 새 매체에서 몇 번에 걸쳐 새로운 소식을 전할 수는 있겠지만, 지나고 보면 대개 전통 매체가 설정하는 의제를 답습하는 것이 대체적인 추세이다. 유력 언론은 경쟁 매체의 동향에 민감하고 신생 매체는 기존 전통 매체의 동향에, 최소한 의제설정 면에서는, 종속적 일 수밖에 없는 관행이 언론계 내부에는 존재하고 있다.
셋째, 인터넷 역시 기존의 권력 집단에 의하여 전유될 것이라는 우려 역시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웹 공간은 인터넷이 태동했을 무렵의 이상인 ‘자유로운 정보 유통’으로부터 기존의 권력 집단인 대기업과 지배 엘리트 그룹에 의한 지배와 통제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Hesmondhalgh, 2002). 또한, 거대 미디어들은 여전히 여론을 주도하는 힘을 잃지 않고 있다.
Ⅳ. 결 론
기존의 거대한 담론이 지배하는 세계에 반해 현대의 디지털세계는 파편화되고 원자화된 다중매체 다중의제설정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통된 무언가를 공유하고 싶은 열망은 존재한다. 세계엔 반대되는 힘이 있다. 디지털세계가 인간을 파편화하는 힘이 있다면 파편화된 인간은 공통된 무언가를 열망하게 된다.
주도권은 분명 한쪽에서 다른 한쪽으로 넘어가는 양상이다. 하지만 그 정도가 아직은 미약하면 여전히 전통매체들이 강력한 힘을 행사하고 있다.
우리는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인터넷을 통한 의제설정의 모습들은 의제설정의 주도권을 놓지 않은, 시청률만을 위한, 본분을 망각한, 언론과 공통된 무언가를 열망하는 인간의 마음이 결합되어 나타난 사회적 폭풍이라고 정의 하려고 한다. 인터넷이나 뉴미디어의 환경에서도 전통매체의 의제설정 파워는 적어도 상당한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통매체들이 콘텐트의 질을 넓히지 못하고 공중의 의제를 바르게 설정하여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새로운 미디어의 폭풍은 더욱 거세질 것이다.
따라서 전통 매체들은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그것을 어떻게 공중의제로 설정되게 하느냐는 두 문제의 해법을 찾는 매체는 결국에는 살아남아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 결국 전통매체와 새로운 매체간의 어느 순간에 다른 한쪽으로 기울 수 없는 균형점에 접어들면 의제설정을 하는 힘의 줄다리기의 끈은 멈추어 설 것이다.
※ 참고문헌
이건호 (2006). 한국 인터넷 매체들의 상호 의제설정 효과
최민재김위근 (2006). 포털 사이트 뉴스서비스의 의제설정 기능에 관한 연구
김성태이영환 (2006).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의제설정 모델의 적용
구교태 (2002). 웹사이트 캠페인이 기존 뉴스 미디어 의제와 공중 의제에 미치는 영향: 의제설정 기능을 중심으로.
김학수오연호 (2003). 인터넷신문을 통한 일반시민의 의제수립 연구.
박선희 (2002). 인터넷 이용자의 뉴스 생산 참여:《오마이뉴스》사례연구.
송경재 (2006). 포털의 의제 설정 과정에 관한 연구 -네이버, 네이트, 다음 뉴스서비스를 중심으로-
백선기 (2006). 인터넷 미디어의 “미국, 이라크” 전쟁보도 경향과 담론구조
이건호 (2006). 디지털시대에 의제설정효과로서의 점화이론에 대한 연구: 인터넷 매체가 수용자의 인식과 가치판단에 미치는 영향연구
※ 참고사이트
동아일보 http://www.donga.com/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
네이버 http://www.naver.com/
랭킹닷컴 http://www.rank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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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0.01
  • 저작시기2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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