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아교육

소개글

일본의 유아교육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일본의 교육제도

2.일본의 교육과정

3.일본의 교원양성

4.일본의 교육방법

본문내용

생활에 관계 깊은 정보나 시설에 관심 가지기, 유치원 내외의 행사에서 국가에 친숙함 가지기를 제시하고 있다.
이처럼 일본은 자연 환경에 대한 관심가지기의 내용을 제시하고 있으며, 인지적인 내용을 세분화하여 제시하였다. 일본의 환경 영역은 자연, 사회 등 유아와 주변 환경과의 관계에 관한 측면이라 볼 수 있다.
6. 3세미만의 보육방법
발달의 특성에서 볼 때 각 영역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곤란 경우가 많으므로 기초적인 사항과 함께 함께 5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종합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 개개 어린이의 건강상태나 발육, 발달 상태를 파악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 적절하게 대응한다.
- 항상 청결한 상태로 주위의 청결이나 안전의 습관이 조금씩 봄에 배도록 한다.
- 개개 어린이의 기분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으로부터 신뢰관계를 깊게 하며 자신의 기분 을 표현하는 일이 가능하도록 한다.
-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자기 스스로 식사를 하려고 하는 기분을 가지게 하여 싫은 것도 조금씩 먹도록 한다.
- 차분히 가라앉은 분위기에서 충분히 잔다.
- 간단한 의복은 혼자 먹는 것이 가능해지고, 도와가면서 혼자 입을 수 있게 된다.
- 탐색이나 모방 등을 하며 논다.
- 물, 모래, 흙, 종이 등의 소재를 만지면서 즐거워한다.
- 간단한 노래나 손유희를 하거나, 리듬에 맞추어 몸을 움직이면서 논다.
- 자신의 물건과 다른 사람의 물건의 구별이 몸에 배게 되어 교사의 적절한 도움으로 자신 의 물건을 놓을 장소를 안다.
교사가 아동에 대하여 행할 양호적 보살핌이 보육내용의 중요한 구성요소로써 제시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7. 그 외의 교육방법
1)가정교육(식습관)
일본에서 가정교육 제 1의 교사가 엄마이다. 일단 일본의 엄마들은 체력과 의지력이 강한 아이로 만드는데 중점을 둔다. 일본의 부모들은 한번 결정한 규칙은 바꾸지 않는다. 취침시간을 예로 들면 일본의 부모들은 자녀들이 유치원생이면 대게 8시 또는 9시에 취침을 시킨다. 자녀가 특정한 하루에 무엇인가 할 것이 더 있어서 30분이라도 늦게 자겠다고 하는 것은 용납이 안 된다. 한번 모자간에 정해진 규칙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만은'이라는 예외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일본의 엄마들은 아이에게 모유를 오랫동안 먹인다. 심지어 두 돌까지 먹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일본 아이들은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다고 한다. 그러나 3살 이상까지는 모유를 먹이거나 엄마 젖을 만지고 자게 두지는 않는다.
일본아이들의 이유식은 우리와 비슷하나 전혀 양념을 하지 않는다. 그래야 아이들이 채소, 과일, 고기 등 각 재료 특유의 맛을 느끼게 하고 양념을 하면 아기들의 두뇌성장에도 좋지 않다고 하기 때문이다. 일본 엄마들이 아이들의 취침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것처럼 식사시간도 철저히 지킨다고 한다.
2)예절교육
일본에서는 예절바른 아이로 자라나기 위해서 일단 경어부터 어린 시절에 철저하게 교육시키기 위해서 항상 아이들에게 경어를 쓴다. 일본 사람들은 반드시 아랫사람들이 윗사람에게만 경어를 쓰는 것이 아니라 윗사람도 아랫사람에게 경어를 쓰므로 인해서 성실하고 건전한 언어생활을 익혀 나가게 된다고 생각한다.
런던공원에서 바람에 모자가 날려서 잔디밭에 들어가자, 울고 있던 소년의 얘기를 잘 알고 있다. 그 아이가 울고 있자 지나가던 영국 신사가 지팡이를 잔디밭에 뻗어서 모자를 끌어내 주었다. 여기서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시오' 라는 팻말하나로 아이가 들어가지 않는 공덕심 있는 사회가 참다운 좋은 사회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일본인은 자라는 아이들에게 공덕심을 키우는데 열중하고 있다.
3)조기교육
교육 중에서도 영어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어리면 어릴수록 언어에 강해진다. 유아들은 단어를 외우기보다는 짤막짤막한 문장의 표현을 송두리째 외우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본 엄마들은 주위에 있는 외국인을 잘 활용하기도 한다.
또한 일본 엄마들은 일본이 Japanimation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올만한 만화 강대국임을 알기 때문에 만화는 안 된다는 말보다는 학습 만화를 권장한다. 어린이들이 만화를 보면서도 한자도 배우고 많은 것을 다방면으로 알 수 있다. 왜냐면 그만큼 만화에 지적인 표현이나 지식이 많이 나오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4)체벌교육
아이들을 야단친다는 것은 참다운 애정표현이다. 일본의 엄마들은 잘못을 했을 때 그때그때 야단을 친다. 일본인은 야단치는 것에도 어느 정도 부모의 테크닉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본 엄마들은 호되게 그 자리에서 야단을 치더라도 바로 반성하는 태도가 보이면 경어로써 머리를 숙여가면서 “미안 합니다"라고 아이에게 사과를 한다. 그리고 아이도 잘못을 인정하여 다시는 안 하겠다는 약속을 하면 엄마가 그때부터 다시 다독거린다. 일본 엄마들은 잘못을 한데에는 아낌없는 체벌을 가한다. 그러나 야단을 다 친 후에는 미안하다는 사과와 함께 아이와 다시 좋은 분위기 속으로 돌아간다.
5)체력 및 정신력 교육
일본에서는 한 겨울에도 아이들에게 반바지를 입힌다. 추운 겨울에 종아리와 허벅지를 내놓고 다니면 처음에는 견디기 힘든 만큼 고통스럽지만 점차로 추위 속에서 다리의 말초혈관 수축능력이 좋아지게 된다는 것을 일본사람들은 알고 있다. 일본사람들이 이렇게 아이들에게 혹독한 체력교육을 시키는 데에는 명치유신(明治維新)이 한 몫 했다. 그 당시 일본의 근대화 상징이 바로 건강한 일본 어린이를 키우자는 데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훈련을 하는 데에는 부모의 과잉보호를 반대하는 입장도 있다. 과보호로 인해 낙오자가 된다는 생각이 일본인의 머리 속에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6)사회성교육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게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질서 지키기 훈련을 쌓게끔 한다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일본 유치원에서는 날짜를 정해서 도서관이나 과학관 또는 은행이나 구청에 견학시키고 있다. 이렇게 견학을 다님으로써 공중도덕을 길러주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승하차 훈련, 시장이나 슈퍼마켓에서 물건 사기 등 실제적인 사회생활의 기초적인 교육훈련을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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