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사회언어학

소개글

독일의 사회언어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1)사회언어학 이론 형성
2)사회언어학의 연구대상
(1)계층
(2)나이
(3)성
(4)집단
(5)상황

3. 방언과 사회변화
1) 현대화 과정과 방언
(1)기저표준어
(2)현대화 과정의 특성
(3)방언과 도시어
2)방언쇠퇴
3)방언사용의 확대

3.결론

* 중간언어이론(가설, 특징, 발생, 전이,)

본문내용

는 경향이 있다. 어떤 학생들은 교사와 함께 3성 발음을 연습할 때에는 문제가 없으나 자신이 혼자 연습을 할 때는 반 3성을 모두 전3성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다. 그 원인은 학생이 자신의 직감에 따라 3성에 대한 자신의 규칙을 갖고 반3성이나 3성 연음에도 이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외국어 학습에서 전이나 간섭은 모든 학습자들에게 동일한 정도로 유발되지는 않으며 학습자와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학습자가 자연적인 상황에서 외국어 화자와 거의 접촉이 없을 경우 전이는 최대화 될 것이다. 특히 교실에서만 실시하는 외국어수업의 경우가 그 전형적인 사례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외국어 학습에서 발생하는 오류내지 전이의 종류는 학습자의 모국어에 좌우 될 수 있는데, 그것은 학습자가 습득하는 외국어의 규칙이 애매할 경우이다. 그러므로 외국어 교수법에서 두 언어를 대조분석하고 학습자의 오류를 분석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전춘명 : 독일사회방언학, 한신대학교 출판부, 2001
박이도 : 모국어습득과 외국어학습, 한국문화사, 1996
전춘명 : 독일사회언어학의 연구경향, in 독일어문학 16, 한국독일어문학회, 2001
전춘명 : 방언사용과 사회변화와의 관계성 연구, in 한신논문집 16, 한신대학교 출판부
* 방언 사용 축소 현상의 근거
1) 방언사용인구의 감소
2) 사회구성원들의 방언에 대한 인식 변화
* 사회구성원들의 방언에 대한 인식 변화에 미친 요인 : 산업화된 현대 사회에서 나타난 도시화 현상
* 도시화 현상이 언어교육에 미친 영향 : 표준어 중심 교육의 확대.
* 산업구조의 변화가 언어교육에 미친 영향 : 글말 중심적 직업이 전반적으로 확대.
* 대중매체와 컴퓨터, 현대화된 의사소통이 표준어 보급에 미친 영향 : 표준어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 방언화자들이 가진 언어자부심(sparachloyalitat)이란 요인이 자리를 잃어간다.-> 방언형을 선택하지 않거나 표준형을 습득하려고 노력하는 원인이 된다.
1) 방언사용자들은 자신의 방언이 사회적 맥락에서 부당하게 취급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2) 하류계층구성원 역시 자신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인해 사회적으로 부당하게 취급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 U, Ammon(1973)은 방언 - 표준어 대립관계 속에서 방언 사용영역의 축소를 총체적인 사회변화과정과 연관지어 해석하였다.
1) 정치적, 경제적 단위로 형성되어 있는 언어공동체는 그 지역범위가 작을 경우 방언 형태가 통용된다.
2) 언어공동체 규모의 확대와 병행하여 모든 지역을 포괄하는 초지역적 언어형의 필요성이 제기되면 이른바 표준어 중심의 언어행동이 지배된다.
3) 어느 사회에서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집단은 수공업 종사자가 아니라 사무직 종사자이다. 사무직 종사자들은 방언사용을 축소시킨다.
4) 권력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안정을 추구하는 사회계층이 존재하는 이상 방언과 표준어 사용 간에 주관적인 대립관계가 발생한다. 이 경우 방언과 표준어는 사회적 상징을 수반한다.
5) 방언은 사회적으로 평가절하되어 비사무직 근로자들이 사용하는 언어형으로 각인되고, 표준어는 평가상승되어 사무직 근로자들의 언어형으로 각인된다.
6) 방언의 사용범위는 계속 축소된다.
* 독일에서, 방언축소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방언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는 운동이 시작되었다.
1) Dialektwelle(방언물결) - 교육받은 중류 계층의 구성원들에 의하여 주도적으로 확산되었다. 이 운동은 새로운 방언형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방언에 대해 기존에 가진 부정적인 선입견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운동이다.
2) 방언이미지바꾸기 운동은 방언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심었다.
* 독일에서는 표준어에 가까운 일상어 형태가 주요 언어 형태로 자리잡게 되었다.
* 방언사용에 대한 평가는 일반적으로 언어공동체 구성원들이 개별 방언에 대해 가지고 있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양 극단의 축에서 결정된다. 방언사용이 축소될 것인지, 확대될 것인지, 화자들이 방언사용에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하는 평가의 결정과정에서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사항은 구성원들이 표명한 방언 사용에 대한 의견상의 차이를 올바르게 분류하는 작업이다. 이 작업을 방언평가(Dialektbewertung)이라고 한다. 방언형가의 과정에서, 특정한 방언에 대한 입장, 이른바 언어적 자아상(sprachliche Selbstbild)는 결코 동일하게 제시되지 않는다.
* 방언지리적 관점에서 특정 지역의 방언을 연구할 경우, 해당 지역 거주자들이 가지고 있는 그 지역 방언에 대한 입장이 제시된다. 독일의 경우, 독일 남부 지역 사람들은 중북부지역 사람들보다 자신들의 방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보여준다.
* 방언사용에 대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평가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더불어 방언 사용자들에 대하여 실제 방언 사용과정에서 방언 사용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언어외적 요인들간의 상관관계가 중점적으로 분석되고 있다. 독일의 경우 1970년대부터 사회방언학연구가 시작되었다.
* 독일의 사회방언학 연구에 의한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의 방언차 (Stellmacher, Machau, Weger,Allensbach 등의 연구에서 정리)
1) 도시지역에서의 방언사용분포는 지방에서보다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난다. 지방지역을 방언사용 중심지역으로, 도시지역을 표준어 중심의 지역으로 규정할 수 있다.
2) 방언에 대한 선호도 또는 방언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은 지방보다는 도시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분포를 보인다. -> 표준어 중심의 언어행동이 지배적인 도시에서 방언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가 상대적으로 높다. 이는 곧 방언사용이 확대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3) 노년층보다 젊은층에서 방언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이 상대적으로 높다.
4) 문서중심의 직장생활을 하는 간부직장인 또는 상급공무원일 경우 표준어 중심의 언어생활이 가장 높게 나타나며, 하류계층에 속하는 하급공무원이더라도 직업특성상, 자영 농부에 속하는 계층 구성원보다도 상대적으로 표준어 중심의 언어행동을 하고 있다.
[출처] 독일사회언어학에서의 방언과 표준어|작성자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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