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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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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독일의 직업교육훈련제도
1. 연방정부
2. 지방정부
3. 직업교육훈련을 위한 정부 및 민간의 협력

Ⅲ. 독일의 학교교육학

Ⅳ. 독일의 환경교육
1. 학교건물
2. 운동장
3. 교통
4. 에너지
5. 물

Ⅴ. 독일의 정치교육
1. 정치교육에 포함되어야 할 인지적 요소
2. 행동적 요소

Ⅵ. 독일의 성인교육
1. 성인교육센터
2. 직업교육기회의 지속적 제공
3. 다양한 교육코스

참고문헌

본문내용

수 등이 포함된다.
한편 대부분의 시민사회는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형성하고 있다는 차원에서 시장경제 원리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 정치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정치교육은 정치, 경제, 사회생활을 밀접하게 연결시키면서 이들 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이해시킴으로써 시민들을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정치교육의 내용에 시장경제 원리를 포함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두 말할 것도 없이 자율성과 비판을 바탕으로 하는 시민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정치교육이 이처럼 다원적이고 개방적이며 참여를 강조하는 내용을 중시할 때 가능한 것이다. 독일연방정부는 바로 이 점을 중시하여, 통일 이전의 서독 시민들을 교육했고, 통일 이후에는 구 동독지역의 재 정치사회화를 위한 정치교육의 프로그램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한마디로 연방정부가 추구해 온 독일 정치교육의 기본 목표는 인간의 자기실현을 보장하기 위한 자유민주주의 이념의 실현이다. 즉 국민에게 사회적·정치적 상황을 바르게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또 그들의 의무와 권리를 지각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능력을 길러 주는 것이다.
원래 독일의 정치교육은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목표나 역할에 있어서 타 국가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영국, 프랑스, 미국 등에 비해 엄청난 좌절을 겪었던 독일은 민주주의의 전통에 있어서도 다른 서방 선진국에 비해서 크게 뒤져 있어 다른 서방 선진국들이 민주주의적 전통을 수립시킨 지 거의 1세기가 지나고 1차 대전의 좌절을 겪은 후 바이마르 공화국에 이르러서야 겨우 민주주의의 전통을 확립할 수 있었다. 그러나 뒤이은 히틀러 치하의 독재정권하에서 민주주의의 맹아는 짓밟혀버렸고, 2차 대전을 겪은 후 외세에 의해 분단되고 나서야 겨우 그것도 서독지역에서만 자유민주주의가 꽃 필 수 있었다. 반면에 동독지역은 통일이 될 때까지 철저한 전체주의 독재체제하에서 신음해야 했다.
오늘날 독일에 있어서 민주시민교육으로서의 정치교육은 국민에게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국민 개개인의 자유스러운 자아실현을 보장하고, 국가가 추구하고 있는 민주주의가 정당하다는 것을 긍정하고 동의하도록 국민에게 이해시키고 설득시켜, 시민이 스스로가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게끔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Ⅵ. 독일의 성인교육
1. 성인교육센터
ㅇ 성인교육기관은 스칸디나비아의 모델을 원용, 19세기 부터 설치
- 현실사회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이론도 교육
- 교과목은 천체과학, 어학, 심신료법 등 다양
- 독일 내에 약1500개의 교육센터가 있고, 지방정부나 등록된 단체가 운영
- 학교운영비는 주정부 부담
- 수업은 대부분 야간에 실시
- 91년에 45만개의 강좌가 개설되었고, 약6백만 명이 참여
ㅇ 다원화된 현대사회에 적절히 적응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을 실시
- 각 자치단체별로 운영하는 국민대학(Volkshochschule)과 노동조합, 기업, 연방군 및 교회에서 운영하는 각급 교육기관이 대표적 기관임
- 매년 1천만 명 이상이 동 교육을 이수
- 수학년 수, 성취도 등에 따라 각급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자격증 부여
ㅇ 성인교육기관의 설치에는 새로운 수요에 맞는 직업교육의 실시라는 목표 외에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켜 독자적인 판단능력을 강화한다는 정치적 목도 내재
2. 직업교육기회의 지속적 제공
ㅇ 사회의 급변에 따라 직업교육을 실시할 필요성 증대
- 년 간 약1/3의 근로자가 직업교육에 참여. 동독지역의 경우는 약40%가 참여
- 산업체에서는 근로자 재교육을 위해 매년 약100억DM을 지출
ㅇ 산업계의 재교육기관
- 광역단위의 직업훈련기관(전국단위 11개)과 30개의 분야별 전문교육기관 운영
- 대기업들은 자체 재교육기관을 운영
- 근로자들이 재교육에 참여하는 이유는 현재보다 나은 직업 선택, 기술 연마, 호조건의 신규 일자리 취득 등이 목적
ㅇ 최근 정보통신분야에 대한 재교육 수요 급증
- 2년 과정으로 전일제 이론수업이 종료된 후 현장실습
- 이수자의 3/4이 교육이전 보다 좋은 직장을 구한 것으로 평가
ㅇ 주정부는 재교육을 위해 연간 약 55억DM을 지출
- 교육기간동안 훈련생은 급여나 은전을 수령
- 수강료 및 교재비는 거의 100% 주정부가 부담
ㅇ 실업자의 3/4이 재교육 후 6개월 이내에 새 직장을 구한 것으로 분석
재교육생을 장기고용한 기업에 대하여는 고용촉진청에서 최장 12개월 동안 급여의 일부를 보조
ㅇ 군부대에서도 자체기술학교에서 교육기회를 제공
- 교육이수 실적에 따라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자격(Abitur)까지 부여 가능
- 군부대 학교에서는 모든 기술교육과정이 있기 때문에 여타 학교에서 요구하는 각종 자격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장점 보유
3. 다양한 교육코스
ㅇ 노조도 대규모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 “노동과 생활(Arbeit und Leben)\"이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일노총(DGB)과 국민의 학교(Volksschule, 전술하였음) 가 전략적으로 제휴하여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 동프로그램에는 경제사회문제, 노동법, 노동헌장, 보험 등 직장근무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주제들을 망라
- 노조지도자나 대표자들은 DGB에 설치된 아카데미에서 특수과정 교육 이수
ㅇ 종교재단도 성인교육에 적극 참여
- 신교재단에서는 15개의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현실적으로 중요한 주제에 대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
- 카톨릭재단에서도 가족, 결혼, 종교 및 문화를 주제로 교육사업을 지속 추진
ㅇ 각 정당에 부설된 재단에서도 성인교육 실시
각 정당은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 재단에서 운영하는 세미나, 각종 간행물을 통해 교육 실시
ㅇ 민간기관에서도 약 1,000여개의 통신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참고문헌
김택환, 독일 정치교육의 기원과 발전
김동위(1996), 성인교육학, 교육과학사
독일문화와 사회 - 환경편
원현주(1997), 교육선진국 독일, 새교육, 한국교육신문사
정기섭(1990), 독일 교육학의 전문화·세분화와 일반교육학의 위상, 교육학연구 제37권 제3호
한국산업인력공단(1998), 독일의 직업교육훈련 개혁방안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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