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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행정학][미국행정학][전자사전][재무행정학]행정학의 목적, 행정학의 현황, 행정학의 미국행정학, 행정학의 전자사전, 행정학의 재무행정학, 행정학에서의 차이와 관계, 행정학의 위기극복 방안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행정학의 목적

Ⅲ. 행정학의 현황

Ⅳ. 행정학의 미국행정학
1. 기술적 행정학파
1) 배경
2) 특징
2. 기능적 행정학파
1) 배경
2) 특징
3. 행정행태학파
1) 배경
2) 특징
4. 비교․발전행정학파
1) 배경
2) 특징
5. 신행정학파
1) 배경
2) 특징

Ⅴ. 행정학의 전자사전
1. 온라인 행정학 전자사전의 내용
2. 온라인 행정학 전자사전의 구성체계

Ⅵ. 행정학의 재무행정학
1. 재무행정학의 명칭과 범위
2. 광의의 재무행정학과 패키지 강의

Ⅶ. 행정학에서의 차이와 관계

Ⅷ. 행정학의 위기극복 방안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지 않은 연구는 그 자체로 홀로 서게 되어 부표로서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다양한 차이의 논의는 관계에 의한 유기체론적 접근 하에서 통합되어야 한다. 지시하는 손끝의 대상을 고려하지 못할 경우 지시하는 손끝만 인식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Ⅷ. 행정학의 위기극복 방안
행정학의 위기는 최근에 우리에게도 심각한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그간 행정학은 관료중심의 사회와 행정고시라는 보호막 속에서 법학과 더불어 사회과학분야에서 인기를 독점하여왔다. 하지만 민간영역이 확대되고 사회에서 정부가 차지하는 역할이 상대적으로 감소되면서 직업으로서 공직이 갖는 매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행정고시 과목에서 행정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감소됨으로써 행정학은 행정고시에서조차 핵심적인 위치를 주장하지 못하고 있다. 행정학의 위기는 최근 학회장 선거에서 주요한 이슈로 등장할 정도로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학회장 후보 모두 세부내용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행정사’ 제도를 포함한 다양한 장치를 통해 행정학과 졸업생의 진출시장을 확대하고 시대적 요구에 맞는 표준행정학 교과목의 제시 등을 통해 행정학 교육의 내실을 기할 것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대응이 좀 늦은 감은 있지만, 행정학의 위기를 학회 차원에서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행정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행정학 교육의 내실화와 행정학과 졸업생의 진로를 확보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행정학의 교육현장에 있는 학자들의 학문활동이 보다 활성화되고 다양화되고 진지해져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소신이다. 행정학자들의 학문활동이 내실화되지 않는 상태에서 행정학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행정학 졸업생에 대한 사회수요를 창출한다는 것은 공염불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 필자는 학문활동의 내실화와 관련된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언을 하고자 한다. 비록 단견이지만 한편으로는 보다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계기를 제공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필자의 의견에 공감하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반론을 유도할 기회를 제공하여 행정학계가 이 문제에 대해 한 번은 깊게 생각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의도에서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
우선적으로 지적하고 싶은 것은 현재 학문의 경향이 지나치게 제도개선이나 문제해결 위주의 처방적 연구로 경도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현상을 기술하고 설명하고 이해하기보다는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학문활동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우리 사회가 해결을 요하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점에서 처방적 연구의 필요성이 인정되기도 한다. 하지만 문제에 대한 의미 있는 효과적인 처방이 제시되기 위해서는 문제의 원인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 다시 말해 변수들 간의 인과관계에 대한 설명과 분석이 선행될 것이 요구된다. 이러한 실증적(또는 경험적) 연구가 결여된 상태에서 제시된 처방은 그 효과성에 의문을 제기할뿐더러 학문활동의 편식증상을 야기하여 학문적 균형을 파괴할 수도 있다.
둘째, 정부 프로젝트로부터 일정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학술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순수연구지원기관이 다원화되거나 풍부하지 못한 현재 우리의 상황에서 막대한 연구지원비를 보유하고 있는 정부와 산하단체의 지원은 대학교수의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문제점도 적지 않은 바 우선 자신이 정한 연구주제가 아니라 정부가 지정한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고유한 학문세계를 잃어버리고 지원기관의 선호에 자신의 학문세계를 맞추는 목표수단 대치현상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정부지원을 받는 시민단체가 관변단체로 전락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관이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교수가 관의 입장을 대변하는 위치로 전락할 위험 또한 상존한다. 이러한 결과 학자로서의 진실성(integrity)과 독립성이 훼손될 뿐만 아니라 종국적으로 정부관료로부터의 신뢰조차 잃어버릴 수 있다.
셋째, 학회운영에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광범위한 참여를 도모할 것을 제안한다. 기존의 학회운영을 보면 지나치게 서울 중심적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대학교수의 학문적 자질이 점차 평준화되어 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회장은 물론 학회운영을 담당한 집행부 임원도 서울소재 대학 교수로 주로 채워지고 있다. 민주성을 중요한 가치로 대학강단에서 외치지만, 학회운영은 진정한 민주성과는 거리가 먼 것처럼 보인다. 이번 학회 임원진 구성에 지방대학 교수가 다수 포함되어 서울과 지방간 불균형이 많이 해소된 것처럼 보여 다행스럽다. 이러한 선례가 전통으로 이어지기 바라며 종국적으로 지방대학에서도 학회장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Ⅸ. 결론
흔히 행정학은 학문의 정체성이 다른 학문에 비해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오늘날과 같이 전문화시대와 민관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상황에서 독립된 학문으로 정립되기 어렵다고 한다. 사실 행정은 다양한 사회현상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하나의 시각으로만 보기는 곤란하다. 좋은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공무원들이 모든 학문을 다 이해할 수는 없고 또 그럴 필요도 없다. 다만 행정을 직접 수행하는 공무원들은 정부의 정책을 결정함에 있어서 기본적인 행정이념과 철학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하여는 행정학이 본연의 임무를 가지고 관료를 육성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행정학자들은 행정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와 상호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정부의 정책결정에 참여하여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불확실한 자료에 근거하여 비판하거나 구체적인 대안의 제시가 없고 또 실제 정책결정자와의 충분한 의사소통이 없는 무조건적인 비판은 행정학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백완기(1996) - 한국행정학의 기본문제들, 나남출판
신무섭(2001) - 재무행정학, 서울 : 대영문화사
양창삼(1997) - 조직이론, 서울 : 박영사
이영조·김석태·문인수·김대원(2004) - 행정학원론, 학우
최창호(1999) - 새행정학, 삼영사
황진수(1996) - 현대복지행정론, 대영문화사

키워드

행정학,   재무행정학,   미국행정학,   행정,   행정학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