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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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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만도의 약사

Ⅲ. 만도의 현황
1. 대표
2. 설립일
3. 매출구성
1) 제동품
2) 전장품
3) 조향품
4) 완충품
5) 공조품
4. 종업원 수

Ⅳ. 만도의 부도
1. 부도경위
2. 부도이후

Ⅴ. 만도의 구조조정
1. 부도 전 구조조정 계획
2. 화의신청 후 구조조정
3. 노동조합의 대응 및 결과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국 12월 화의 신청 후 대대적인 구조조정 태풍이 휘몰아치게 된다. 로스차일드 외자 유치 후 30% 감원 추진, 105명 정리해고 통보, 800명 희망퇴직, 상여금 500%반납 서명강요, 현장통제 강화 등의 구조조정 작업이 진행되었다. 98년 상반기는 임금이 체불되는 등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일정정도 노조의 양보와 고용안정 투쟁으로 구조조정 작업은 지연되는 듯 했으나 8월, 사측에서 1,090명의 정리해고안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구조조정 작업이 추진된다.
3. 노동조합의 대응 및 결과
1월, 만도기계 노조는 임금 및 상여금의 체불로 세금징수 유예를 탄원하는 한편 노조가 분포된 전국 7개 지부의 해당 시도 교육청에 자녀 수업료 면제 또는 유예 조처를 요청했다. 그리고 2월에는 “정리해고 법제화저지 투쟁결의대회”등의 장외집회를 통해 투쟁을 전개했으며, 고용안정을 위한 사측과의 단체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2월 23일부터 아산공장 등 전국 7개 사업장에서 무기한 전면파업돌입을 선언했다. 그러나 파업예정일, 만도노사는 “인위적 인원감축 금지, 회사정상화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한 ‘고용안정합의서’를 발표하고 파업을 철회했다.
이어서 4월, 이미 화의가 개시된 만도기계 노사협상에서 노조는 ‘회사살리기 관련 노조자구안‘을 마련, 양보조항과 함께 부도 이후 잃었던 권리를 찾기 위한 조항을 사측에 제시하는 한편, 노조의 경영참가, 조합이 추천하는 사외이사 선임, 그룹 총수재산 일부 헌납으로 부채상환, 노사동수의 고용안정위원회 구성, 매각협상 시 노조참여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사측은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고, 결국 5월, 만도노조는 아산공장 등 전국 7개 사업장에서 500억 원에 이르는 체불임금 지급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하자 사측은 상여금 일부 및 체불임금 지급을 약속했다.
그러나 사측은 8월, 그 해 2월에 노조와 합의했던 고용안정에 대한 협약을 깨뜨리고 1,090명 정리해고를 통보함으로써 만도기계 부도 이후 가장 격렬한 구조조정 반대투쟁이 일어났다. 8월 11일, “고용안정합의서 이행부실경영진 퇴진” 등을 요구하며 전국 7개 사업장에서 부분파업 돌입한 만도노조는 17일에는 전면파업으로 투쟁을 확산시켰다.
그동안 현대자동차에서 정리해고가 정부의 개입을 통해 최소한의 정도로 마무리되자 정부 일각과 자본측에서는 노사정위원회에서 합의된 정리해고가 유명무실화되면 경제위기극복은 불가능하다는 공세를 펼쳤으며 이에 호응해 대검공안부(부장 진형구)에서는 “현대자동차사태에 정부가 개입, 정리해고의 근간이 흔들림으로써 다른 사업장에서도 같은 파업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막기 위해 정리해고를 둘러싼 파업은 엄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 30일, 검찰은 호언했던대로 황성근 당시 만도노조 위원장 등 노조간부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20여 명의 노조간부에 대한 검거에 착수했다. 그리고 9월 1일 공권력을 등에 업은 만도자본은 발표했던 대로 1,090명의 정리해고 신고서를 노동부에 제출했고 곧이어 9월 3일 새벽, 경찰은 파업 중인 만도기계 전국 7개 사업장에 일제히 123개 중대 총 1만 7,000여 명의 전투경찰을 투입, 파업을 폭력적으로 해산시키고 1,847명을 연행함으로써 노조 전면파업 18일째 되던 날 파업은 종료되었다.
9월 8일 만도노조는 부당내부거래 행위로 한라그룹 정인영 명예회장과 정몽원 회장, 만도기계 오상수 대표이사 등 3명을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그러나 사실상 파업이 분쇄되고 9월 10일 조업복귀를 선언하면서 만도노조의 구조조정 반대투쟁은 일단락된다.
Ⅵ. 결론
우리나라에서 기업도산원인 분석에 관한 연구는 도산예측에 관한 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며 부실화 실태조사가 주로 금융기관이나 경제단체등에 의해 부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정도이다.
도산 관련 선행연구물을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약 250여 편이었으며 이는 논문 91편, 정기간행물 58편, 단행본 33편, 그리고 정책 자료가 72편이었다. 이 중 도산원인을 중심으로 연구한 결과물은 7편에 불과 했으며, 그 7편중 중소기업의 도산원인이 4편이고 나머지는 도산원인 및 Mechmism에 관한 실태연구나 원인 파악을 위한 회계정보와 주가의 유용성과 한계에 대한 연구 등 이었다.
연구물을 살펴보면 부실화원인 분석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로는 김 선기, 황석하, 김 건우의 연구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자료입수가 가능한 36개 부실 기업을 표본으로 삼아 체크리스트를 이용한 실태 조사 후 부실화 원인을 중요도별, 경영활동 영역별로 분석했다. 기업 도산원인 연구와는 별개로 국내의 기업 부실화 예측에 관한 연구로써 대표적인 것은 한국은행, 김 춘옥, 허 영빈, 임 영규 등 의 연구를 들 수 있다. 이들 연구는 공통적으로 부실 및 정상 기업표본을 대칭 혹은 비대칭으로 추출하고 있고 주로 재무비율을 예측변수로 이용하고 있다. 또 통계처리방법으로는 다변량 판별분석, 로짓 및 프로빗 분석등을 적용하고 있다.
IMF 구제금융 실시 후 가장 최근의 기업도산원인에 관한 실증 연구는 남명수의 IMF이전과 이후의 부도기업과 건전기업간의 재무적 특성 비교분석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 연구는 두 집단 간의 통계적 평균의 유의성을 검증하였으며 결과에서 특기할 만한 사항은 수익성과 유동성에서 부도기업과 건전기업간의 차이가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이는 과거의 많은 연구에서 제시되었던 결과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IMF 이전의 부도기업과 건전기업은 수익성의 저하와 유동성의 부족의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참고문헌
박운 - 외환위기 이후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구조재편, 고려대학교, 2006
신인령 - 만도기계 노동조합파업사건, 이화여자대학교, 2000
여동구 - 국내 자동차 부품사의 공급망 관리 적용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경북대학교, 2011
정문주 - 자동차부품산업 근무형태변경에 관한 연구, 고려대학교, 2008
조동윤 - 한국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경북대학교, 2003
한국정보산업연합회 - \'만도\'의 지식혁신 전략과 실천 사례, 2006

키워드

만도,   기업,   부도,   구조조정,   자동차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