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경영론 - 라마다 플라자 광주 호텔 (Ramada Plaza Gwangju) 조사

소개글

호텔경영론 - 라마다 플라자 광주 호텔 (Ramada Plaza Gwangju) 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라마다 플라자 광주 호텔 선정 동기

2. 라마다 플라자 광주 호텔 개요
1) 소개
2) 역사
3) 브랜드
4) 호텔 구조
5) 위치 & 찾아가기

3. 라마다 플라자 광주 호텔 제공 서비스
1) 객실
2) 레스토랑 & 바
3) 연회장
4) 웨딩
5) 3Well

4. 라마다 플라자 광주 호텔 핵심역량
1) 최첨단 편의시설
2) 차별화된 멤버쉽 서비스
3) 위치상 이점
4) 특 1등급 호텔
5) 패키지 & 프로모션

5. 결론

본문내용

키지 상품은 주요 시즌마다 제공함으로서 고객에게 한 층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라마다 호텔의 의지와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고객은 더욱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으며, 라마다호텔은 고객으로부터 두터운 신뢰와 호감을 얻을 수 있다.
프로모션으로는 제과, 음료, 웨딩, 3well, 레스토랑 메뉴 등 다양하게 이루어 지며, 이는 객실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에게도 크게 어필 할 수 있도록 이루어 지고 있다.
5. 결론
몇 해 전까지 나에게 있어서 내가 호텔은 결혼 후 신혼여행 때 한 번 찾을 것 같은 다가서기 힘든 장소 중 하나였다. 그러다 내가 호텔을 처음 이용한 것은 지난 2003년 대입시험을 마치고 친구와 함께 제주도를 여행할 때 였다. 객실의 모습은 나에게 낯설지만 하루의 여행을 마치고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해 주었다. 사실 이름만 거창하게 호텔이라 붙인 지금 생각해보자면 흔히 연인과 함께 찾는 찾는 왠만한 모텔보다 못한 객실을 갖추고 있었다. 그 때 처음으로 각 호텔 별로 등급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정확히 기억은 나지는 않지만 후한 등급의 호텔이었던 것은 아닌 것 같았다. 그곳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객실이용과 라운지, 그리고 소규모의 레스토랑,커피샵 뿐이었다.
그러다 그 제주도 여행 중에 방문한 제주 롯데호텔은 그 동안 내가 생각했던 호텔의 모습을 모두 담고 있었다. 초호화 객실서비스는 물론 수영장, 야외 공연장, 연회장, 피트니스 클럽 뿐만 아니라 당시 흥행한 드라마 ‘올인’의 촬영장소 답게 카지노클럽까지 준비가 되어있었다. 친구를 통해 제주 롯데 호텔이 호텔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는 곳이라는 것 정도까지 알게 되었다.
이후 내가 다시 호텔을 찾게 된 이유는 지난 2009년 당시 만나던 연인과 함께 찾았던 1층의 커피샵이었다. 나는 호텔에 가서 커피를 마시자는 여자친구의 말을 듣고 속으로는 내심 큰 고민을 하고 있었다. ‘호텔에서 커피를 마시면 무지 비쌀텐데...’라고 말이다. 어찌되었든 자존심에 상처를 받기 싫어 찾게 된 호텔의 커피샵이 바로 라마다 프라자 광주 호텔이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호텔의 커피샵은 호텔 객실 고객들이나 찾는 곳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찾은 곳의 모습은 나의 이러한 부담감과 오해들을 한 번에 날려주었다. 우리 또래로 보이는 연인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으며, 인근의 비즈니스 맨으로 보이는 이들이 그곳에서 간단한 미팅을 하는 것도 볼 수 있었다. 물론 가격적인 측면에서 왠만한 커피샵의 2배에 달하는 가격이었지만, 그곳에서 내가 느끼는 안락함과 우아함? 에 대한 댓가라하면 얼마 든지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는 가격이었다.
그러다 수강하게 된 이번 ‘호텔경영학’ 수업을 통해 나는 다시 한번 라마다호텔을 찾게 되었다. 집에서 도보로 불과 15분에 달하는 짧은 거리에 위치한다는 점, 그리고 사전조사를 통해 놀랍게도 이곳이 광주 최초·유일의 특1등급 호텔이라는 점을 알고 바로 라마다호텔로 찾게 되었다. ‘라마다 호텔은 제주 롯데호텔보다는 규모가 작으니 아마 한 단계 정도는 낮은 등급이겠지?’ 하는 심정이었지만 라마다호텔 입구에 걸려있는 황금빛 무궁화5개 문양은 한눈에 특1등급 호텔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주었다. 정확한 등급의 기준에 대해서는 다 알지 못했지만 엄격한 심사와 기준을 통과해 선정된 이 곳 라마다호텔이 특1등급 호텔이라는 사실에 지역주민(?)으로서 왠지 모를 자부심이 생기기까지 했다. 로비에 가서 양해를 구하고 디테일한 현장학습을 해볼까 했지만, 사실 분위기상 그럴 엄두가 나지 않았다. 사전에 라마다호텔 홈페이지를 방문해 본 결과 라마다호텔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이 수두룩했다. 그리하여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얻고, 눈으로 확인만 하자는 차원에 분주히 눈을 돌려 내부를 보았다. 광주내에 위치한 어느 건물 보다 청결하고, 고급스러움이 뭍어나는 공간이었으며, 외관은 광주의 중심을 한층 더 빛나게 해주고 있었다.
이후 질문지 조사를 위해 1층에 위치한 까페에 가서 커피를 주문하고 주위에 있는 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설문 결과 총(5부 중 1부 제외시킴) 1명의 투숙객 이외에는 모두 그곳의 까페 만을 찾은 고객들이었다. 이들이 이곳의 커피샵을 찾는 이유는 간단하다. 호텔에 위치한 커피샵의 보다 높은 서비스 제공과 지리적 이점 그리고 이곳을 찾는 고객 스스로가 느끼는 일종의 Pride같은 것이었다. 나는 왠지 모르게 이곳에서 마시는 커피는 더욱 고급스럽고 맛있게 느껴졌다.
설문조사 이외에 간단한 설문대상자와 간단한 담소를 통해 더욱 나의 생각이 맞다는 확신은 가지게 되었다. 위에서 말했듯이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커피샵만을 방문한 고객이었는데, 이들은 호텔이 제공하는 객실서비스보다는 부수적인 피트니스, 바, 레스토랑의 이용을 위해 주로 찾게 되고, 보다 높은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방문하는 편이라고 말해주었다. 또한 함께 동한하는 이에 대한 후한 접대를 위하거나, 웨딩(연회)프로그램을 위해 방문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욱이 이들이 라마다호텔을 찾는 것은 광주의 중심에 위치한 호텔의 위치적인 이유가 크다는 것 또한 설문결과를 통해 유추해 볼 수 있었다.
부산에서 오신 50대 남성의 경우 비즈니스 차 가끔 광주에 올 때면 이곳 라마다호텔을 주로 투숙한다고 말해주었다. 역시나 위치상의 이점과 이 곳 비즈니스상대의 후한 환대 덕분에 라마다 호텔에 투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설문에 응답한 모두(본인포함)가 호텔 측의 불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대해 강하게 어필한다는 점에서 호텔의 고객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호텔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는 모두가 고객 하나하나를 귀빈으로 모셔야 할 정도로 극진하고 능동적인 태도로 임해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불과 몇 해전 까지도 호텔은 그저 객실을 통한 숙식제공이 주요 서비스라고 생각했지만, 최근 내가 호텔을 방문하면서 느낀 점은 호텔의 역할이 보다 다양해 지고, 고품격화 되어진다는 사실을 알게해 준 뜻 깊은 레포트를 수행하게 되어 더욱 갚진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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