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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론까지 주장하면서 친일로 전락해갔던 것이다. 따라서 윤치호에게 '변절'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생각된다.
사회진화론적 사고방식
윤치호는 미국 유학을 계기로 하여 조국을 근대 사회로 전환시키려는 강력한 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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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독립운동단체의 성격보다 서북계 인사들로부터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기호파의 파벌단체로서 기능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윤치호는 기호파와 서북파 사이의 파벌투쟁을 매우 불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서북파 인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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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이루어졌으며, “민족을 위해 자기를 희생한 행위였다”는 이광수 등의 평가가 있고, 윤치호는 “105인사건에서 동지들의 항일활동에 책임을 지고, 태평양전쟁 과정에서는 민족의 수난을 덜어보려던 의리의 人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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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는 안 된다는 것 등을 제한했는데 이로써 일제는 그를 앞세워 기독교계를 장악하는데 성공했고 그의 생각은 자신의 정세 인식에 의해 진심으로 친일을 했다.
한 시대의 역사적 사실들을 윤치호의 생활일기를 통해서 그런대로 사료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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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치호의 모습은 학살을 권유하는 사람으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Ⅲ. 결 론
지금까지 우리는 윤치호의 행적과 윤치호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통해서 한국 사회의 암흑기에 해당하는 일제강점기에서 광복시기까지를 다시 재조명 해 보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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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치호는 남다른 데가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그가 평생에 걸쳐 일기를 썼다는 점에 우린 주목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그의 일기는 상당수의 자서전이나 회고록의 경우처럼, 과거에 대한 기억에 잘못이 있거나 현재적 관점에서 과거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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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조약을 계기로 조선의 쇄국이 문을 열게 되었다. 윤치호는 1865년 충청남도 아산군 조선 왕조의 절충장군이었던 윤웅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윤웅렬은 총명했던 장남 윤치호의 장래에 큰 기대를 걸었고, 고급문관으로서의 출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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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조선 독립의 어려움을 주장했다. 그 이유는 윤치호의 일본과 한국에 대한 양비론적 입장 때문이다. 윤치호는 일본의 선전성을 높게 평가했지만 일본의 강압적인 정책은 비난했다. 또 한편으로는 조선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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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세밀하게 다루었으면 하는 점이다. 한 명의 인간을 심층심리학적으로 연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관찰해야 될 시기는 유년기이다. 윤치호의 아버지가 서얼출신의 무관이라는 점은 그가 개화사상을 쉽게 받아들이게 된 원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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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치호가 방법은 다르지만 결국엔 같은 지점을 바라보는 것처럼 결국 같은 목적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여야만 한다. 적절한 보수의 틀 안에서 힘있게 움직일 수 있는 개화가 진행될 때 그리고 그것이 재빨리 진행되서 적절한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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