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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군은 그에 인접한 동북부 영정하와 난하 일대에 있었다"라는 식의 주장은 그만두어야 할 것이다. 다만 공손氏가 설치한 대방군이 황해도에 있었다고 보는 통설이 타당하다고 하여 광개토왕비문 영락14년(404)조의 '대방계(帶方界)'도 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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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실은 연, 진 장성의 동쪽 끝에 대한 고찰을 통해서도 살펴보았다. 연, 진 장성의 동단에 대해 요동설, 요서 갈석산설, 낙랑군 수성현설 등이 제기 되어 왔다. 이중 문헌과 실물 유적을 통해 요동설이 타당함을 밝혔다.
또한 평양이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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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군은 평양이 아닌 이들 강을 낀 지역에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대동강 유역에서 발견된 낙랑의 유적은 한사군이 설치한 낙랑군이 아닌 낙랑 지역의 고조선이 망한 뒤 일부가 대동 강변으로 들어와 세운 낙랑왕국의 유적일 뿐, 낙랑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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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군 연구》, 사계절, 2006.
정인성, <일제강점기의 낙랑고고학>,《이주의 고고학》, 한국고고학회, 2010
국립중앙박물관, 《낙랑》, 솔, 2001
이성시, <동아시아에서의 낙랑-과제와 방법에 대한 시론->, 2004
권오중, <중국사에서의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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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군 조선현의 치소가 지금의 평양시 대동강 남안의 토성동 토성이라는 점, 왕험성 및 조선현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열수(列水)가 지금의 대동강으로 비정되고 있다든지 하는 점을 통해서 입증된다. 따라서 위만조선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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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령하고 평안남도와 황해도 일대에 설치한 군현(郡縣)으로, 낙랑군 외에도 진번, 임둔, 현도 등 3개가 더 있었다.
이 설치된 이후에 쓰여진 기록이라는 사실은 특히 눈여겨볼만 하다. 준왕과 역계경이 최초로 언급된 진수의 <삼국지>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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