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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세상'일 수 있는 것이다.
공자의 사상은 이상적인 인간에서라면 정말 좋다. 그렇지만, 과연 '이상'이라는 것이 있는가. 물론 나도 인간 본연은 착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윤리 책에도 나오는 니부어의 사회 윤리 "도덕적 개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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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 모든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였다. 잠시 후, 앞을 보니 공자는 이미 온데 간데가 없었다. 공자의 출현
학교에 간 공자
정치 제도를 살펴본 공자
공자가 본 대통령
공자의 가정 방문
다원적 사회
공자의 강연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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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 모두와 전 세계 모든 사상이 힘을 모아 스스로 '성인'의 자리에 오르는 것은 어떠한가? 주희와 왕양명 등의 유학자들이 그 당시의 시대적 타락과 성인의 부재를 한탄하며 공자 맹자에만 매달렸다면 우습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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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느끼고 싶어하는 것만은 분명했다.
공자는 며칠간의 한국 방문 추억을 소중히 간직한 채 다시 다른 사회를 알아보기 위해 배에 올랐다.
<뒷장>:집필 후기...
<공자를 통해 한국을 보고 나서>
몇몇 사례에 그치긴 했지만 공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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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정 15)
박 : 또 요즘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가 많이 무너진 것 같습니다. 교사는 단순히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었고, 학생들은 주어준 것을 받아먹는 입장이 되어버렸죠. 역시 이것도 지식이라는 측면을 너무 강조한 결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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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자기만족에 빠지는 오류만큼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실이란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은 법이니까. 이상과 현실의 팽팽한 긴장- 공자의 생활 태도였으며, 이제 유교를 계승하고자 하는 우리가 지녀야 할 기본 자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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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실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지 그 자신의 책임을 다하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분들도 이러한 점에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 다.
손석기: 공자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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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생각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 사람들이 유교가 구시대적이고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등의 이야기를 하지만, 너랑 이야기하면서 느낀 것은 너의 사상이 우리사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거야. 이제부터 너의 생각이 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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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길"의 주장처럼'지성(물론 이것도 다소 추상적이지만)'이 그 단초를 제시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인"은 "가정"이라는 방법을 통해 죽어있는 "공자님 말씀"이 아닌 현대 개인주의의 병폐를 해결할 구체적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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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목적은 인(仁)의 실천에 있으며 이 목적을 달성하게 해주는 것이면 모두 다 예에 합당한 것이라는 말이다.
현대가 2500년 전 춘추시대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대를 온통 그 특수성만으로 강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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