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한미관계] 트럼프 당선 이후의 한미관계를 설정함에 있어 한국이 선택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과 그 구체적인 방안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기술, 트럼프 한미관계 -2017년 방송대 세계의역사

소개글

[트럼프한미관계] 트럼프 당선 이후의 한미관계를 설정함에 있어 한국이 선택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과 그 구체적인 방안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기술, 트럼프 한미관계 -2017년 방송대 세계의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도널드 트럼프 개관
1) 트럼프 프로필
2) 성장배경과 학창시절
3) 정치약력
2. 한국현대사와 미국
1) 한반도 분단과 미국
2) 4.19혁명과 미국
3) 5.18민주화운동과 미국
4) 북핵문제와 미국
3. 한미동맹의 배경
4. 트럼프 당선 이후의 한미관계 전망
1) 한미관계 안보 부문 전망
2) 한미관계 통상 부문 전망
5. 트럼프 당선 이후의 한미 관계를 설정함에 있어, 한국이 선택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
6. 트럼프 당선 이후의 한미 관계를 설정함에 있어, 구체적인 방안
1) 적극적인 공공외교를 통한 우호적 한미관계 구축
2) 미국의 통상압력에 대한 사전 대비
3) 북핵 문제와 관련한 한미공조
4) 사드를 협상카드로 활용
5)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호주 등과 연대하여 대미 전략 추진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 '미국 우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트럼프의 슬로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외정책면에서 동맹의 틀을 새롭게 짜고 기존의 무역협정을 미국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더 유리한 쪽으로 손질하겠다고 기염이다. 이는 안보와 동맹, 자유무역을 중시하는 162년 전통의 공화당 기조와 배치된다.
다자 안보체제나 동맹의 가치 보다 사업가적 관점에서 미국의 이익을 먼저 따지려드는 것은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오던 미국과는 분명 다르다. 불법이민 차단을 위한 국경 방벽 설치와 불법이민자 전원 추방, 무슬림 입국 금지 등 '분열적 행태'는 포용적이고 다원적인 미국의 가치와도 너무나 다르다.
트럼프의 이러한 미국 우선주의에서, “미국이 더 이상 모든 동맹을 지킬 수 없고, 자유개방의 기수와 '세계경찰' 역할을 지탱할 여유가 없다,”는 트럼프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트럼프라고 할지라도 외교정책에 있어 동맹국을 깡그리 무시하며 자국만의 이익을 챙기기는 힘들다. 외국과의 동맹도, 자유무역협정도 틀 자체를 송두리째 뒤엎기보다는 미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다시 교섭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는 대선승리 연설에서 “전 세계에 말하고 싶다. 우리가 미국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지만 모든 사람, 모든 국가를 공정하게 대할 것이다”, “적대감보다는 공통점을, 갈등보다는 파트너십을 모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우리는 지정학적으로 미국에게는 매우 중요한 동맹국이다. 이러한 점을 이용해서 트럼프 미국과의 외교 전쟁에서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과정에서 우리가 어떤 협상전략을 가지고 대응해 나가느냐하는 것이다. 무조건 굽히고 들어가기보다 중국을 이용한 실리외교를 통해 미국에게 있어 우리나라가 얼마나 중요한 동맹국인지를 인식시키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6. 트럼프 당선 이후의 한미 관계를 설정함에 있어, 구체적인 방안
1) 적극적인 공공외교를 통한 우호적 한미관계 구축
적극적인 대미 공공 외교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미국 내에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과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것을 확산시켜 우호적인 한미관계가 지속되고 강화될 수 있도록 치밀한 공공 외교를 펼쳐야 한다.
2) 미국의 통상압력에 대한 사전 대비
미국의 경제적 압력이 예상됨에 따라 그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 추후 트럼프 행정부의 불공정 무역행위 주장에 따른 일방주의적인 제재조치에 휘말릴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대비를 해야 한다. 공정무역기조를 유지하고 또한 추후 미국의 공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내 투자, 수출입 상품 선별 등 제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3) 북핵 문제와 관련한 한미공조
북핵 문제와 관련하여 한미공조는 불가피한 선택이다. 북핵 문제는 이미 우리나라만의 힘으로는 해결 불가능한 수준까지 와 있다. 북한도 핵문제와 관련해서 우리나라보다 미국과의 직접 대화를 원하고 있다. 그러므로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이든, 대화이든 간에 미국과의 공조를 통해 대응해야 한다.
4) 사드를 협상카드로 활용
사드와 관련하여 중국의 압박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 어쩌면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은 이를 수수방관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사드는 사실 상 미국의 군사적 전략에 따른 선택이므로 우리나라에 사드를 배치하는데 따른 보상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 중국의 압박을 견디면서까지 사드를 배치한 것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을 경우, 사드배치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하다.
5)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호주 등과 연대하여 대미 전략 추진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호주 등과 연대하여 대미 전략을 추진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이들 국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 전략 및 정책에 대해 우리나라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호 협력하면서 미국의 변화된 동맹국 정책에 대응할 수 있다. 이때는 개별국들이 각자 자신의 입장을 강조하기보다는 모두가 동아시아 지역의 일원으로서 지역의 안정과 공통 이익 수호를 위해 연대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내세워야 한다. 또한 대미 외교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면서 각 참여국이 어느 정도는 외교적 부담감과 책임감을 갖도록 유도함으로써 공동 대응에 대한 참여도를 계속해서 높여나가야 할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트럼프 당선 이후의 한미 관계를 설정함에 있어, 한국이 선택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과 그 구체적인 방안에 대하여 나의 생각을 기술하였다. 앞서 알아보았듯이 우리나라는 안보 및 경제적 관점에서 한미관계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다. 주한미군은 북한의 남침 억제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고, 우리의 안보비용 절감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한국의 미국에 대한 수출 비중은 13.3%로 중국에 이은 제2의 수출시장이고, 2016년 기준 233억 달러나 되는 대미 상품 무역흑자를 거두었다. 그러므로 한미관계는 우리나라의 안보와 경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가 한미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예단하기 힘들다. 앞으로 사드 배치, 한미 FTA 재협상,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 협상 등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많기 때문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외 정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대응방안을 모색해나가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김신영, "한국 경제 불확실성 역대 최고… 차기 대통령, 트럼프 빨리 만나야", 조선일보, 2017.03.16일자.
배리 아이켄그린, "트럼프, 경제공약 지키기 쉽지 않다", 한국경제, 2017.03.15일자.
이승배, '미국통' 박진 한미협회장에게 듣는 트럼프 시대의 한미 관계, 포커스뉴스, 2017.03.07일자.
김상윤, [한미FTA 5년]재협상 거론하는 트럼프의 속내는?, 이데일리, 2017.03.15일자.
조은아, “한미, FTA 일자리 윈윈… 트럼프정부 비판 이해 안돼”, 동아일보, 2017.03.14일자.
김유미, "트럼프, 한국 무역제재 가능성 높다", 한국경제, 2017.03.09일자.
고은지, [한미FTA 5년] 트럼프 시대, 재협상 가능성 높아져, 연합뉴스, 2017.03.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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