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국어] 대학 평준화와 서열화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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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국어] 대학 평준화와 서열화에 대한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대학평준화방안
2.1. 전국 범위의 추첨입학제도
2.2. 대학입학자격시험
2.3. 전공 선택
2.4. 연합 대학 체계
2.5. 대학교육능력과 시설물의 평준화


3. 평준화 정책의 문제점
3.1. 제도적 실효성에 대한 의문
3.2. 국가 경쟁력의 저하
3.3. 다른 나라의 예


4. 나아갈 방향
4.1. 학벌주의 다시 보기
4.1.1. 학벌주의의 의미
4.1.2. 학벌주의에 의한 차별? 능력에 따른 차이
4.2. 사회 리더 육성으로서의 대학 교육
4.2.1. 진정한 리더의 의미
4.2.2. 현재 대학 교육 - 평준화만이 바른 길인가


5.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비하고 남에게는 관대하고 자신에게는 엄격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많은 반발을 일으킨 이 인터뷰가 과연 서울대의 특권주의에 비롯한 것인지 우리는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4.2.1. 진정한 리더의 의미
휴넷은 <미래의 리더> 라는 책에서 '리더의 임무는 구성원들이 주어진 책임을 수행할 수 있고, 조직의 목표를 이해하며, 그 목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진정한 리더십은 또한 다양한 백그라운드와 관심 분야를 가진 사람들이 최선을 다하고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라고 말하고 있다. 결국 리더는 구성원이 조직의 목표를 실현 시키는데 가장 큰 조력자가 되는 것이다.
어느 사회에나 '리더' 라는 존재는 필요하다. 모든 사람이 직접적으로 참여하여 이루어지는 정치가 불가능함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사회 전체의 운영도 마찬가지다. 사회의 통합은 분명 필요한 것이지만 그것은 모든 사람이 일의 처리에서 같은 위치에 선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여태까지의 사회에는 언제 어디서나 그것이 리더라는 이름을 가졌든 가지지 않았든 리더가 존재하였으며, 리더는 분명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 다른 사람들의 앞에 서있어도 불평과 불만이 없어야 한다.
앞으로의 사회에 적합한 리더는 더 이상 하급자에게 명령을 내리는 존재가 아니다. 정치, 경제, 종교계 등 특정한 분야의 상급자가 곧 리더인 것은 아님을 우리는 확실히 알아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리더십과 권력이 묘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계층적 구조를 가지고 있는 조직에서 항상 상급자가 리더십의 기준과 상관없이 리더가 되어왔던 것이다. 김광수 외 4인, 대학생과 리더십, 2003, pp.46-47
그런 리더들이 사회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 리 없었고, 이에 따라 리더에 대한 비판의 화살은 자연스럽게 소위 일류 대학이라 칭해지는 리더의 출신 학교로 향하는 것이다. - 사회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조건이 대학 이름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리더의 자질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단언컨대 리더는 특정한 배경과 자질을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난 사람만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자기 개발과 훈련에 의하여 리더십이 습득되는 것이다. 이제 리더십은 선택 받은 소수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좀 더 발전하는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가 갖춰야 할 덕목인 것이다. 김광수 외 4인, 대학생과 리더십, 2003, p45.
4.2.2. 현재 대학 교육 - 평준화만이 바른 길인가
리더십 습득의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대학 교육이다. 그러나 한 가지 의문스러운 것은 대학 평준화가 과연 이러한 리더의 육성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 하는 것이다.
앞에서 지적했듯이 평준화를 도입하게 되면 자연히 지금보다 한 학교, 한 교실의 학생 수준의 격차는 커질 수밖에 없다. 현재 수준별로 나누어진 대학 환경에서도 여러 가지 상황이 열악하여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없는데, 평준화 이후 여러 수준의 학생이 모이게 되면 교육이 더 힘들어지리라는 것은 당연하다.
문제의 원인은 서열화 보다는 우리 교육의 질적 하락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단 평준화부터 도입하고 그 후에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방안은 현실성이 다소 부족하다.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왜 굳이 엄청난 비용과 노력이 들어가는 평준화라는 큰 변화가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다. 흔히 말하는 일류대학의 한 해 입학 정원은 전체 수험생의 약 5%정도이다. 이면우, 생존의 W이론, 랜덤하우스중앙, 2004 p18.
95%의 불만이 너무 커 무시할 수 없을 정도가 되자 가장 직접적이고 단숨에 눈에 띄는 방법인 닫혀있던 5%의 문을 일단 한번 열어보자는 것 아닌가. 지금 상태로도 정부의 개입은 충분한데 평준화를 하게 되면 정부는 더 깊숙이 대학 행정에 개입할 수밖에 없다.
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재의 국가 주도의 관리체제에서 탈피하여 대학의 자율성과 특수성 및 다양성을 신장시켜야 한다. 그리고 특히 대학에서의 학생선발에 전적으로 자율권을 부여하여 우수한 인재를 학교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정규, 한국사회의 학력학벌주의: 근원과 발달, 집문당, 2003, p172.
이것은 결코 평준화 제도 아래에서는 가능하지 않다.
5. 결론
이제까지 대학 평준화가 무엇인가를 알아보고 그 문제점과 앞으로 우리 대학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논의해 보았다.
우리나라의 교육열이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높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러한 높은 교육열은 좋은 학벌을 획득함으로써 신분상승 혹은 신분 유지를 하겠다는 신념이 바탕에 깔린 행동이다. 이것은 우리나라가 얼마나 학벌에 의존하고 또 그것을 추구해 왔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다.
이런 비정상적인 사회적 병폐의 해결책으로 대학 평준화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대학 평준화는 구체적인 방법이야 어찌되었든 경쟁과 발전이 필요한 한국의 대학 교육을 한 단계 퇴보시키는 정책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국가 경쟁력을 하락시켜서 국가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지나친 학벌주의의 폐해는 능력을 중시하는 사회풍토를 확립하고 자기 자신의 기득권 안주에만 몰두하는 지도자가 아닌 사회를 올바르게 이끌어나갈 수 있는 진정한 리더를 육성하는 방법으로 해결되어야한다. 이런 현실을 무시한 채 대학평준화만이 해결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진정으로 나라를 위한길이 아닌 오히려 자신의 기득권을 확대하기 위한 포퓰리즘이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든다.
참고문헌
학벌이 평생을 좌우하는 사회가 돌 맞아야, 한겨레 2004.12.01
김동훈, 한국의 학벌 또 하나의 카스트인가, 책세상, 2002,
이면우, 생존의 W이론, 랜덤하우스중앙, 2004,
네이버 국어 사전, http://krdic.naver.com/
기업의 `경력자 선호'가 청년구직 가로막아, 연합뉴스 2004.11.17.
인사담당자, "꾼·끼 못지않게 `꼴`도 중요", edaily 2004.11.17.
김광수 외 4인, 대학생과 리더십, 2003,
이정규, 한국사회의 학력학벌주의: 근원과 발달, 집문당, 2003,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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