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식생활의 역사(원시시대~개화기)

목차

▶원시시대

▶상고 시대

▶삼국 및 통일신라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개화기

▶1900년대

<참고문헌>

본문내용

금조성, 다수확품종 개량, 밀가루, 보리, 콩 등의 소비 촉진 캠페인 등 실시하였다. 그 결과 우리의 식습관에 많은 영향을 끼쳐서 쌀 위주의 식습관에서 분식과 빵과 우유를 먹는 서구식 식습관이 보편화되었고, 국민 식품으로 꼽히는 라면이 등장하였다
1970년대는 급속한 경제 성장과 식량 증산 정책에 힘입어 절대 빈곤에서 벗어나 식량사정이 안정되기 시작하였다. 70년대 후반기에는 급속한 경제 성장과 국민소득의 증가. 핵가족화 등의 사회, 경제적인 변화에 따라 식생활에 있어서도 양적인 충족에서 벗어나 질적인 향상을 추구하기 시작함으로써 식품 소비 면에서 많은 변화를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는 경제성장이 가속화되어 1인당 GNP가 6,000불로 소득이 증가하여 식생활 수준도 급격히 향상되었다. 그리고 핵가족화, 여성의 취업 증대와 더불어 편의 식품 및 가공 식품 이용, 외식의 증가 등으로 식품산업과 외식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였다. 그리고 80년대 후반기에 해외여행이 자유화되면서 외래 음식문화의 경험이 많아지면서 국내의 외식 산업과 식생활은 점차 서구화와 국제화가 촉진되었다.
어느 민족이나 식생활은 다른 분야에 비하여 상당히 보수적인 편으로 외래 문화의 영향을 덜 받는 편이다. 우리나라에는 1800년도 말부터 서양, 일본, 중국 등 외래 음식이 문화가 들어왔지만 서민까지 전체 국민에게는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였다. 1960년대까지는 워낙 빈곤한 식생활이어서 식생활의 문화수준을 논할 형편은 아니었다. 소득이 늘면서 육류와 가공 식품의 섭취가 늘어나고, 주거 환경이 바뀌면서 우리 밥상의 모습은 전혀 달라지게 되었다.
1990년대는 경제 성장이 고조되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이 각 분야에 미쳤는데 특히 식생활 분야는 과거에 비하여 질적인 성장을 이루었으나 한편 지역 및 소득 계층 간의 편중된 분포로 전반적으로 균형을 이루지는 못했다. 90년도 후반기에는 풍족한 식생활로 지나친 과소비와 과다한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가 환경 문제로 등장하게 되었다. 1997년 말의 IMF 경제 위기는 그동안 급신장을 하던 외식 산업이 침체를 맞이하게 되었다.
100년 간 우리나라 사람의 체격과 수명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평균키는 1900∼1920년대 남자 161㎝, 여자 147㎝ 안팎이었는데, 1990년대는 남자 172㎝, 여자 160㎝로 무려 10㎝ 이상 성장하였고, 평균 수명은 1900∼1920년대 남자 22.6세, 여자 24.4세이었는데, 1999년은 남자 71.7세, 여자 79.2세로 무려 50년이나 연장되었다. 인구 증가율은 점차 감소하여 1993년부터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반면에 인구의 도시화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증가로 새로운 인구 구조를 형성하게 되었다.
예전에 배고픈 시절에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전염병을 두려워했는데 70년대 들어서는 풍요로운 식생활로 오히려 당뇨, 심장질환, 순환기 계통, 암질환 등 성인병이 오히려 심각하게 대두되었다. 1980년대 들어서서 하루 필요 영양의 30％를 동물성 식품으로 먹게 되어 오히려 육류 과잉 섭취가 문제가 되었고, 성인병과 비만,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우리의 국민들이 경제적 성장과 서구 문물의 도입으로 라이프 스타일과 가치관이 변화하였고, 핵가족화, 간편화, 레저화 등이 식생활을 변화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후반기 50여년 간은 소득 수준의 향상, 서구식 음식 보급, 가공 식품의 증가 등으로 전통적인 식생활 모습은 아예 사라지고 말았다.
<참고문헌>
강인희, 한국식생활사. 삼영사, 1978.
이성우, 한국 식생활의 역사, 수학사, 1992.
한복진, 우리생활100년- 음식, 현암사, 200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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