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듣기 단원 재구성 수업 지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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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말하기, 듣기 단원 재구성 수업 지도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단원

2. 대단원의 개관

3. 대단원의 목표

4. 지도의 유의점

5. 대단원의 지도 계획

6. 단원 학습 관련 교육과정 내용

7. 차시 별 세부 지도계획

8. 차시 별 교수방법과

자료 선정의 기준 및 이유
1) 1차시
2) 2차시
3) 3차시
4) 4차시
5) 5차시
6) 6차시

본문내용

는 기회를 준다. 수업진행은 다음과 같이 한다.
본 단원에서 어떤 활동을 하였는지 발표하도록 한다. 원인과 결과의 개념에 대해서 알고 실제로 많은 자료 속에서 원인과 결과를 파악한 활동을 했다는 것을 떠올리게 한다. 다음으로 교사가 자료를 제시한다.(담화자료-호랑이 꼬리를 붙잡은 스님) 교사가 읽어줌으로써 아동들의 동기를 유발한다.
다음으로 교사가 발문을 하고, 아동들은 토론에 들어간다. 원인과 결과를 잘 파악하는 아동들에게는 심화학습, 아직 부족한 아동들에게는 보충학습을 하도록 한다.(심화/보충학습은 학습지 이용)
학습자료
흥미가 있는 이야기 자료
자료 선정 기준과 이유
아동들에게 친숙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동기유발과 동시에, 원인과 결과를 찾을 수 있도록 하여 단원학습에 대한 복습을 하면서, 보충/심화 학습을 한다. 기왕이면 교훈이 담긴 이야기를 선정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교훈이 담긴 이야기라면 통합수업이 가능하다.
아동들의 수준에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호랑이 꼬리를 잡은 스님”은 초등학교3학년 아동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내용이라 여기고 선정하였다.
<6차시 자료> 호랑이 꼬리를 붙잡은 스님
윗마을 김 서방이 아랫마을에 가서 술을 한 잔 마시고 산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올 때였습니다. 술을 먹어서 그랬는지 졸음이 막 쏟아졌습니다.
“에이, 아무 데서나 한숨 자고 가야겠다.”
김 서방은 이리저리 살피다 산길 한쪽 바위에 비스듬히 누웠습니다. 그런데 손에 이상한 허리끈 비슷한 것이 잡혔습니다. 만져보니 감촉도 좋았습니다.
“아니, 누가 이 산에 감촉 좋은 허리끈을 흘렸을까? 허구한 날 술만 마신다고 바가지를 긁는 마누라한테 갖다주면 좋아하겠구먼!”
김 서방은 끈을 슬슬 당겼습니다. 그런데 끈이 꿈쩍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김 서방은 ‘어떤 놈이 한쪽 끝을 마주 잡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힘껏 잡아 당겼습니다. 이왕 주운 거 남에게 빼앗기기 싫었습니다. 손에 침을 탁! 뱉고 잡아당기려고 보니까 글쎄 호랑이 꼬리인 것입니다.
‘아이고 이를 어째!’
김 서방은 이제 꼬리를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꼬리를 놓았다간 호랑이 밥이 될 테니까요. 김 서방은 아예 호랑이 꼬리를 꽉 잡고 힘을 다해 잡아 당겼습니다. 호랑이는 잠을 자다 어느 놈이 꼬리를 잡아 당기자 깜짝 놀라 일어섰습니다.
호랑이가 앞발에 힘을 주고 일어서려니까 꼬리가 무엇인가에 꽉 잡혀 도저히 일어설 수가 없었습니다. 김 서방은 바위에 발을 버티고 서서 죽기살기로 꼬리를 잡아 당겼습니다. 호랑이는 죽을 힘을 썼으나 바위틈에 낀 꼬리가 빠지지 않았습니다. 호랑이와 김 서방의 줄다리기는 한나절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호랑이도 김 서방도 기운이 다 빠졌습니다. 해가 서산에 꼴깍꼴깍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깊은 산중이라 지나가는 사람도 없어 누구에게 도와달라고 말할 수도 없었습니다. 김 서방 등줄기에 식은 땀이 줄줄 흘렀습니다.
이때 다행히도 스님 한 분이 산길을 지나갔습니다.
“스님, 이 호랑이 좀 때려잡아 주십시오. 저기 저 돌멩이로 호랑이 대가리를 힘껏 내리치시오. 어서!”
김 서방은 소리를 질렀습니다. 스님은 김 서방을 돌아보며 손을 마주잡고 합장을 하며 인사를 하였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아, 어서 돌멩이로 내리치라니까!”
김 서방은 더욱 안달이 나 소리쳤습니다. 그러나 스님은 바쁠 것 없다는 듯 그윽한 눈빛으로 호랑이와 호랑이 꼬리를 잡아당기고 있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그럴수록 김 서방은 더욱 안타까워 소리를 질렀습니다.
“저는 부처님을 모시는 불자입니다. 어찌 산 생명을 함부로 죽이겠습니까. 저를 이해해 주십시오. 저는 가겠습니다.”
“뭐, 뭐라고. 가겠다고. 이런……. 잠깐!”
“스님,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지 못한다면 나랑 일을 바꿉시다.”
“바꾸다니!”
“예, 스님이 여기 와서 꼬리를 잡고 있어요. 내가 그럼 돌멩이로 호랑이 골통을 박살내겠으니!”
스님은 잠시 생각하더니 김 서방에게 다가왔습니다.
“좋습니다. 조금이라도 내가 도와주지요. 빨리 끝내십시오.”
스님은 김 서방에게서 호랑이 꼬리를 넘겨 받았습니다. 김 서방은 호랑이 꼬리를 스님에게 넘겨주고 그제야 큰 숨을 들이 마셨습니다.
“아이고, 죽다 살아났네!”
김 서방은 허리춤에서 담배 한 대를 빼어 불을 붙였습니다. 급한 건 이제 스님이었습니다.
“어서 호랑이를 돌로 때리십시오. 설 때리면 우리 둘 다 죽습니다. 어서 골통을 내리치십시오.”
담배를 피우며 김서방은 호랑이 꼬리를 잡고 낑낑대는 스님을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아따, 어찌 자비를 베푸시는 스님께서 호랑이를 패 죽이라 하십니까!”
김 서방은 스님 혼자 두고 산길을 넘어 가 버렸습니다. 스님은 혼자 낑낑대며 호랑이 꼬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호랑이 꼬리가 그만 쑥 빠졌습니다. 그 바람에 스님은 호랑이 꼬리를 잡고 뒤로 발라당 넘어졌습니다. 호랑이는 꼬리를 뽑힌 채 산 속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지금도 꼬리 없는 호랑이가 산 속을 헤맨답니다. 자기 꼬리를 찾으러 말입니다.
(교사발문)
-김 서방은 어쩌다가 호랑이 꼬리를 잡게 되었을까요?
-스님은 왜 호랑이를 죽이지 않았나요?
-역할을 바꾼 후 김 서방은 왜 호랑이를 죽이지 않았나요?
-원인과 결과를 구분하여 토론해 봅시다.
<보충/심화 학습지>
(보충)빈칸 채워 간단한 문장 완성하기
① 오늘 바람이 많이 분다. 그래서 (예:운동장에 흙이 날린다/태극기가 휘날린다/춥다)
② 강아지가 짖는다. 그러므로 (예:시끄럽다/귀엽다/고양이도 짖는다)
③ 불이 났다. 따라서 (예:검은 연기가 난다/타는 냄새가 난다/사람이 피해야 한다)
주어진 상황을 보고 원인을 추측해봅시다.
① 강아지가 짖는다. 왜냐하면 (예:도둑이 들어서/반가운 사람이 와서)이다.
② 친구가 운다. 왜냐하면 (예:펜을 잃어버려서/친구와 다퉈서)이다.
(심화)일어나지 않은 일을 가상으로 상상하여 원인과 결과에 따라 말해보기
- 형식 : 만약 (원인) 한다면 (결과) 할 것이다.
- 예시 :
① 만약 비가 온다면 운동장이 젖을 것이다.
② 만약 오늘 밤에 늦게 잔다면 내일 늦잠을 자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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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7.11
  • 저작시기2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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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58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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