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A+] 과학고와 외고를 중심으로 기능론적 관점에서 바라본 특목고 열풍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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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사회학A+] 과학고와 외고를 중심으로 기능론적 관점에서 바라본 특목고 열풍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교육사회에서의 기능주의적 관점
1)기본관점
2)교육현상, 기능주의적 관점에서 이해하기

3. 특목고 열풍의 양상 및 문제점
1)기능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본 특목고
2)특목고, 그 실태
(1)과학고등학교와 외국어고등학교 학생의 향후 진로
(2)과학고와 외고의 선발방식
(3)과학고와 외고의 교과운영방식
3)특목고 열풍, 무엇이 문제인가
(1)특목고 열풍의 배경; 왜 특목고이어야 하는가
(2)특목고 열풍이 파생시킨 문제점

4. 어떻게 할 것인가

5. 나가며

본문내용

모를 축소해야 하는지는 또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지만, 일반교육과정과는 차별화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대학선발전형에서도 일반학생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선발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의 규모로는 현실화가 힘들다. 학교 수도 줄여야겠지만, 영재교육이 제대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 수가 줄어드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이 방향의 대안이 의미를 가진다면 진정한 의미의 영재교육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고 성적우수자들이 무차별적으로 몰리는 지금의 현상도 완화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초중등교육의 붕괴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공교육 내실화의 문제이다.
이것은 매우 진부한 대안이다. 하지만, 이것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특목고가 전문성을 띠게 된다 해도 문제는 계속해서 발생할 것이다. 사실 공교육의 내실화는 말을 쉽게 할 수 있어도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문제이고 명확한 기준도 없다. 하지만 일반 고등학교 교육 전반에 대한 믿음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될 수 있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이 필요한지를 여기서 제시하긴 힘들지만, 교사들의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교과교육에 대한 고민 그리고 교육제반환경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현재 경기도 지역을 예로 든다면, 경기도에는 10개의 외고가 있는데 외고에 예산 등의 지원이 편중되다 보니 정작 일반 학교에는 지원이 돌아가지 못해서 경기도 전체적으로는 교육 여건이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8학년도에 학교 소재지 출신 학생이 같은 시군의 외고로 진학하는 비율은 26.9%에 불과하였으며, 경기도 외 지역에서 유입되는 학생 비율도 30.27%에 달했다. 권영길의원실, "외고는 편중지원 일반학교 '콩나물시루'",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8.10.20.
이렇게 특목고로 몰리는 현상을 완화하고 특목고에 편중되는 예산을 각 학교에 골고루 나누어 배당한다면 공교육 개선에 보다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하나의 대안을 제시하자면, 지역별 특목고에 해당 지역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거나 적어도 지역 학생 쿼터를 만드는 방향도 논의될 수 있을 것이다.
5. 나가며
“특목고에 진학하면 명문대에 쉽게 갈 수 있어 사회적 성공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요즘 불고 있는 특목고 열풍에 깔린 인식이다. 기능이론으로 봤을 때, 이 가정은 틀리지 않다. 기능이론에서 특목고학생들은 엘리트적 성격을 가진다. 이들이 교육을 받아 그 자신의 능력대로 사회에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은 전체 사회발전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 특목고는 원래 설립 취지대로 운영되어야 한다. 정말 과학, 혹은 외국어에 뜻이 있고 그 분야의 능력을 키워서 사회에 진출할 학생들을 선발해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가로 양성해야 한다. 일반 고등학교 공교육에 내실을 기하고, 특목고가 전문성을 띠게 된다면, 다른 계열에 소질이 있는 아이들은 일반 고등학교에 남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무분별한 외고열풍도 한풀 꺾일 것이다. 2007년 김포외고 입시에서 교사와 학원이 연계된 문제유출 사건이 발생하였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비교육적인 방법, 때로는 불법을 저지르면서까지 외고 입시에 목을 매는 현상은 분명 지양되어야 한다. 좀 더 효과적이고 정상적인 교육현상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며, 비단 특목고가 아니라도 전반적으로 다른 교육 제도에 대한 비판적인 성찰이 계속하여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왜 특목고 열풍을 문제 삼지 않으면 안 되는가에 대한 근본적 원인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글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 특목고 열풍의 기저에 깔려 있는 근본적인 원인은 결국 사회적 보상 체제 문제에 있다. 우리 사회가 소위 가방끈이 길수록 보상이 많이 이루어지는 경향이 강하고 명문학교의 졸업은 거기에 플러스알파의 요소가 된다. 실제로 우리 사회가 모든 학생들을 강제로 명문고, 명문대를 위한 무한질주를 하도록 몰아가고 있다. 공부를 좋아하든 말든 그것은 아무 상관없이 무조건 같은 길을 가야만 하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노르웨이는 버스기사 보수가 대학교수보다 많다고 한다. 이렇게 공부 외에 다른 길을 가도 사회적 보상이 충분히 주어진다면, 즉 돈을 많이 벌 수 있으면 지금처럼 사람들이 무차별적으로 같은 길로 달려들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정말 공부에 소질이 있고 하고자 하는 사람만 남게 될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무조건 특목고로 몰려드는 현상도 이와 관련해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각자가 자신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일을 하고, 그에 따라 사회가 안정된 방향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보상 체제가 변화해야 하고 교육 구조 또한 그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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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특수목적형 고등학교 체제연구Ⅰ』한국교육개발원 2003
이종재, 「특수목적 고등학교 비교내신제의 쟁점분석」『한국교육평론』 한국교육개발원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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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1.08
  • 저작시기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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