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경영][학교운영]학교경영의 정의, 학교경영의 원리, 학교경영의 영역, 학교경영의 참여, 학교경영의 효과, 학교경영의 실태, 학교경영의 문제점, 향후 학교경영의 정책 방향 분석(학교경영, 학교운영, 학교)

소개글

[학교경영][학교운영]학교경영의 정의, 학교경영의 원리, 학교경영의 영역, 학교경영의 참여, 학교경영의 효과, 학교경영의 실태, 학교경영의 문제점, 향후 학교경영의 정책 방향 분석(학교경영, 학교운영, 학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학교경영의 정의

Ⅲ. 학교경영의 원리
1. 목표 지향적인 측면에서 본 기본원리
1) 민주성의 원리
2) 타당성의 원리
2. 수단 방법적인 측면에서 본 기본원리
1) 자율성의 원리
2) 효율성의 원리

Ⅳ. 학교경영의 영역

Ⅴ. 학교경영의 참여

Ⅵ. 학교경영의 효과
1. 학교경영 효과의 개념
2. 학교경영 효과의 영역

Ⅶ. 학교경영의 실태

Ⅷ. 학교경영의 문제점
1. 학교 경영의 타율성과 폐쇄성의 문제
2. 개성이 무시되는 획일적인 교육활동 팽배
3. 열악한 교육환경과 여건
4. 학교 조직 내에 산재한 비민주적 요소 척결 미흡

Ⅸ. 향후 학교경영의 정책 방향

Ⅹ.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g)의 개념을 적용해 볼 필요가 있다.
여기서 통치 체제 의사 결정은 상위 수준에서 수립되는 교육적 게임의 규칙 즉, 자원의 배분과 운영 수준의 의사 결정에 작용해야 할 규칙을 말한다. 반면에 운영 수준 의사 결정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일련의 규칙 내에서의 의사 결정을 말하는 것으로 학교 수준에서 결정되어야 할 결정이다. 앞으로 통치 체제 의사 결정으로서 단위학교에 대한 각종 정책과 지침은 경직적이기보다는 융통성 있게 제시하는 방향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아울러 행정기관, 학교의 역할과 책임이 명확히 구체적으로 규정되고 그 관계가 새롭게 정립될 필요가 있다.
둘째, 학교 경영 혁신을 위해서 학교 경영의 민주화가 필요하다. 학교 경영은 학교가 자율성이 거의 없고 학교에서 집행할 의사 결정을 행정기관에서 주도하는 행정 모형(administrative model), 학교 운영 전문가에게 주요 의사 결정 권한을 부여하는 전문가 모형(professional model), 그리고 대의 민주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인사와 학부모 등 비전문가의 참여를 보장하는 참여 모형(participatory model)으로 구분된다. 앞으로는 참여 모형에 기반을 둔 학교경영 모형의 정립이 필요하다.
참여적 학교 경영 모형은 우리의 학교 현실과 민주주의의 이념적 원리를 고려하여 학교 경영에서 권력의 분산, 학교 경영 과정에 관련 집단이나 개인의 광범위한 참여 보장, 학교 경영의 공개와 경영의 공정성 확보 등의 원칙이 강조된다. 단위학교에 많은 재량권이 부여되어야 한다는 것은 학교의 특정 개인에게 권한이 집중적으로 주어지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중앙이나 상급 행정기관에 학교 운영권이 집중되는 것을 지양하는 노력 이상으로 학교 내에서의 권력 집중을 경계하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슬기를 지녀야 한다. 대표성이 확보된 참여적 의사 결정 장치가 학교에 마련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단위학교의 독자적 의사 결정의 권한 증대와 참여 의사 결정 체제의 구축 주장은 상호보완적이다. 말하자면, 재량권이 없는 학교에서의 참여적 의사 결정 장치와 참여적 의사 결정 장치가 없이 학교에 많은 재량권이 부여되는 것은 모두 의미가 없다. 요컨대, 학교에 많은 힘을 주고,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장치를 학교에 마련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학교 경영의 혁신을 위해서 학교 경영의 전문화가 필요하다. 학교 경영의 재량권이 확보되지 않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를 학교인사들이 학교 경영을 독자적으로 이끌 전문성이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시각도 있다.
사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학교가 자율적인 경영 역량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충분한 신뢰감을 가지고 있지 못한 것 같다. 이는 그러한 인식 자체가 잘못된 시각에 기초하고 있기도 하지만 학교 인사들도 그러한 믿음을 확고하게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단위학교가 부단히 자기 갱생의 노력을 추진할 수 있고, 외부의 과도한 지시나 간섭 심지어는 학교교육의 본질을 오도하고 학교를 사적인 이익에 이용하려고 하는 개인이나 집단에 대해서 단호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학교 경영의 전문적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한다.
우선적으로 학교 행정가의 선발, 자격, 승진 등과 관련한 인사 행정 제도가 합리적으로 개선되어야 하고, 각종 교원 연수는 개인 연수, 학교 자체 연수 등 비공식적 연수가 활성화되는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또한 스스로 자신이 한 일을 돌아보고, 점검하며, 개선해 나가는 자체 평가 체제가 정착되어야 한다.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하는 비전문가들의 전문성 강화 계획도 추진되어야 한다. 아울러 단위학교에서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서 학교 경영에 관한 기초 연구와 현장 연구, 학교 평가 활동 등이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Ⅹ. 결론
이제까지의 학교 경영은 단위 학교가 중심이 되어 주체적으로 이루어져 온 것이 아니라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시, 명령에 따라 피동적으로 움직여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육 정책 결정 과정에서 단위 학교와 일선 현장의 교원들은 소외된 채 관료제의 계층 원리에 따라 모든 것이 하향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교육자치제가 실시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자율 역량의 부족과 자치 의식의 빈곤, 그리고 제도적 미흡으로 학교 단위의 교육자치가 명실상부하게 실현되고 있지 못하다. 교육자치제가 실시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일선 학교의 교원들은 교육자치를 피부로 느끼고 있지 못하는 모순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교원들은 교육자치가 우리와 어떠한 관계가 있으며, 또 이것이 학교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서 뚜렷한 의식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교원들이 느끼는 교육자치에 관한 체감 지수는 매우 낮은 실정이며, 우리의 학교 경영은 ‘자치 속의 비(非)자치\'라는 기형적인 모습을 띠고 있는 것이다. 교육청은 명령과 지시를 내리는 지휘 본부가 아니라 학교 현장을 도와주는 서비스 센터가 되어야 한다. 교육청의 규모와 기능을 축소하면서, 학교 혁신의 촉진자 및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학교 중심의 경영은 단위 학교가 자율 행정을 보장받는 동시에 책임 행정의 부담도 안게 되는 이중 구조를 가지게 된다. 또한 학교 조직 내의 권력 구조상에 변화가 일어나게 되어 교장과 교사가 의사 결정 권한을 공유하게 된다. 학교 중심의 경영은 학교를 기본 단위로 한다는 공간적 의미를 가지는 협소한 개념이 아니라 교원과 학부모들도 학교 경영의 중요한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기능적 의미까지를 내포하는 광범한 개념으로 파악되어야 한다.
참고문헌
○ 김명한·박종열(2001), 교육행정 및 학교경영, 서울 : 형설출판사
○ 김용수, 학교경영의 이론과 실제, 서울 : 익문사
○ 신길현(1987), 교직의 여성화가 학교경영 활동에 미치는 문제 요인과 그 대책에 관한 연구,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이현행(1990), 학교경영, 교장자격연수교재, 한국교원대학교
○ 이상기·옥장흠(1998),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 형설출판사
○ 주삼환(2006), 전환기의 교육행정과 학교경영, 파주 : 한국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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