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들어가며
II. 본문
1. 운동학습이란
2. 운동학습의 단계
3. 운동학습의 영향요인
1) 연습
2) 피드백
4. 결과지식(Feed)의 기능
1) 결과지식의 정의
2) 결과지식의 기능
(1) 정보기능
(2) 강화 기능
(3) 동기유발 기능
5. 결과지식(Feedback)의 제공시기와 운동학습효과
1) 결과지식의 제공 시기
2) 결과지식후 지연간격(post-KR delay interval)과 운동학습효과
(1) 결과지식후 지연간격
(2) 결과지식후 지연간격과 운동학습효과
6. 결과지식의 빈도와 운동 학습
참고자료
II. 본문
1. 운동학습이란
2. 운동학습의 단계
3. 운동학습의 영향요인
1) 연습
2) 피드백
4. 결과지식(Feed)의 기능
1) 결과지식의 정의
2) 결과지식의 기능
(1) 정보기능
(2) 강화 기능
(3) 동기유발 기능
5. 결과지식(Feedback)의 제공시기와 운동학습효과
1) 결과지식의 제공 시기
2) 결과지식후 지연간격(post-KR delay interval)과 운동학습효과
(1) 결과지식후 지연간격
(2) 결과지식후 지연간격과 운동학습효과
6. 결과지식의 빈도와 운동 학습
참고자료
본문내용
대빈도(absolute frequency)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상대빈도는 전체 시행 수에 대한 결과지식의 빈도수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며, 절대빈도는 결과지식의 제시 총 수를 말한다. 즉 전자는 연습의 시행 횟수에 대한 일정한 비율에 따라 결과지식을 제공하는 방법이고, 후자는 연습기간 동안에 일정한 수만큼 결과지식을 제공하는 방법이다.
운동학습 분야에서 이루어진 초기 연구들에 의하면 연습과정에서 결과지식을 보다 즉각적으로 자주 제공하는 것이 운동 기술 학습을 더욱 강화시키며(Adams, 1971; Schmidt, 1975), 운동기능 시행 후에 결과지식의 제시횟수를 증가시킬수록 학습이 촉진됨(Bilodeau, Bilodeau 와 Schumsky, 1959; Newell, 1974)을 지지하는 연구 결과들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전통적인 관점과는 달리 안내가설(guidance hypothesis)에서는 높은 결과 지식의 빈도에 대한 긍정적이고도 부정적인 양쪽 측면 모두를 제안한다(Salmoni 등, 1984; schmidt, 1991). 긍정적인 측면은 과제 수행 시 학습자가 과제에 대해 관심을 유지하고 오차를 수정하는 정보로 활용함으로써 목표까지 동작을 안내하는 일을 하게 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 외 부정적인 효과란 높은 결과지식의 빈도가 학습자에게 오차 탐지능력에 중요한 정보처리능력을 차단시킨다는 것이다(Winstein & schmidt, 1990; Wolf & Schmidt, 1989). 이는 매 시행마다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학습자 스스로의 오차의 탐색과 교정정보로써 내적 감각 피드백 체제에 의존하기보다 외재적 피드백에 의존하게 하여 수행에 지장 받을 수 있음(김기웅, 장국진, 1999))을 의미하기도 한다.
Ho와 Shea(1978)의 팔 정치 과제를 이용한 연구에서도 매 시행마다 결과지식을 받은 집단은 획득단계에서 결과지식의 빈도가 낮았던 다른 집단보다 수행 오차가 낮게 나타났지만, 파지단계에서는 수행 오차가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Schmidt와 Walter(1984), Winstein과 Schmidt(1990), Wulf와 Schmidt(1989) 등 높은 결과지식을 제공받은 집단이 연습시행에서는 우수하지만 파지단계에서는 감소된 상대빈도 집단이 학습에 더 우수한 반응을 보여주었다는 결과를 실험을 통해 증명하였다. 이는 결과지식을 매 시행마다 제시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제시 빈도를 낮게 하는 것이 운동학습에는 더욱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그러나 위의 연구들과는 다른 입장을 제시한 연구들도 있다. Johnson(1980)은 직선정치과제로 연구한 결과 운동수행에 있어서는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으나 전이검사 결과에서 100%의 상대빈도 집단이 25% 집단보다 우수하다고 하였고, 이는 Bilodeau와 Bilodeau(1958)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그리고 김윤래(1999)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직선정치과제에서 절대빈도 100%의 집단이 50%, 20%, 10%의 집단보다 운동학습 효과가 우수함을 증명하고 있다.
결과지식을 효과적으로 제시하기 위해서 Winstein과 Schmidt(1990)는 점감식의 결과지식 제공 방법을 알아보는 연구를 하였다. 수업의 초기 단계, 즉 획득의 초기 단계에서는 결과지식의 상대빈도를 높이고, 후기 단계에는 학습이 진행됨에 따라 상대빈도를 점점 감소시키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그 결과 학습의 초기에는 많은 양의 결과지식 정보를 제공하여 초기 단계 학습자들의 수행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학습의 후기단계에서는 결과지식의 상대빈도를 줄임으로써 학습자 스스로 결과지식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도록 해야 함을 강조했다.
절대 빈도와 상대 빈도, 점감식 외에 또 다른 결과지식 제공 방법으로 요약 결과 지식(summary KR)이 있다. 요약 결과지식 방법은 학습자에게 피드백을 제공하지 않다가 일정한 시행수가 지난 후에 정보를 요약하여 제공하는 방법을 말한다.
요약 결과지식에 관련된 연구 중 Schmidt, Young, Swinnen, Shapiro(1989)의 연구에서는 결과지식의 요약 횟수를 5~15 수행까지 다양하게 한 후, 즉각적으로 제시하는 피드백 방법과 그 효과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15회 요약 결과지식이 학습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반면 가장 비효과적인 방법은 매회 피드백을 제시한 집단에서 나타났다. 반면 Schmidt와 Young(1991)의 실험을 살펴보면, 공시적 타이밍 과제(coincident timing task)를 사용하여 서로 다른 결과지식 방법을 비교하였는데, 실험 결과 피험자는 매번의 시행 후에 결과지식을 받았을 때가 두 번 시행 후 에 결과지식을 제공 받았을 때보다 수행 오차를 줄일 수 있었으며, 특히 파지단계 동안에는 매 시행 후 수행지식을 제공받았을 때가 더 크게 오차를 줄일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요약 결과지식을 사용한 효율성에 관한 연구는 비교적 많지는 않으나, 요약 결과지식이 매 시행에서 피드백을 제시할 때 보다 학습에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많다(김기웅, 장국진, 1999).
현재까지도 결과지식의 제시 방법과 관련된 많은 연구들에서 결과지식 제시 빈도에 따른 운동 학습의 효과에 대한 일관된 연구 결과를 얻어내지 못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운동 학습을 위한 결과 변인의 정확한 규명이 요구되어진다.
참고자료
1. 강신복손천택, 체육교수이론, 『보경문화사』, 1992.
2. 김기웅장국진, 운동학습의 기초, 『보경문화사』, 1999.
3. 김선진, 운동학습과 제어, 『대한미디어』, 2005.
4. 김영재.김재훈, 스포츠 심상훈련에서 가상현실 기법의 활용 모색, 『한국스포츠리서치』, 2005.
5. 김윤래, 결과지식후 지연간격이 운동학습에 미치는 영향, 『한국체육학회지』, 제34권, 제3호, 1995.
6. 김윤래, 결과의 지식 제시 방법에 따른 운동학습 효과에 관한 연구, 강원 대학교부설 체육과학연구소 논문집, 1991.
7. 박장평.김윤래, 결과지식후 지연간격이 연령집단별 운동학습에 미치는 영향, 『한국체육학회지』, 제35권, 제4호, 1996.
운동학습 분야에서 이루어진 초기 연구들에 의하면 연습과정에서 결과지식을 보다 즉각적으로 자주 제공하는 것이 운동 기술 학습을 더욱 강화시키며(Adams, 1971; Schmidt, 1975), 운동기능 시행 후에 결과지식의 제시횟수를 증가시킬수록 학습이 촉진됨(Bilodeau, Bilodeau 와 Schumsky, 1959; Newell, 1974)을 지지하는 연구 결과들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전통적인 관점과는 달리 안내가설(guidance hypothesis)에서는 높은 결과 지식의 빈도에 대한 긍정적이고도 부정적인 양쪽 측면 모두를 제안한다(Salmoni 등, 1984; schmidt, 1991). 긍정적인 측면은 과제 수행 시 학습자가 과제에 대해 관심을 유지하고 오차를 수정하는 정보로 활용함으로써 목표까지 동작을 안내하는 일을 하게 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 외 부정적인 효과란 높은 결과지식의 빈도가 학습자에게 오차 탐지능력에 중요한 정보처리능력을 차단시킨다는 것이다(Winstein & schmidt, 1990; Wolf & Schmidt, 1989). 이는 매 시행마다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학습자 스스로의 오차의 탐색과 교정정보로써 내적 감각 피드백 체제에 의존하기보다 외재적 피드백에 의존하게 하여 수행에 지장 받을 수 있음(김기웅, 장국진, 1999))을 의미하기도 한다.
Ho와 Shea(1978)의 팔 정치 과제를 이용한 연구에서도 매 시행마다 결과지식을 받은 집단은 획득단계에서 결과지식의 빈도가 낮았던 다른 집단보다 수행 오차가 낮게 나타났지만, 파지단계에서는 수행 오차가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Schmidt와 Walter(1984), Winstein과 Schmidt(1990), Wulf와 Schmidt(1989) 등 높은 결과지식을 제공받은 집단이 연습시행에서는 우수하지만 파지단계에서는 감소된 상대빈도 집단이 학습에 더 우수한 반응을 보여주었다는 결과를 실험을 통해 증명하였다. 이는 결과지식을 매 시행마다 제시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제시 빈도를 낮게 하는 것이 운동학습에는 더욱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그러나 위의 연구들과는 다른 입장을 제시한 연구들도 있다. Johnson(1980)은 직선정치과제로 연구한 결과 운동수행에 있어서는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으나 전이검사 결과에서 100%의 상대빈도 집단이 25% 집단보다 우수하다고 하였고, 이는 Bilodeau와 Bilodeau(1958)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그리고 김윤래(1999)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직선정치과제에서 절대빈도 100%의 집단이 50%, 20%, 10%의 집단보다 운동학습 효과가 우수함을 증명하고 있다.
결과지식을 효과적으로 제시하기 위해서 Winstein과 Schmidt(1990)는 점감식의 결과지식 제공 방법을 알아보는 연구를 하였다. 수업의 초기 단계, 즉 획득의 초기 단계에서는 결과지식의 상대빈도를 높이고, 후기 단계에는 학습이 진행됨에 따라 상대빈도를 점점 감소시키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그 결과 학습의 초기에는 많은 양의 결과지식 정보를 제공하여 초기 단계 학습자들의 수행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학습의 후기단계에서는 결과지식의 상대빈도를 줄임으로써 학습자 스스로 결과지식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도록 해야 함을 강조했다.
절대 빈도와 상대 빈도, 점감식 외에 또 다른 결과지식 제공 방법으로 요약 결과 지식(summary KR)이 있다. 요약 결과지식 방법은 학습자에게 피드백을 제공하지 않다가 일정한 시행수가 지난 후에 정보를 요약하여 제공하는 방법을 말한다.
요약 결과지식에 관련된 연구 중 Schmidt, Young, Swinnen, Shapiro(1989)의 연구에서는 결과지식의 요약 횟수를 5~15 수행까지 다양하게 한 후, 즉각적으로 제시하는 피드백 방법과 그 효과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15회 요약 결과지식이 학습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반면 가장 비효과적인 방법은 매회 피드백을 제시한 집단에서 나타났다. 반면 Schmidt와 Young(1991)의 실험을 살펴보면, 공시적 타이밍 과제(coincident timing task)를 사용하여 서로 다른 결과지식 방법을 비교하였는데, 실험 결과 피험자는 매번의 시행 후에 결과지식을 받았을 때가 두 번 시행 후 에 결과지식을 제공 받았을 때보다 수행 오차를 줄일 수 있었으며, 특히 파지단계 동안에는 매 시행 후 수행지식을 제공받았을 때가 더 크게 오차를 줄일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요약 결과지식을 사용한 효율성에 관한 연구는 비교적 많지는 않으나, 요약 결과지식이 매 시행에서 피드백을 제시할 때 보다 학습에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많다(김기웅, 장국진, 1999).
현재까지도 결과지식의 제시 방법과 관련된 많은 연구들에서 결과지식 제시 빈도에 따른 운동 학습의 효과에 대한 일관된 연구 결과를 얻어내지 못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운동 학습을 위한 결과 변인의 정확한 규명이 요구되어진다.
참고자료
1. 강신복손천택, 체육교수이론, 『보경문화사』, 1992.
2. 김기웅장국진, 운동학습의 기초, 『보경문화사』, 1999.
3. 김선진, 운동학습과 제어, 『대한미디어』, 2005.
4. 김영재.김재훈, 스포츠 심상훈련에서 가상현실 기법의 활용 모색, 『한국스포츠리서치』, 2005.
5. 김윤래, 결과지식후 지연간격이 운동학습에 미치는 영향, 『한국체육학회지』, 제34권, 제3호, 1995.
6. 김윤래, 결과의 지식 제시 방법에 따른 운동학습 효과에 관한 연구, 강원 대학교부설 체육과학연구소 논문집, 1991.
7. 박장평.김윤래, 결과지식후 지연간격이 연령집단별 운동학습에 미치는 영향, 『한국체육학회지』, 제35권, 제4호,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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