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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나 우리의 감관이나 경험과 이성을 포기할 수는 없다. 성서에 씌어 있는 것을 이해 할 수 없을 때 우리는 어구에 얽매여 철학적 진리를 논리로써 조작해서도 안 되며, 또 자연신학적으로 따져서도 안 된다.
제 2장 수시대목적권위 및 해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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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의 공헌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전통에 기대하지 않고 새로운 정치 철학을 세움으로써 근대 시민사회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일 것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미 고전으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리바이어던은 동서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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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파로부터도 배척을 받은 것이다. 이처럼 홉스는 생전에 왕당파와 의회파 모두에게 배척을 당했고 그의 저서인 <시민론>과 <리바이어던>은 1683년 금서로 지정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홉스의 <리바이어던>은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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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 내 앞에 위대한 철학자로서 등장하였지만 그의 삶이 행복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모든 사람이 이기적이고, 그 이기심에 따라 행동한다는 주장은 확실히 매력적이긴 하다. 모든 사람의 행동을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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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리바이어던\"은 모두 4부로 엮어져 있으나, 홉스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제1부와 제2부의 내용만으로 충분하므로 이 책에서는 제1부와 제2부만을 번역하여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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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인 ‘리바이어던’은 구약성서 ‘욥기’에 나오는 전설 속의 바다 괴물의 이름이라고 한다. 여기에서는 중세의 교회의 권력에서 벗어난 절대 군주에 의해 세워진 국가를 가리킨다. 그는 왜 절대권력의 국가와 통치자를 괴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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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어던의 분석에서 언급했듯이 홉스의 사상은 이외에도 여러 가지 문제 홉스를 자유주의자로 보기 어려운 점과, 성악설을 전적으로 수용하기 힘들다는 점, 그가 채택한 군주정에서 강자와 약자의 문제뿐만 아니라 군주의 부재시 권력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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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는 이기적인 인간을 전제로 사회계약과 국가의 형성이라는 과정을 설명하는데 실패하고 있다. 과정상의 논리적 모순을 제거하기 위해 그는 자연법에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자연법은 누구에 의해 지켜지도록 강제될 것인가? 공포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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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의 사상이 제공하는 통찰은 제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확장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후기: 독서 경험의 의의
\"리바이어던\"과의 여정을 마치며, 저는 이 책이 제게 제공한 지적인 여행의 가치를 깊이 느낍니다. 이 책은 단순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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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어던 또는 그리스도교 국가와 시민국가의 내용, 형식, 그리고 권력 - 맘스베리의 토머스 홉스지음 이라고 적혀있다.
이러한 좌우의 5개 패널 위에는 뾰족한 탑을 가진 교회들과 집, 들, 산으로 구성된 풍경이 그려져 있다. 풍경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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