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kant의 최고선 개념에 대한 소고)
1. 순수한 실천이성 일반의 변증론
2. 최고선의 개념 규정에 있어서의 순수이성의 변증론
3. `실천이성의 이율배반`의 비판적 해소
4.순수한 실천이성의 요청인 영혼불멸설
5. 순수한 실천이성의 요청인 <하나님의 생존>
1. 순수한 실천이성 일반의 변증론
2. 최고선의 개념 규정에 있어서의 순수이성의 변증론
3. `실천이성의 이율배반`의 비판적 해소
4.순수한 실천이성의 요청인 영혼불멸설
5. 순수한 실천이성의 요청인 <하나님의 생존>
본문내용
하는 이성존재자는 행위함과 동시에 세계와 자연 자체와의 기계적 원인은 아니다. 이에 도덕법에 있어서는 도덕성과 세계의 일부로 되어 있는 존재자, 따라서 세계에 依屬하는 존재자의 도덕성에 정비례하는 행복과, 이 두 가지 사이에 필연적 연관을 줄 근거가 조금도 없다.
이런 까닭에, 이런 존재자는 자기의 의지에 의해서 자연의 원인일 수 없고, 또 자기의 행복에 관해서, 이를테면, 자기 힘에 의해서 자연을 자기의 도덕적인 실천 원칙들과 완전히 조화하도록 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이성의 실천적 과제에 있어서는, 다시 말하면, 최고선의 필연적 추구에 있어서는 이러한 연관은 필연한 것으로 요청된다. 우리는 최고선의 촉진을 추구해야 한다. 이에, 이러한 연관의 근거 즉, 도덕성과 행복이 엄밀히 조화하는 근거를 내포하는 원인[하나님]의 생존이 또한 요청되고, 자연과 구별된 <전체 자연의 원인>즉, 최상 원인의 생존이 요청된다.
그런데, 법칙의 관념에 따르는 행위를 느낄 수 있는 존재자는 지성이요, 법칙 관념에 따른 존재자의 원인성은 그런 존재자의 의지이다. 이에, 자연의 최상 원인은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최고선의 실현을 위해 하나님의 생존이 요청된다.
이런 까닭에, 이런 존재자는 자기의 의지에 의해서 자연의 원인일 수 없고, 또 자기의 행복에 관해서, 이를테면, 자기 힘에 의해서 자연을 자기의 도덕적인 실천 원칙들과 완전히 조화하도록 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이성의 실천적 과제에 있어서는, 다시 말하면, 최고선의 필연적 추구에 있어서는 이러한 연관은 필연한 것으로 요청된다. 우리는 최고선의 촉진을 추구해야 한다. 이에, 이러한 연관의 근거 즉, 도덕성과 행복이 엄밀히 조화하는 근거를 내포하는 원인[하나님]의 생존이 또한 요청되고, 자연과 구별된 <전체 자연의 원인>즉, 최상 원인의 생존이 요청된다.
그런데, 법칙의 관념에 따르는 행위를 느낄 수 있는 존재자는 지성이요, 법칙 관념에 따른 존재자의 원인성은 그런 존재자의 의지이다. 이에, 자연의 최상 원인은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최고선의 실현을 위해 하나님의 생존이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