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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은, 物理의 極處가 그대로 나의 心知에 來到한다고 설명하는 퇴계의 物格釋을 理의 자립존재의 상실이라고 비판했던 것이다. 퇴계는 당초에 고봉의 의견에 촉발되어 자기의 物格說을 수정했던 것이나 그와 더불어 고봉과는 상이한 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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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이 월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3. 마무리
사단칠정논쟁을 기대승 축으로 비교하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기대승은 비록 입설 자체의 완성도는 떨어진다 하더라도 주자학의 기본 명제인 이기의 불가분리성을 만족시켰을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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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의 학설을 가능한 한 섭취하여 자기의 설을 전개하고 있다는 것이다. 퇴계와 고봉의 연령의 차는 현재로 말하면 정년퇴직 전의 노교수와 少壯의 助手講師정도의 간격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계는 自說의 差失에 대하여
口耳之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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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을 높이 칭찬하였다.“이퇴계는 기대승과 더불어 사칠(四七)의 설을 논하였는데 무려 1만여 언(言)이다. 그의 논설은 분명하고 곧아서 그 힘이 대[竹]를 쪼개는 것과 같다. 이퇴계는 그 변(辨)이 매우 상세하나 의리가 밝지 못하다.”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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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은 주자학의 정 이론에 바추어 볼때 퇴계의 사칠 해석은 옳지 않기 때문에 퇴계가 세우려는 사단칠정론의 이기분속설에 동의할 수 없었다. 기차의 철로처럼 한없이 이어지는 두 견해의 평행선은 8년에 걸친 논변이 종결되는 시점까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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